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덴마크를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등 유럽 19개국과 등이 혈전 생성 가능성을 등을 우려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전체 혹은 특정 생산분의 사용을 중단한 가운데, WHO는 “현재로선 AZ 백신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고 여긴다”며 계속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WHO는 현지 시간 17일 성명을 통해 “혈액 응고(혈전)는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맥 혈전증(venous thromboembolism)은 전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흔한 심혈관 질환”이라며 &ld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일평균 신규확진자가 442명에 달하는 가운데, 18일에도 445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일반국민 대상 백신 접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45명 늘어 누적 9만 729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69명)보다 24명 줄었으나 여전히 400명대 중반으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신규확진자는 442.2명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정부는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 확산세를 줄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수도권 방역을 강화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9만 684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63명)보다 106명 늘어난 숫자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고 소모임과 직장 등에서의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는 모양새다.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약 445명이고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27명이다. 이는 2.5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온스가 미국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주사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휴온스USA가 최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의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공급 업체로 선정돼 1차 물량 납품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가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주사기는 국내 업체인 신아양행(대표 방상혁)의 최소잔여형(LDS, Low Dead Space) 안전 주사기로, 휴온스그룹의 미국 법인 휴온스USA를 통해 현지에 납품된다.휴온스USA는 워싱턴주 병원협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17일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남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유해물질 저감 등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고동진 대표이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며, 일부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등),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1200만 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2분기는 어르신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1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0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늘면서 일일 확진자는 400명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사업장 중심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분석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70명 늘어 누적 9만 373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46명)보다 24명 늘어난 숫자로, 지난 2월 19일(561명)이후 19일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확진자는 설 연휴 이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최근 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일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이 6일까지 보고된 총 8건의 사망사례를 검토한 결과, 아나필락시스에 해당하지 않는 등 관련성이 없다고 잠정 결론지었다.추진단 관계자는 “조사 대상 8건의 사망사례는 접종 후 급격히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아나필락시스에 해당하지 않았고, 같은 기관‧같은 날짜‧같은 제조번호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었다”며 “백신 제품의 이상이나 접종 과정상의 오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며 이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신속 허가·심사 및 긴급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이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을 9일 제정·공포했다고 밝혔다.‘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은 코로나19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에 필요한 백신·치료제&mid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 예방접종 후 현재까지 8명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질병관리청이 백신 피해조사반 첫 회의를 열고 사망과 접종 간의 인과성 여부를 검토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3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9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2471명(해외유입 7177명)이라고 7일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11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130건(확진자 5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2313건, 신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3건이 추가돼 총 5건으로 늘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인 50대 남성 A씨는 지난 2일 9시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41시간 경과 후 4일 오전 2시경, 사망자 B씨(남, 50대)도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3일 오전 11시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15시간 경과 후 4일 오전 2시경 사망했다. 20대 여성인 사망자 C씨는 중증장애시설에 입소자로 지난 2일 11시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15시간 경과 후 4일 오전 5시30분경 숨을 거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제품 사용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 집중 홍보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을 인터넷으로 판매·광고하다 적발되는 사례 등과 관련하여 올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클로로퀸’(말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지난해 12월 비임상·품질자료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허가심사에 착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지난달 27일 얀센(존슨앤드존슨)가 코로나19 백신(코드명: Ad26.COV2S)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백신중 하나로 1회 투여 용법으로 개발됐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국내 허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