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탄소감축 활동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첫 번째 '그린밸류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보고서에서 사업 과정 전반의 탄소배출 유형 및 감축량 측정 결과를 공개하고, 환경 영향 개선 방안 등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을 소개했다. 탄소배출량 등 환경 영향 측정에 대한 방법론을 개발하고 탄소감축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첫 사례다.카카오뱅크의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1년간 저감한 탄소배출량을 환산하면 약 1만3000톤(t)으로, 이는 30년생
업스테이지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AI사업단)과 손잡고 세계 최고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업스테이지는 18일 AI사업단과 '인공지능 산업발전과 융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 기관은 AI사업단 회의실에서 업스테이지 이활석 최고개발책임자(CTO)와 곽재도 AI사업단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핵심 국가 경쟁력으로 떠오른 생성형 AI 기술의 기반인 LLM 개발을 위해서는 최소 수백억 규모에 달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가 선결적인 과제다. 특히 많
LG유플러스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과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를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조직, 교육, 관련 예산, 협력체계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LG유플러스는 지난 7월부터 자사 IDC의 위기
네이버클라우드가 주관사로 참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AI반도체 팜(Farm) 구축 및 실증' 사업이 1차년도 목표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첫 해를 보냈다고 6일 밝혔다.AI반도체 Farm 구축 및 실증은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내 국산 인공지능(AI)반도체 점유율을 확대시켜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AI반도체 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중 하나다.2023년 5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총 3개년에 걸쳐 ▲국산 AI반도체 기반 컴퓨팅 인프라 구축
LS전선이 세계 최고의 통신속도를 지원하는 케이블 신제품을 출시했다. LS전선은 4일 5G급 PoE(Power over Ethernet) 케이블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PoE는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보내는 케이블로, LS전선이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Simplewide™ 2.0은 최장 180m 거리의 장비에 5Gbps·100W의 통신속도와 전력량을 지원한다. 기존 최고 성능은 200m 기준 1Gbps·30W였다.5G급 통신 속도는 IP 카메라와 CCTV, 사물인터넷(IoT) 등의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데이터 백업
삼성SDS는 29일 부사장 2명, 상무 7명, 총 9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삼성SDS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 혁신 선도를 위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들을 두루 중용했다.특히 미래 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젊은 리더의 양성을 위해 창립 이래 최초로 30대 상무를 내부 승진시키는 등 나이를 뛰어넘어 성과와 역량을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대한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ISO 223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IDC는 서버,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장비 등이 설치된 필수 인프라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 등 디지털 서비스 기업은 재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이번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은 이러한 기업들이 위기상황에서도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핵심 업무를 복구하기 위한 전사적 대응체계가 적절히 작동하는지를 평가한다.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혁
국내 기업들이 탄소중립 경영 실천을 위해 RE100(사용에너지의 재생에너지 100% 전환)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PPA(전력구매계약)를 통해 국내 생산거점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산단을 구축하는 지자체도 국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SK, 현대차 PPA 확대...RE100 이행 박차현대자동차는 23일 현대건설과 재생에너지 PP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울산공장에 현대건설의
SK그룹이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이하 직접 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한다.SK그룹은 최근 SK텔레콤, SK실트론, SK 머티리얼즈 등 9개 계열사와 SK E&S가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위한 거래협정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직접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대표적인 넷제로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해 온 노력을 인정 받아 '국가품질혁신상 ESG 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의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및 우수 기업을 발굴, 포상하는 행사다.신한금융지주회사는 이사회 내 ESG 전략위원회, 그룹 ESG 추진위원회, 지주회사 ESG
티맥스소프트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이브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소프트웨이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SW)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SW·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이끄는 기업이 대거 참여해 디지털 전환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티맥스소프트는 이번에 클라우드 중심의 신수종 사업 방향을 제시한다. 27년간 쌓아온 기술·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선보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저전력·고효율 ARM 기반 미들웨어, 인공지능(AI)으로
SK텔레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World Communication Awards, 이하 WCA)에서 이동통신 관련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25회째를 맞는 WCA는 영국의 통신 전문 매체인 '토털 텔레콤(Total Telecom)' 주관 시상식으로 통신 관련 기술, 네트워크, 브랜드, 콘텐츠 등 총 23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SK텔레콤은 올해 WCA에서 '클라우드', '지속가능 네트워크 기술'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KT는 KT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2023 그룹 디지털전환(DX) 원팀(One Team)'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사를 선정 및 포상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째인 '그룹 DX 원팀'은 KT그룹사들의 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그룹사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AI분과, RPA분과에 더해 KT 자체 개발 웹·앱 개발 플랫폼 'APPDU' 분과를 신설했다.최종 우수과제 선정 결과 '그룹 CIO상'은 케이뱅크(AI분과), KT
토스뱅크가 국제 인증기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인 'ISO22301'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토스뱅크는 이번에 취득한 ISO 22301 '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는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 인한 기업의 핵심 기능이 마비되는 사고 발생 시 빠른 시간 내 복구를 통해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토스뱅크는 이를 통해 비상사태나 재해 등 예기치 않은 각종 사고나 재난 발생에도 사업의 핵심 기능을 한정된
SK그룹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확장을 도모하는 테크 컨퍼런스 'SK 테크 서밋 2023'이 막을 올렸다.16일 SK텔레콤은 SK그룹 17개사가 준비한 192개 기술을 선보이는 'SK 테크 서밋 2023'을 16~17일 양일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SK 테크 서밋은 전시, 발표 기술의 60% 이상을 AI로 구성하는 등 글로벌 인공지능(AI)컴퍼니로 성장 중인 SK텔레콤을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성장에 대한 SK그룹의 비전과 자신감을 표현했다.SK그룹 ICT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영상 S
'팀네이버'는 최근 오픈한 네이버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구축된 슈퍼컴퓨터 '세종'이 미국 덴버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고성능 컴퓨팅 국제 컨퍼런스 'SC23'에서 공개된 '톱500'에서 22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비영리단체인 톱500은 1993년부터 매년 6월과 11월에 두 차례에 걸쳐 전세계 500대의 슈퍼컴퓨터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슈퍼컴퓨터 세종의 연산 능력은 최대 32.97 플롭스(PFlops)로 이달 기준, 국내 슈퍼컴 중에서는 최고 성능이다.네이버는 2020년 하반기부터 슈퍼컴퓨터를 구축·운영하고 있으
SK텔레콤(이하 SKT)이 SK엔무브와 데이터센터의 열관리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액침냉각’ 기술의 검증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SKT는 자사 인천사옥에 액침 냉각 전문회사인 미국 'GRC'의 설비를 활용해 다양한 제조사의 테스트용 서버를 SK엔무브 특수 냉각유(ZIC-GC2)를 활용해 냉각하는 액침냉각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했다.SKT는 해당 테스트 결과, 기존 공기냉각 대비 냉반전력의 93%, 서버전력에서 10% 이상이 절감돼 총 전력 37%가 절감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차세대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통신 3사는 이번 3분기에도 합산 영업이익을 1조원을 넘기며, 3분기 연속 합산 영업익 1조원 초과 달성을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통신 3사의 표정은 밝지 않다. 통신 3사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또다시 ‘통신비 완화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더군다나 3분기 3사의 매출 외형확장은 이뤄졌지만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SK텔레콤이 유일해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의 통신비 완화정책이 4분기 실적에 어떤 영
SK텔레콤(이하 SKT)은 8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SKT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4026억원, 영업이익 4980억원, 순이익 30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SKT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통신 시장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했고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 38.7% 증가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팀 네이버'는 6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네이버의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며, 미래 산업의 글로벌 허브가 될 ‘각 세종’을 소개하는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팀 네이버는 앞으로 각 세종을 기반으로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인공지능(AI)·클라우드 중심의 비즈니스 확대를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각 세종은 지난 2013년 오픈했던 첫 데이터센터 각 춘천을 10년간 무중단·무사고·무재해로 운영한 노하우와 AI, 클라우드, 로봇, 자율주행 등 네이버의 첨단기술 역량이 결집된 데이터센터로, 최근 기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