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해 온 노력을 인정 받아 '국가품질혁신상 ESG 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승훈 신한금융지주 차장, 황소영 신한금융지주 부장, 조정훈 신한금융지주 본부장, 김경언 신한금융지주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해 온 노력을 인정 받아 '국가품질혁신상 ESG 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승훈 신한금융지주 차장, 황소영 신한금융지주 부장, 조정훈 신한금융지주 본부장, 김경언 신한금융지주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해 온 노력을 인정 받아 '국가품질혁신상 ESG 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의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및 우수 기업을 발굴, 포상하는 행사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이사회 내 ESG 전략위원회, 그룹 ESG 추진위원회, 지주회사 ESG 본부 등 전략적인 ESG 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ESG 전 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이행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환경(E) 분야에서는 ▲그룹 데이터센터 등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 및 ESG 평가모형 개발 등 선언적인 구호를 넘어 직접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ESG를 비즈니스에 접목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

사회(S) 분야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청년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 ▲ESG 활동을 통해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신한 ESG 벨류 인덱스(Value Index)' 개발 등 다방면에서 상생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 왔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신한 쉬어로즈(SHeros)를 포함해 각 그룹사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개별 운영 확대 등 양성 평등을 위한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ESG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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