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공사)가 최근 ESG 경영과 친환경 부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ESG 경영을 선포하고 전주시와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동참했다. 최근에는 지적측량에 사용되는 경계점표지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것을 시작으로 저탄소 경영에 나서고 있다. 공사는 7월 9일 저탄소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는 지적측량에 사용되는 경계점표지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경계점 표지는 한해 평균 302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5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친환경 이벤트 등 ESG관련 소통을 꾸준히 이어왔던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다.LG유플러스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5월 26일까지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5’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틈에서는 지난 4월 27일부터 아이오닉 5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 6일간 약 5,600여명의 고객이 체험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아우디 e-tron이 국내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친환경 미래차로 선정됐다.그린포스트코리아와 사단법인 E컨슈머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소비자가 뽑은 친환경·미래자동차 대상’ 투표가 마감됐다.지난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현대 아이오닉 5, 수입차 부문에서는 아우디 e-tron이 각각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국산차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가 3227표를 얻어 전체 투표 참가자(6722명) 중 48%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춰 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생활가전 제품 전체로 확대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9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비스포크 홈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비스포크 홈 라인업과 계획 등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내 다양한 제품군에서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출시하고 구매 후 시간이 지난 후에도 제품 패널 교체나 모듈 추가 구매 등으로 매번 제품을 새로 살 필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첫 모델인 아이오닉 5가 공개됐다. 25일부터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하는 이 모델은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여러곳에 활용하고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현대차가 23일 오라인으로 아이오닉 5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전동화 경험의 진보’와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 키워드는 각각 아이오닉과 현대차의 브랜드 지향점과 비전이다. 아이오닉은 전기 힘으로 에너지를 만든다는 의미의 ‘이온&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CC가 도장 면에 붙은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공업용 항바이러스 페인트를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건축용 항바이러스 페인트 ‘숲으로 바이오’를 출시한 데 이어 분체 및 PCM도료 등 특화된 공업용 페인트 분야까지 항바이러스 라인업을 확대했다.KCC가 출시한 공업용 바이오 도료는 코레탄바이오, 플라바이오, 가루바이오, 코일바이오 등 4종이다. KCC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도장 면에 바이러스가 붙으면 6시간 내 99% 이상 사멸되는 효과가 있다. 특수 무기계 항바이러스제를 적용해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롯데케미칼이 불에 잘 타지 않는 단열재용 소재를 개발했다. 포름알데히드 미검출 검증을 받았고 준불연 단열재 소재 적합성을 인증받는 등 안전과 환경 면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롯데케미칼이 “화재 발생시 화재 확산을 줄일 수 있는 PIA(고순도 이소프탈산)첨가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용 소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소재를 사용한 우레탄 단열재는 기존 우레탄 단열재 대비 불에 잘 타지 않는 준불연 제품으로 화재 발생 시 약 3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내부를 공개했다.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직물과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사용하고 식물성 오일로 시트 가죽을 염색하는 등 친환경 소재와 공법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자동차가 15일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이다. 현대차는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난 1월 22일 신촌에 친환경을 콘셉트로 한 투썸플레이스 신촌연세로점이 문을 열었다.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이곳은 환경과 건강에 대한 투썸의 고민을 담아낸 공간으로 투썸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고객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친환경 마감재와 인테리어,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러 친환경 요소가 적용된 장소라 직접 방문해보기로 하고 투썸플레이스 신촌 연세로점을 찾았다. 친환경 매장이라고 해서 특별히 외관상 다른 점은 없었다. 4층 건물의 카페 1층 문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ESG 경영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경영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친환경 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는 출시 이후 이미 101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 같은 녹색 소비 트렌드에 맞춰 롯데마트도 오는 28일 ‘무라벨 PB생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무라벨 PB 생수는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 2L 6입, 5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밀키트와 신선식품을 앞세운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집콕’이라는 신조어가 활성화되고 홈테인먼트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선물하기와 라이브방송 등 비대면 소통 방식이 새로운 소비 형태로 자리잡았다.SSG닷컴은 지난 1월부터 이달 27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를 관통한 공통 소비 트렌드로 ‘비대면’을 선정하며 이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올해 특히 급성장한 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규모는 41.5조 원으로 10년 전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밀레니얼 중심의 소가구 증가에 따라 가족 구성원별 공간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다 코로나로 인한 집콕족의 증가로 주거공간에 대한 가치의 상승이 인테리어 시장 확대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듯 노원구에 위치한 중계점에 ‘한국형 홈센터’ 파일럿 매장의 문을 열였다.홈센터는 주거공간을 자기 손으로 꾸밀 수 있는 소재나 도구를 파는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이다. 대표적으로 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지난해 서울시 초미세먼지(PM2.5)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등에서 기인하는 질산염이온이 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화석연료 연소 및 수목류 등 자연 발생하기도 하는 유기탄소가 16%로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산둥반도와 요동반도쪽 기류도 서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2019년 서울시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한 미세먼지 저감을 실현하기 위한 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KCC가 서울시와 함께 저층 주거지 지역의 마을 분위기를 밝고 쾌적하게 꾸미고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KCC는 최근 서울시와 함께하는 저층 주거지 환경개선 사업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KCC 사내 임직원 봉사단인 ‘KCC 행복나눔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다육이 식물정원을 찾은 나비떼’를 콘셉트로 벽화를 그렸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녹색연합이 지난 8월 16일~17일에 걸쳐 제주 해변 3곳(함덕, 사계, 김녕)의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지 모두에서 스티로폼 파편 등 다양한 쓰레기가 발견됐다. 녹색연합은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녹색연합은 최근 “지난 8월 16~17일에 걸쳐 제주 해변 3곳의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지 모두 스티로폼, 노끈, 플라스틱 조각, 비닐 등이 쉽게 발견되었으며, 이 중 스티로폼 파편이 가장 많은 것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건설사들이 아파트 외관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아파트마다 커튼월(Curtain wall)룩과 색채, 패턴 등 다양한 입면 마감으로 외관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아파트 벽면에 브랜드 로고를 강조하던 시대에서 외관만 봐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뚜렷이 드러내는 단지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아파트 주 출입구에 들어설 때 첫인상을 주는 문주 디자인도 점점 강조되는 추세다.먼저 한화건설을 새로 개발한 포레나 외관 디자인을 처음 적용하는 ‘포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태양전지 소재를 마치 페인트처럼 만들어 원하는 공간에 칠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관련 기술을 연구했다. 태양전지 원료의 용액을 코팅 후 고체화되는 속도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고효율 용액공정 유기태양전지의 대면적화에 성공한 것. 실험실 수준에 머물던 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 손해정 박사팀은 용액 공정상에서 유기태양전지 소재의 작은 면적과 큰 면적에서 필름 형성 기작의 차이점을 규명하고 이를 공정 기술상의 해결을 통해 고효율 유기태양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단체 녹색연합이 지난 7월과 8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포함한 남해안 일대 쓰레기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바닷가 곳곳에 수많은 쓰레기가 쌓여있었다. 녹색연합은 해양 환경전화를 위한 제도와 조직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녹색연합에 따르면, 유명 해수욕장의 경우는 여름철 개장을 앞두고 해안정화 활동을 이미 진행한 곳이 많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중 갈곶리와 매물도, 소매물도, 여수시의 오동도가 조사 대상이었고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은 화태도 지역을 조사했다. 그 외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해수욕장 중심으로 무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