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12월 5일) 60주년을 앞두고 GS샵이 국내 중소 협력사 해외 진출을 돕는 지원 사업을 재개했다.GS샵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3박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제11회 '해외시장 개척단' 행사를 실시해 31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해외시장 개척단은 GS샵이 2015년부터 국내 중소 협력사가 아시아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해온 동반 성장 프로그램이다. 2015년 말레이시아·태국을 시작으로 2016년 말레이시아·태국, 2017년 인도네시아·태국, 2018년 베트남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스페인 스마트팩토리 건설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One-stop Service’를 구축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3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김교현 롯데그룹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 오리올 알코바 말라스피나(Oriol Alcoba Malaspina) 카탈루냐 산업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페인 스마트팩토리 추진에 따른 주요
하나금융그룹은 멕시코 자선교육기관인 '찰코 소녀의 집(Escuela Villa de las Niñas Chalco)'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PC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찰코 소녀의 집은 1964년 한국에서 창설된 마리아수녀회가 1991년에 멕시코주 찰코에 세운 기숙학교로, 학업의 의지는 강하나 가정 형편 등이 여의치 않은 멕시코 전국의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중, 고등학교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3300여 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현지 네트워크인 멕시코하나
SK텔레콤이 동남아 3개국 IT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 존재감 확대에 나선다.SK텔레콤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셀콤 디지(Celcom Digi)', 인도네시아의 '아가테(agate)', 필리핀의 '코스믹 테크(Cosimic Tech)' 등 3개 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관련 퍼블리싱 파트너십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셀콤 디지는 말레이시아 1위 통신기업, 아가테는 인도네시아 게임개발사 겸 퍼블리셔, 코스믹 테크는 사물이동통신 플랫폼 및 디바이스 제조유통업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겨울철 온천 여행객을 위한 '얼리 윈터 풀캉스(Early Winter Poolcance)' 패키지를 내년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풀캉스는 수영장을 뜻하는 풀(Pool)과 바캉스(Vacance)를 합친 신조어로 물놀이를 즐기는 바캉스를 의미한다.통합인력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의 '직장인 휴가 사용·산업군별 휴가 사용 동향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하는 달은 12월로 나타났다. 12월 휴가 점유율은 13.1% 수준이며 여름 성수기라 불리는 8월이 10.6%를 차지해 뒤를 이었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여전히 세계 TV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는 3분기 전세계 TV시장의 점유율 1위를, LG전자는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앞선 기술력과 함께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에 맞춘 초대형 프리미엄TV를 통해 세계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기불황에 대비한 저가TV로 박리다매를 노리고 있는 중국 업계의 선전세도 지속되면서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탄생한 사내 스타트업 3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현대차그룹은 ‘에픽카’, ‘에이치충전연구소’, ‘쓰리아이솔루션’ 등 유망 사내 스타트업 3곳을 분사시켰다고 21일 밝혔다.3곳의 스타트업은 ▲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 부품 정보 제공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픽카’ ▲PLC 모듈 탑재 완속 충전기로 고도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에이치충전연구소’ ▲생산효율성 개선을 위한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개발하는 ‘쓰리아이솔루션’이다.‘에픽카’는 친환경 부품에 대한 정보와 견적 비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미니 강세장 속에서 엘뱅크 런치패드(LBank Launchpad)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엘뱅크(LBank)는 지난 9월 런치패드를 재런칭한 이후, PINs 네트워크(Network)와 UMM 등 두 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시장과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엘뱅크는 두 프로젝트 모두 출시한 이후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PINs Network는 3만4000명 이상의 투자자를 유치하며 5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모집했다. UMM 프로젝트도 3만5000명 이상의 투자자를 유치하며 5200만 달러
롯데케미칼은 9일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8157억원, 영업이익 28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롯데케미칼과 주요 자회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5829억원, 영업손실 242억원을 기록했다.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의 긍정적 래깅 효과 및 가동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 원료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향후 공급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SK텔레콤은 에릭슨엘지, 델 테크놀로지스, AMD와 함께 '5G 코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5G 코어(Core)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3대 요소인 '기지국', '전송망', '교환기' 중 교환기를 의미한다.SK텔레콤 등 4사는 5G Core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델 테크놀로지스의 신규 서버 도입을 중심으로 ▲5G 코어의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수준 절감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위한 서버 공급 기간 확대 ▲클라우드 기술 기반 네트워크 운용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SK텔레
SK텔레콤(이하 SKT)은 8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SKT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4026억원, 영업이익 4980억원, 순이익 30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SKT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통신 시장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했고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 38.7% 증가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제주항공이 한국항공경영학회가 수여하는 항공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했다.5일 제주항공은 한국항공경영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지속적인 체계 개선을 통해 기업문화 혁신을 도모하고 환경경영 고도화 및 지속가능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국내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항공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대한민국 저비용항공사(LCC)로서 항공 여행을 통해 고객들과 여행의 경험을 나누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LG이노텍이 협력사 역량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LG이노텍은 이달부터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LG이노텍은 협력사에 축적된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와 전문인력을 파견하며 협력사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특히 LG이노텍은 협력사의 니즈에 따라 이달부터 경기도 평택시 소재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열고 현장형 실습 교육을 본격화했다. LG이노텍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첨단산업 공동훈련센
제주항공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선도 항공사로 한 걸음 더 내디뎠다.제주항공은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평가받아 지난해 통합 등급 B에서 두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특히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C등급 대비 세 단계 상승한 A등급을, 사회 부문에서 지난해 B+등급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전사적 환경
LG디스플레이는 25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 4조7853억원, 영업손실 662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회복 지연과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 기조가 계속된 가운데, TV·IT·모바일 등 제품군별로 그 영향이 상이하게 나타나며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사업구조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축소했고, 손익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제품별
인도 및 신흥시장 웹3.0 전문 투자사 해시드이머전트가 인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인디아 블록체인 위크(IBW) 2023'을 올 12월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해시드이머전트(Hashed Emergent)는 블록체인 벤처캐피탈 해시드의 자회사로, 인도를 비롯한 신흥시장에서 웹2.0과 웹3.0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극초기 단계의 기업에 투자하는 데 초점을 맞춘 벤처캐피탈 펀드다. 전세계 웹3.0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해시드가 신흥국 시장에도 투자하기 위해 인도 투자 전문 자문회사와 함께 설립했다.인도는 경제, 인구,
LG화학과 GS칼텍스가 친환경 바이오 원료 사업을 가속화한다.양사는 12일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신학철 LG화학 CEO 부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을 비롯해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 2021년 3HP 양산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지난해 7월, GS칼텍스 여수공장에 3HP 실증플랜트를 착공한 데 이은 것이다. 최근 완공된
화웨이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14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14th Global Mobile Broadband Forum)'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선 리 펑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들에게 위기에 대처하고 네트워크 수요 증가를 해결하며 미래 트렌드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리 사장은 "지금 바로 미래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5G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며 "화웨이는 5G 비즈니스 성공을 향해 선
KB금융그룹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 인력 운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성, 기술역량, 협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및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23개의 스타트업을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룹은 오는 12일 이들 스타트업과 협약을 맺는 '2023 하반기 KB스타터스 웰컴 데이(Welcome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와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티유브이 라인란드는 탄소배출 측정의 국제표준(ISO 14067)에 의거해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정밀하게 검증했다.그 결과, 재활용 소재 신규 적용 및 패널 투과율 향상 등을 통해 탄소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