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4일은 일본 열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북부지방은 밤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비가 오겠다.중북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밤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충청이남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 내리는 비는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및 시설물과 농작물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박근혜 정부,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박차 가하나?…박근혜 대통령, 지난 8일 美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비무장지대에 세계평화공원 조성 밝힌 데 이어 정부 구상 돌입 전망…하지만 고착화된 남북 관계로 험로 예상▲환경부, 세계3대 '환경위성' 보유 위해 가속도 붙여…2018년 발사 예정인 정지궤도 복합위성 탑재체 개발 위해 13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美 볼에어로스페이스사 공동개발 조인식 가져…국내 환경위성분야 핵심기술 자립화 및 대기환경 감시 등 역량 강화 기대▲시멘트공장&mid
광주광역시가 유휴지 1만㎡를 상습침수 피해지역인 북구 청풍동 신촌ㆍ등촌마을 주민에게 사용하도록 허가해 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유경제' 실현에 나선다.'공유경제'는 공간, 재능, 정보 등을 함께 나눠 쓰는 개념에 입각해 이뤄지는 경제활동이다.신촌ㆍ등촌마을은 광주 상수원인 제4수원지 제방 하부에 위치해 매년 집중호우 시 제방 물을 흘려보낼 때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이다.시는 이들 지역의 마을 주민들이 유휴지 활용을 건의함에 따라 주민 보상차원에서 유휴지 사용을 허가했으며, 마을 주민들은 앞으로 2년여
제주 연안에서 구조돼 제주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에서 보호되고 있던 '푸른바다거북' 2마리의 새 보금자리가 부산에 마련된다.미래양식연구센터는 보호하고 있던 푸른바다거북 2마리를 13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으로 옮긴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이날 푸른바다거북이 장시간의 항해 동안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동행해 제주에서 부산으로 수송할 예정이다.푸른바다거북은 다음날인 14일 오전에는 국립해양박물관으로 옮겨지고 안정을 취한 후 오는 15일부터는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이번에 옮겨지는 푸른바다거북 2마리는 2009년 제
멸종위기에 놓인 구상나무의 보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국립산림과학원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지리산 구상나무의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기후변화 대응 지리산 구상나무의 체계적 보존 및 관리방안' 세미나와 현장 토론을 개최한다.이틀간에 걸쳐 경남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전남 남원 지리산 반야봉 현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국립산립과학원, 각 도 산림환경연구소(원), 대학 및 유관기관 등 7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우선 첫째
서울시가 14일 '제1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을 벌인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10명이 참여해 식품안전 지도계몽 강화와 시민 건강권 보장 활동, 음식시민 되기 등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한 후 서울시청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량 식품 근절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캠페인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중구 다동 관광특구 내 먹자골목에서 열리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음식점 영업주가 지켜야 할 위생수칙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 메뉴별 가격정보 표시제 등을 현장에서 중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에 블랙 컬러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Dynamic Edition The Black)' 모델을 13일 출시했다.'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은 '다이나믹 에디션' 모델에 블랙 컬러를 내ㆍ외장 주요 부분에 적용해 고성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외장 몰딩부를 기존 유광 크롬에서 다크 크롬으로 변경하고 블랙 베젤의 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또 전면과 후면의 제네시스 엠블렘도 다크 크롬을 적용해 기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반려견들이 주인과 함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가 생긴다.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 내에 자연친화적인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하고 오는 7월1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반려견 놀이터'는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주차장 옆 녹지대 1000㎡ 규모로 나무가 있는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용해 조성되며 이 곳에서는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다.또 '반려견 놀이터'는 대형견과 소형견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장소가 분리되며 악취와 위생상 문제에 대비해 소변을 보는 장소가 별도로&n
독도 문제를 최초로 다루는 영화 '놈이 온다'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여야 국회의원들과 감독 및 주연배우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이번 영화는 이웃나라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줄기차게 주장,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심기를 지속적으로 건드리는 상황에서 제작되는만큼 정치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출하고 있어 이날 제작발표회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다음달 크랭크인되는 영화 '놈이 온다'는 일본 보수극우파가 독도를 무단점거하자 울릉도 출
지난 9일 경북 안동 임하댐에서 발생한 산림청 헬기 추락사고 순직자에 대한 영결식이 14일 거행된다.산림청은 고(故) 박동희(58), 고(故) 진용기(47) 두 조종사의 장례를 산림청장장(葬)으로 하고 이날 각각 영결식을 치른 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장장(葬)의 장의위원회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위원장으로 김용하 산림청 차장을 집행위원장으로 구성한다.영결식은 유가족과 협의해 故 박동희 기장은 이날 오전 6시 안동 유리한방병원 장례식장에서 신원섭 산림청장 주재로, 故 진
100일 동안 입어도 냄새나지 않고 구겨지지 않는 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00일 입어도 깨끗한 옷'이라는 제목으로 옷 한 벌이 소개됐다.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에 따르면 이 옷은 미국 뉴욕에 있는 한 의류업체가 만든 셔츠로, 고급 소재인 '파인 울 실'에 특별한 기술이 적용됐다.이 옷은 더운 날에는 습기를 배출하고 추운 날에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인간 피부와 비슷한데다 구김이 없고 장기간 청결 유지가 가능해 드라이클리닝과 다림질이 필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기 식의약 영리더'를 모집한다.이번에 선발된 '식의약 영리더' 는 '청소년, 고카페인 음료 무분별한 섭취 예방 홍보'를 주제로 '에너지 음료'라고 불리는 고카페인 음료의 무분별한 섭취가 청소년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리는 등의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3~4명이 1팀을 이뤄 홍보활동 제안서와 함께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otongmfd
월요일인 13일 오후는 전국이 제주도 남쪽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겠으나, 중북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지방은 아침 한때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동내륙과 강원 영서중북부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기 북동내륙과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및 농작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제주도 산간에 건조특보가 발효
대한민국이 세계 3대 '정지궤도 환경위성' 보유국의 위상을 갖기 위해 해외 공동개발에 나선다.환경부는 2018년 발사 예정인 '정지궤도 복합위성'의 탑재체 개발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미국 볼에어로스페이스사(BATC社)가 공동개발 조인식을 13일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조인식은 2017년 5월까지 환경위성 탑재체 공동 개발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이번 조인식으로 환경위성분야 핵심기술 자립화와 더불어 환경위성을 통한 기후 및 대기환경 감시와 관리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현재 미
오는 2017년에 다가올 황금연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화제가 된 2044년 최장 휴일보다 더 낫다는 평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 온 '2017년 황금연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2017년 10월의 달력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일요일인 1일과 개천절인 3일 그리고 추석 연휴인 5일까지만 보면 앞서 화제를 모은 2044년 최장 휴일보다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연차도 월요일인 2일과 금요일인 6일 등 이틀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비밀은 올해부터 휴일로 지정된 한글날에 있
박근혜 정부가 규정한 '4대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 근절에 시민들이 동참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소비자가 참여하는 '시민감시단' 출범식을 가졌다. 전국의 일반 시민 1309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시단은 ▲범부처 기획감시 참여 ▲학교주변 불량식품 근절 활동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 ▲인터넷, 홈쇼핑, 지역사회 모니터링 ▲불량식품 근절 문화 확산 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정승 식약처 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민 모두가 불량식품 감시활동에 적극 동참해 우리 가족 먹을거리는
오는 2015년 대구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첫 번째 공식 국제행사가 열린다.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세계물포럼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 주관으로 1997년부터 3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로 2015년 4월 대구에서 제7차 행사가 열린다. 조직위는 그 첫 단계로 1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환영행사를 갖고 각 국 관계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는 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 회장
전국 8개 지역의 시멘트공장과 광산에서 나온 먼지로 인근 주민들이 다양한 폐질환을 겪고 있지만 정작 피해 배상을 받은 이들은 한 명도 없다. 가해자인 개별 회사들이 정부의 결정에 불복하고 향후 예방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대 직업환경건강연구실 등은 환경부와 각 시·군이 2007년부터 올해까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시멘트공장 등 주변 지역에서 모두 1059명의 폐질환 환자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동안 조사가 이뤄진 지역은 충북 제천과 단양, 강원 영월, 삼척, 동해,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