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양자 대표기업들이 손을 잡았다.SK텔레콤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liance, 가칭)' 설립 및 향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퀀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는 SK텔레콤을 비롯해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 총 7개사가 참여한다.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LiDAR)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엑스게이트는 국내 가상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내달 8일 창립 61주년을 앞두고 파격적인 혜택으로 워커힐의 고품격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스페셜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사한다.워커힐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이날 자정부터 단 하루 동안 워커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피 애니버써리(Happy Anniversary) D-30' 패키지 2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패키지 2종은 정상가 대비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객실을 최대 63%,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객실을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투숙 시 이용할 수 있는 더뷔
국내 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중 지난해 ESG 경영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기업은 SK텔레콤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통신3사의 ESG 경영 정보량을 분석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3사의 ESG 정보량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으로, SK텔레콤이 ESG 부문에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업계 ESG 경영 관심도 SKT가 가장 높아데이터앤리서치의 이번 조사는 뉴스, 기업·단체, 정부·공공, S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 보급 확대와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으며, 기아는 ▲전기차 충전 ▲공간 및 신기술 ▲지속가능성을 각각 주제로 하는 3개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美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과 함께 英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 및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
삼양식품은 2022년 밀양 1공장 완공 후 2년 만에 밀양 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권재한 농림축산식품 농업혁신정책 실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허홍 밀양시 의장 등이 참석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영상축사에서 "2027년까지 농식품과 전방사업을 10대 전략 수출 사업으로 키울 예정이며, 오늘 착공하는 밀양 2공장이 삼양라운드스퀘어와 K-푸드의 수출 전초기지로써 그 역할을 발휘하길 정부 역시 지원할
KB증권은 지난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포트(Report)'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2/23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LACP 비전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설립한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이 2001년부터 주관, 매년 전세계 정부기관이나 기업, 단체 등이 발간한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보고서 등을 평가해 우수한 발간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1000개 이상
탄소중립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으면서 국내에서도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보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국내에서는 전기차 보급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하이브리드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처음으로 휘발유, 경유, LPG 등 내연기관차의 판매는 줄어들고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이며, 해외의 경우 하이브리드차를 친환경차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차의 지속적인 보급을 위한 방안을 고민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을 이끈 이동통신이 4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전환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5일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ICT 영역의 그간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 경제·사회적 가치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ICT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마련됐다.축사에 나선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AI가 산업과 사회 모든 영역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에 따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가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선정돼 힘을 보탤 예정이다.소프트베리는 2024년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환경부는 최근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충전기 설치 보조금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올해 전기차 충전기 구축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1340억원 증액된 총 4365억원 규모다.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사업 솔루션 ‘EVI Hub’ 제공 기업으로서 이번 사업에 지원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EVI Hub는
LS에코에너지가 싱가포르로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확장한다.LS에코에너지는 싱가포르 전력청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가 올해 말부터 약 120억원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싱가포르는 송전탑 없이 땅 밑을 지나는 초고압 케이블로만 전력망을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전력 시장의 하나로 꼽히는 만큼 글로벌 전선업체 간 수주전이 치열한 상황이다.이에 LS에코에너지는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1위인 LS전선과 협력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초고압 케이블은 영업
KB금융그룹은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일환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강맞이 든든한 아침밥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KB금융은 이날 대학생들이 교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식권을 배부하고 자체 제작한 커피차를 식당 앞에 배치해 800명에게 커피를 제공했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들이 1000원의 가격에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이어 KB금융은 올 1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SK텔레콤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수준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꼽혔다.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 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는 SK텔레콤을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통신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자사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 따르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 복합연비 140MPGe)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로 꼽혔다.아이오닉 6는 2023년형 모델로 인증한 지난해(140MPGe)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지닌 전기차로 인정받았다.MPGe(Mile Per Gallon equival
국가 탄소중립의 핵심 감축 수단으로 꼽히는 청정수소에 대한 법적 기준과 인증체계인 ‘청정수소 인증제’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청정수소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3개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청정수소 인증제에 대한 운영 방안과 세부 심사 방식과 절차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청정수소 기준이 제시돼 기업
한국환경공단(이하 재단)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문화 확산을 통한 고품질 재생원료 확보를 위하여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제'을 운영하고 있다.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제는 지난 2022년 15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던 '재활용품 보상사업'을 표준화하고 확대한 사업으로, 양질의 분리배출 재활용품 배출에 포인트, 종량제봉투, 휴지 등으로 보상한다. 각 가정에서 플라스틱, 투명페트병 등의 재활용품을 분리‧세척하여 온전히 재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하여 보상하고, 고품질 재활용 실천에 따른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원하는
패션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패션기업들이 발표됐다.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이하 SFI)는 국내 패션기업들의 2023년도 ESG 활동을 종합평가해 12개 ESG 이슈별 우수 패션기업 ‘후즈 서스테이너블(Who's Sustainable)'을 선정·발표했다.이번 발표는 환경부문(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부문 총 12개 이슈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기업들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SFI,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해 노력한 패션기업 12개사 선정의식주(衣食住) 중 의(衣)를 담당하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의 녹색산업 해외진출 정책에 부응하여 26일부터 28일까지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메콩강위원회, 라오스 국회 등과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라오스를 포함한 메콩강 하류 4개국이 취수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메콩강 유역은 최근 기후변화로 가뭄 등 다양한 물 문제에 직면해 있다.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국들은 메콩강위원회를 설립, 운영 중이며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데이터 활용 사업협약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메콩강 유역 물 문제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이시우 포스코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포스코는 28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대표 취임식’을 가졌다.이시우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재해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 ▲철강 본원경쟁력 확보 ▲경쟁력 있는 저탄소 체제 전환 ▲소통과 화합 문화 구축 등 네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우선, 이 사장은 전 임직원의 동참을 통한 실행 중심의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AI·Io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안전
KT가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현장에서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경영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대혁신에 나섰다. 이를 위해 뼈를 깎는 내부 쇄신과 인재 영입, 과감한 개방형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KT가 27일(현지시간) MWC 2024 행사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NH칼데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CT 서비스 회사'로의 KT 혁신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이날 행사에선 김영섭 KT 대표가 AI를 통한 KT 혁신 비전인 'AICT 컴퍼니(Company)' 전환을 선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