북미 최대 게임쇼 E3가 개최일을 3개월 앞두고 끝내 취소됐다. 주요 게임사들이 잇따라 불참을 선언하면서 E3의 영향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E3를 주최하는 ESA(미국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는 “참가업체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며 변화를 약속했다.E3는 1995년부터 매년 미국 LA에서 열려온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쇼다. 일본 도쿄게임쇼 및 독일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라고 불릴 정도로 전통을 자랑한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열리지 않았고, 올해 4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연내 공매도 규제 완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원장은 29일 블룸버그(Bloomberg)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이자율 상승 속에 코스피가 2000대로 하락했다”며 “이에 공매도 관련 규제를 풀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금지된 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증시가 급락했던 2020년 3월부터다. 이후 금융당국은 2021년 5월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를 구성하는 350개 종목에 대해서는 공매도를 재개했다. 그 외 나머지 중소형주에 대한 공매도는 현
BAT로스만스는 글로 하이퍼X2가 혁신적 기능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출시와 동시에 일부 생상의 제품이 동날 정도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BAT로스만스는 글로 하이퍼X2의 기획·디자인을 이끈 김강민 BAT그룹 디자인 총괄의 라이브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김강민 총괄은 글로의 디자인에 담긴 철학과 개발 과정의 뒷이야기 등을 공유했다.먼저 김강민 총괄은 글로 하이퍼X2의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고객이 주머니에 제품을 넣는 장면을 수없이 연상했다는 김강민 총괄은
프로스펙스는 40여년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의 매니페스토를 담아낸 책 ‘우리의 레이스는 끝나지 않았다’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1981년 첫 매장을 연 프로스펙스는 스포츠 문화 산업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했다. 1980~90년대 국내 대표 스포츠는 물론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공식 후원할 정도로 독보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2010년대 초부터는 걷기를 위한 운동화 개발에 주력해 워킹화 시장을 개척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이번에 발간하는 ‘우리의 레이스는 끝나지 않았다’는 이 40년의 역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PC 플랫폼 신작 ‘프로젝트G’의 플레이 영상을 14일 최초 공개했다.‘프로젝트G’는 엔씨(NC)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RTS(Real-Time Strategy, 실시간 전략 게임) 장르의 신규 IP다. 대규모 전쟁 기반의 전략 게임으로, 한정된 자원을 모아 성장하며 길드 간의 영토 경쟁 속에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젝트G’ 영상은 100%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제작됐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한 고품질 그래픽 ▲다양한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이 SK이노베이션이 발표한 ‘올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전략 지원을 위해 R&D경영을 중심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 창립 100주년인 2062년까지 회사 창사 이래 배출한 모든 탄소를 상쇄하겠다는 전략이다.이 원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환경과학기술원(이하 ‘기술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올타임 넷제로라는 비전을 완성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일하는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 자회사 SK어스온의 명성 사장이 “석유개발과 친환경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회사(Carbon Neutral Company)’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명 사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New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올해는 SK어스온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보다 구체화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탄소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지난 2021년
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이 취임 첫 해를 맞아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분리막 시장 내 자사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사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글로벌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기업을 넘어 최고 수준의 그린 소재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3년을 SK아이이테크놀로지 도약의 출발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며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의 빠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는 “SK에너지 P&M CIC가 ‘친환경 플랫폼 사업자’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석유마케팅과 S&P(Solution & Platform)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SK에너지 P&M CIC는 출범 후 2년간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도 계획보다 더 큰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 10년 간 다진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사업 포트폴리오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2023년도 경영 각오를 밝혔다.최윤석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SK인천석유화학의 목표는 ‘그린 에너지(Green Energy)’와 ‘그린 솔루션(Green Solution)’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이는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만이 아닌 지역사회와
컴투스는 리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3’(이하 컴프야V23)의 이번 시즌 공식 모델로 김광현 선수를 2년 연속 선정하고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컴프야V23’은 야구 게임의 명가 컴투스가 수십 년의 노하우를 집대성해 지난해 출시한 타이틀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퀼리티와 더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이 특징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포츠 게임 부문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UI 지원은 물론 하이라이트 순간에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모드, 방치형 콘텐츠 등으로 유저들로부터
현대자동차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대규모 연구개발(R&D)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현대차는 오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2주간 연구개발본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경력직 채용은 미래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 체제로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 R&D 우수인재를 선점하기 위한 차원이다.▲차량개발 ▲제어/커넥티드 ▲차량 아키텍처 ▲배터리 및 수소 등 연구개발
KB금융그룹은 금융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MZ세대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청취하고 이를 플랫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MZ세대 고객 패널인 'KB D.MZ' 1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KB D.MZ란 ‘KB Digital MZ’의 줄임말로 KB금융의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하고 이에 대한 고객의견을 전달하는 MZ세대 패널을 뜻한다.모집대상은 KB를 포함한 금융사의 뱅킹·증권 MTS·Pay·손해보험 플랫폼 서비스 중 2개 이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평소 자산관리 및 금융상품·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1985년~2004년생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이 “올해는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으로 도약하는 첫 해”라며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통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겠다”고 강조했다.박상규 사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파이낸셜 스토리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혁신은 이미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의 방향성을 사명변경을 통해 전달하고, 이해관계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겠다”고 각오를 밝혔다.SK엔무브는 지난 해 12월 ‘더 깨끗하고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글로벌 기후위기, 폐플라스틱 문제 등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세상 속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재활용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나 사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고의 리사이클링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만큼 더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석유가 아닌 재활용 소재 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SK지오센트릭은 오는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플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 93% 시대, 누구나 집안에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 1~2대 쯤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장롱폰’의 가치를 알아보고 ICT 기기의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회사가 있다. 바로 ‘민팃’이다.민팃은 스마트폰의 자원순환을 위해 고객들이 사용하지 않는 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일 ‘민팃ATM 시스템’ 구축에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기틀을 다져온 민팃 권태민 사업추진실 실장을 만나 ICT 자원순환의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Q. 민
카카오게임즈가 2023년 상반기부터 신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1월 출시된 ‘에버소울’을 시작으로 장르별 특색 있는 신작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첫 타자 ‘에버소울’,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4위 달성하며 성공적인 시장 안착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지난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글로벌 다운로드 수도 100만을 넘어서며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 슬로건인 ‘비욘드 코리아’ 전략에 힘을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기업의 사업구조를 혁신하는 데 있어 이사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가 핵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하고,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모범 지배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8일 밝혔다.김 의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배구조체계 확립과 개선은 내부적으로는 ESG경영을 완성하고 기업가치를 키우는 중요한 출발선이자, 외부적으로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일류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SK이노베이션은 사업 구조를 ‘카본
신한라이프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추진한 ESG활동과 주요 성과가 담긴 ‘ESG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발간된 ‘ESG성과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다.특히 독립된 제 3자 검증을 통해 보고서의 정확성과 대외 신뢰도를 높였다.이번 보고서에서 신한라이프는 지속가능성 이슈 선정 시 환경과 사회뿐만 아니라 기업의 가치와 재무적 중요성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했다.이를 통해 ▲윤리 및 준법경영 강화 ▲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2062년 ‘올 타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올해 ‘카본 투 그린’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 부회장은 최근 진행된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라며 “세상과 약속을 하는 화두라는 점에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지만, 이것이 곧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라고 보고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올 타임 넷제로는 회사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에 창립 이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