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이 SK엔무브와 데이터센터의 열관리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액침냉각’ 기술의 검증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SKT는 자사 인천사옥에 액침 냉각 전문회사인 미국 'GRC'의 설비를 활용해 다양한 제조사의 테스트용 서버를 SK엔무브 특수 냉각유(ZIC-GC2)를 활용해 냉각하는 액침냉각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했다.SKT는 해당 테스트 결과, 기존 공기냉각 대비 냉반전력의 93%, 서버전력에서 10% 이상이 절감돼 총 전력 37%가 절감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차세대
코인마켓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코넛(Conut)과의 협업을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지식을 보다 더 쉽고 폭넓게 확산하며 유저들에게 더욱 풍요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14일 밝혔다.코넛은 '꼭 알아야 할 소식만 오독오독 고소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1년 시작된 국내 최초 가상자산 뉴스레터로, 이달 기준 약 8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플레이투언(P2E), 메타버스에 대한 해설 및 암호화폐 규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복잡한 소식을 쉽게 풀어내 메일로 전한다.코넛은 딱딱한 문체대신 유행하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Gala Games)는 웹3 전문 벤처캐피탈(VC) 'DWF랩스(Lab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갈라체인'을 여행과 제조, 의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하는 데 협력한다.갈라체인은 갈라게임즈의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구동돼 매달 2300만 건 이상의 거래(트랜잭션)를 처리하며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DWF랩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기관인 DWF(Digital Wave Finance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0일 오후 한국금융연구원 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금융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디지털 금융 확산과 은행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3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40여 명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금융기관들이 인터넷 뱅킹, 보안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를 개선해 온 노력들을 공유했다.또 최근 디지털 금융을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개별 금융기관이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금융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
부산시가 주최한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2023'이 약 500여 명의 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 홀에서 성황리에 9일 개최됐다.이날 박형준 부산시장 개회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상민 상임집행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남구 을),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 갑),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조원동 한국ST대표(전 청와대 경제수석), 이석우 가상자산거래소협의체(DAXA) 의장, 로리 나이트 옥스포드 메트리카
SK쉴더스는 8일 ‘2023년 3분기 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KARA(Korea Anti Ransomware Alliance)는 SK쉴더스의 정보보안 서비스 부문인 인포섹(infosec) 주도로 구성된 랜섬웨어 대응 민간 협의체로, 각 분야 전문 기업들이 사고 접수와 대응, 복구, 대책까지 원스톱으로 대응하는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3분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랜섬웨어 공격 그룹의 동향과 공격 전략을 상세히 다뤘다. 3분기 동안 랜섬웨어 공격은 총 1384건이 발생했고, 특히 9월에만 49
하나은행은 6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에스투더블유(S2W) 사옥에서 S2W와 금융권 최초로 금융보안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다크웹(Dark Web)'에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정보유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잠재된 사이버 금융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다크웹이란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접속을 위해서는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웹을 가리키는 것으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접속자와 서버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사이
BNK부산은행은 3일 경성대학교에서 모범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마케팅관리학회에서 주관한 '2023년 추계 마케팅통합학술대회'에서 'ESG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마케팅관리학회는 1991년 창립해 1000여 명의 회원들이 학술대회를 비롯한 국내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탁월한 마케팅 성과와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금융소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웹3 결제 솔루션 기업 '카도(Kad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카도는 가상자산과 법정화폐 간 자금 이동 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간편하게 결제를 중개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페이먼트 브릿지 시스템'을 개발했다.통상적으로 가상자산과 법정화폐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하게 된다. 하지만 카도 결제 솔루션은 가상자산 거래소를 거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XPLA 코인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카도가 제공하는 인프라는 타사의 결제 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비체인(vechain)이 보스턴컨설팅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이하 BCG)과 협력을 강화한다.비체인은 지난달 27~3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머니20/20(Money20/20) 콘퍼런스에서 BCG와 함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블록체인 기술과 토큰화를 통해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머니20/20은 세계 최대의 핀테크 컨퍼런스 중 하나로, 핀테크 및 금융 서비스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화폐의 미래를 논의하고 실행하는 행사다. 써
블록체인 기술기업 소버린월렛 글로벌(SWN Global)은 국제결제은행(BIS) 프로젝트 폴라리스의 네 번째 보고서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사용한 오프라인 결제에 대한 심층분석 워크숍에 솔루션 공급업체로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리포트는 12개 솔루션 공급업체 및 6개 관찰 중앙은행과 협력해 지난 5월과 9월에 걸쳐 실시된 일련의 워크숍에서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리포트가 완성됐다.참가한 12개의 솔루션 공급업체 중에는 구글, IBM, G+D 등 세계적인 기술기업들과 한국 블록체인 기업 소버린월렛 글로벌이 나란히 공
신한금융그룹은 27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KCGS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15년부터 9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이번 2023년 평가 결과, 신한금융은 ESG 통합등급 A+를 포함해 전 부문에서 A+ 평가를 받았다.신한금융은 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티알(CoinTR)은 튀르키예 규제 감독 기관과 국립은행 고위 임원 5명이 공식적으로 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최고경영자, 이사회 의장, 이사 및 최고 준법감시인 등 핵심 직책을 맡는다. 이들은 블록체인과 웹(Web) 3.0 기술을 활용해 튀르키예 경제에 힘을 실어 튀르키예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예정이다.코인티알은 전 튀르키예 재무부 차관이자, 저축보험기금(BSIF) 의장이 었던 사키르 에르칸 귈이 코인티알의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또 튀르키예 국영 은행의 시장 감독국 부국장을
블록오디세이가 금융기관과 법인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실제로 회사는 지난해 대규모 시리즈 A 투자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금융 영역의 인프라 및 솔루션 고도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했고,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시장의 혁신은 이미 눈앞에 다가왔다. 주요국 중앙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한국은행과 정부 주도로 내년 일반 국민 대상 실거래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토큰증권(STO, Secur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에 '알고리스 캐피탈(ALGORITH CAPITAL)'이 신규 밸리데이터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XPLA와 알고리스 캐피탈은 웹3 산업의 높은 미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알고리스 캐피탈은 암호화폐 헤지펀드로 수학적, 통계적 접근 방법에 따라 가상자산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또 탈중앙화 네트워크에 노드 밸리데이터로 참여하며 웹3 관련 사업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양측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XPLA의 생태계 확장 및 다양한 웹3 영역에
클레이튼(Klaytn) 재단(이하 재단)은 인천광역시가 전세계 최초로 시도 중인 도시 공공 웹 3.0 캠페인 '인천 유니버스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를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재단은 이번 프로젝트의 멤버십으로도 활용될 '인천 히어로즈 NFT'의 클레이튼 플랫폼 내 출시를 위해 기술 지원 및 자문을 제공해 왔다.이에 인천시는 오는 25일 인천 히어로즈 NFT의 최초 민팅 이벤트 개최를 시작으로 인천 유니버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인천 유니버스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광역 도시 중 하나인 인천의 자연
편의점 GS25가 경기도와 손잡고 도 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동참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9일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경기도가 추진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주요 오프라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도 내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만3000원, 연간 15만6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경기도 22개 시·군의 11~18세 여성청소년 모두에게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GS25 등 시·군 내
캐리버스가 빗썸의 자회사 로똔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캐리버스의 가상 자산 '$CVTX'가 로똔다의 부리또 월렛에 연동되며, 양사는 상호 유저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캐리버스는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 $CVTX를 거버넌스로 하는 웹3 게이밍 플랫폼 '클링'(Cling)'을 개발, 서비스하는 웹3 기업이다. 클링에 온보딩된 웹3 메타버스 '캐리버스', 카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슈퍼콜라 택틱스'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로똔다는 웹3 멀티 체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자이프(Zaif)에 상장했다고 12일 밝혔다.앞서 마브렉스의 거버넌스 코인 MBX는 지난 7월 일본 가상자산 시장 내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된 바 있다.화이트리스트란 일본 금융청의 심사를 거쳐 거래소 상장에 관한 허가를 받는 것으로, MBX 코인은 한국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중 최초로 일본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됐다.마브렉스는 이번 상장을 기념해 자이프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모에화 프로젝트인 코인무스메 캐릭터 '마브렉스짱 대체불가토큰(NFT)' 에어드랍 이벤트가
웹3 플랫폼&메타버스 기업 캐리버스는 가상자산 거래소 빙엑스(BingX)에 자사가 발행한 '$CVTX'가 상장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상장은 $CVTX의 6번째 상장으로, 현재 게이트아이오와 MEXC 글로벌, 비트마트, 프로빗 글로벌과 국내 거래소 고팍스에서 거래가 가능하다.빙엑스는 2018년 빙본 거래소로 시작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본사는 싱가포르에 소재하고 있다. 500만 명이 넘는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일일 거래량은 66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빗썸과 코인원 트래블룰을 통과해 거래소 간 입출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