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26일 밝혔다.철원 군부대는 지난 16일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였으나 미확인 지뢰지대에 위치해 안전을 확보 후 24일 오후 2시 50분경 신고했다. 같은 날 국립환경과학원 현장대응반이 출동해 시료를 채취했다. 철원군과 군부대는 야생멧돼지 ASF 표준매뉴얼에 따라 사체를 소독한 후 매몰조치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밤 10시경 ASF 양성을 확인했다. 이로써 철원군 원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비무장지대(DMZ) 내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초 확진일은 지난 3일이다. 이후 24일까지 총 14건의 멧돼지 ASF가 검출돼 정부의 ASF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멧돼지는 일반 돼지와 달리 이동성이 크기 때문에 ASF 발생 변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 감염 발생현황, 멧돼지 행동반경, 지형지물 등을 고려해 대응해야 하는데,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모든 전파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는 말을 되풀이 하고 있다.문제는 정부가 멧돼지 A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석곶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23일 오전 11시 10분경 농민이 민통선 내 고추밭에서 나란히 누워있는 2마리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파주시로 알렸다. 파주시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신고 후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하고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했다.국립환경과학원 현장대응반은 23일 오후 2시 30분경 현장에 도착해 멧돼지 시료와 주변 환경시료(토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비무장지대(DMZ) 내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초 확진일은 지난 3일이다. 이후 22일까지 총 12건의 멧돼지 ASF가 검출돼 정부의 ASF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환경부 ASF 총괄대응팀(이하 ASF대응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북한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피해농가 신청 없이도 멧돼지 포획이 가능토록 선제 조치를 취했고 멧돼지 확진 증가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감염 발생현황, 멧돼지 행동반경, 지형지물 등을 고려해 △감염·위험 △완충 △경계 △차단지역을 설정하고 &l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야생멧돼지에서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총 12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ASF 원인이 북한이라는 것을 외면하고 야생멧돼지 포획 등에 늦장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정부는 주변국 ASF 발생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경 검역과 국내 방역관리를 강화해 왔다고 해명했다.특히 지난 5월 북한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역 14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 후, 모든 양돈농가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멧돼지 기피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ASF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19일 오후 6시경 군부대원이 민통선 보급로 옆 배수로에서 부패가 진행된 폐사체를 발견해 국립환경과학원과 연천군에 신고했다. 일몰시간대로 현장 접근이 어려워 방역조치 후 다음날 군부대와 과학원이 함께 시료를 채취하고 사체를 매몰한 후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했다.과학원은 21일 밤 11시 30분경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간 현안점검회의에서 환경부 본부 및 소속기관(영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민통선 내외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등에서 ASF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야생멧돼지 ASF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ASF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모든 환경부 직원이 합심해 대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ASF 개요 △외국의 멧돼지 대응 사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20일 오전 11시 20분경 군부대원이 민통선 내 콩밭에서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연천군으로 신고했다. 연천군에서는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한 후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저녁 8시경 분석에 들어가 21일 새벽 3시에 ASF 바이러스를 확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진된 야생멧돼지 A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와초리 615번지 산속 묘지 주변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18일 오후 5시 20분경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신고 전화 접수 후 연천군에서 출동했으나 현장이 산속이고 오후 6시 20분이 넘은 야간으로 현장 확인이 불가해 다음날인 19일 오전에 재출동,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한 후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 저녁 8시경 분석에 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21일 오전 6시~밤 9시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예비저감조치’는 모레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내일)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미세먼지 감축 조치다. 20일 오후 5시부로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21일 오전 6시~밤 9시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행정‧공공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다시 검출(8번째)된 데 이어,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도 ASF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9번째)됐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오전 10시경 민통선 내 감염지역 멧돼지 이동 차단을 위해 전기울타리 설치작업 중 국립생물자원관 직원 및 군인이 발견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대응 과정에서 정작 전문성을 가진 수의(獸醫) 당국은 배제돼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장에서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의원은 “환경부가 올 5월 내놓은 ASF 표준행동지침(SOP)을 보면 시·도 축산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시·군 가축방역관과 같은 동물 질병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은 야생멧돼지 예찰과 방역 업무에서 소외돼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ASF 수습본부)는 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역의 멧돼지 이동 저지를 위해 도로, 하천 등 지형지물을 이용, 최대한 조속히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최근 ASF 감염 멧돼지가 지속적으로 발견(7번째)되면서 위험지역 일대에 멧돼지 이동통제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이후 멧돼지 포획에 나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ASF 수습본부는 “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역에 대해서는 감염 우려 개체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연천과 철원 등 접경지역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연일 검출되자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방부, 환경부 등이 남방한계선(GOP)과 민간인통제선 구간 내 야생멧돼지를 모두 포획해 개체 수를 줄이겠다고 한 발표에 대해 국내 환경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녹색당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농식품부가 이북 일곱 개 지역 야생멧돼지부터 집중사냥지역 내 멧돼지 전면 몰살을 주문한 것은 야생동물의 생명에 대한 감수성이 결여된 행정 편의적 사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5일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바이러스가 검출된 폐사체는 15일 오후 2시경 민통선 내 폐사체 수색 작업 중이던 부대원에 의해 발견됐고 지난 12일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에서 약 1.4㎞ 정도 떨어진 곳이다.철원군은 15일 오후 4시 30분경 시료채취 후 군부대 협조를 받아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한 후 시료를 과학원으로 이송했고 16일 오전 10시경 아프리카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셀럽파이브’, CJ오쇼핑 방송 무대에 오른다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4일 ‘셀럽마켓’ 프로그램에 셀럽파이브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셀럽파이브는 CJ오쇼핑 방송에 출연해‘비욘드 클로젯’의 다운을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은 롱다운, 숏다운 두 종류로, 셀럽파이브를 위해 고태용 디자이너가 별도로 개발했다. 셀럽파이브는 이날 방송에서 상품이 매진되면 신곡 ‘안 본 눈 삽니다’의 락 버전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갤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연천과 철원 등 접경지역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연일 검출되자 국방부와 환경부가 남방한계선(GOP)과 민간인통제선 구간 내 야생멧돼지를 모두 포획해 개체 수를 줄이겠다고 15일 밝혔다.양 기관의 가용 자산이 총 동원될 이번 포획조치는 국방부, 환경부, 산림청, 지자체 등의 협조와 민간 엽사, 군 포획인력, 안내 요원, 감시 장비 운용 요원 등 간부 10여 명으로 구성된 80여 개 민관군 합동포획팀이 투입될 예정이다. 포획조치는 15일부터 4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민통선 근처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14일 오전 8시10분쯤 민통선 부근(900m)에서 군인이 폐사체를 발견해 연천군으로 신고했고 연천군은 오전 11시쯤 시료채취 후 야생멧돼지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체를 소독 및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 현장대응반은 신속한 시료이송을 위해 오전 11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날 오후 5시쯤 분석에 들어가 15일 오전 4시쯤 아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5월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확인 이후 지자체, 국방부 등과 협력해 폐사체 예찰을 강화함에 따라 폐사체 검사 실적이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북한 ASF 발생 직후부터 접경지역을 통한 유입‧전파 가능성 등에 대비해 접경지역 방역 관리 강화는 물론, 울타리 설치 및 기피제 배포, 예찰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조치했다는 것.특히 지난 7월부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폐사체가 급증했는데, 정부의 오판으로 멧돼지를 통한 ASF 감염을 키웠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환경부는 &ldqu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방부는 12~13일 철원군과 연천군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4건 확인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정부는 지금까지 총 14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모두 경기북부 4개 시·군에서 집중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SOP(긴급행동지침)를 뛰어넘는 과감한 조치를 시행해 왔다.현재 경기·강원 4개 중점관리권역 지정, 경기북부 권역 집중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