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3년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에 참여할 다문화자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다문화자녀 음악인재 발굴과 전문 음악 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에 창단했다.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관현악 전공 멘토를 통한 ▲1대 1 악기 교육 ▲전체 합주 등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향상·수료음악회 등 연주회 기회도 주어진다.올해는 실력향상 워크숍, 여름방학 합주 프로젝트 등 특별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교육 및 공연 등에 필요한 비용은 모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
우리금융그룹은 한 달간 임직원 대상으로 비대면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알리고, 일상 속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순환경제를 임직원이 실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쓰레기 박사’로 유명한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연구소장이 교육을 진행,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영상으로 전 직원이 상시에 학습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홍수열 소장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나와 지난 2014년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를 세웠으며 쓰레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회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일제히 올해 경제 위기를 우려했다. 이들은 올해 내실을 다지고, 성장 도모를 꾀하는 경영 전략을 내세웠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겠다는 포부이다. ◇ 윤종규 KB금융 회장, '동여탈토(動如脫兎)'2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토끼가 위기에 닥쳤을 때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여 위기를 벗어난다’는 뜻인 동여탈토(動如脫兎)를 인용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토끼의 기민함처럼 ‘Agile KB’로 변화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일 2023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우리는 상반기까지는 거센 파고를 넘는데 초점을 맞춘 내실경영을 하되, 그 뒤에 따라올 기회 또한 즉각 잡을 수 있도록 성장엔진의 피봇(Engine of Growth Pivot)도 함께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도 전세계적으로 시장 환경은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밝은 새해를 보면서도 기대보다는 불안감 속에 한 해를 시작하게 됐다"며 "'겨울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결국 지나면 봄이 따라 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듯이 우리는 위기를 잘 버티고 이겨낸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아동․청소년의 쾌적한 학습환경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인 우리 드림(Dream) 공부방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82가구, 374명의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다.올해는 수도권 소재 가족센터 등 복지기관 담당자의 추천 및 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신청자의 소득수준, 거주상황,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금융그룹은 세계적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하는 글로벌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MSCI의 ESG평가는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업권별로 평가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있고 권위있는 평가기관이다.평가등급은 AAA·AA·A·BBB·BB·B·CCC의 7개로 구분되며, AA 등급 이상은 선도(Leader), A~BB 등급은 평균(Average), B 등급 이하는 뒤처짐(Laggard)으로 평가한다.우리금융은 지난해 손태승 회장이 ES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쪽방촌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촌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쪽방촌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협소한 공간에서 짐과 뒤섞여 생활하는 쪽방 주민에게 정리수납 가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달 희망자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우리금융미래재단에서 사업 재원 지원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는 사업기획 및 운영을 총괄해 진정성 있는 공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 중 희망자이며,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디노랩 제2센터에서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 3.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금융 디노랩 3.5기는 AI·데이터·ESG·헬스케어 등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 시대에 신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14개 기업으로 구성됐다.디노랩 3.5기 기업은 ▲러닝포인트 ▲로보트리 ▲로지체인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프트 ▲씨즈데이터 ▲에스앤이컴퍼니 ▲윙크스톤파트너스 ▲유니메오 ▲택스비 ▲틸다 ▲피플스헬스 ▲헤드리스 ▲홈체크 등 총 14개사다.이번 행사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종합금융은 양사간 전략적 광고 제휴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는 자동차, 개인, 기업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이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수신상품이 없는 반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종합금융은 개인 대상 여신상품이 없어 양사간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이번 전략적 광고 제휴는 양사의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채널에서 서로의 서비스나 이벤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이 ‘자회사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손태승 이사장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꿈 응원 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꿈 응원 상자’ 지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3900명 아이들에게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전달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과 함께 우리금융미래재단 출연 기관을 대표해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이 참석했다.또한 우리금융그룹 15개 전 그룹사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연임 행보에 산적한 장애물 중 하나를 넘었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라임 사태)와 관련해 ‘문책 경고’를 받은 만큼 향후 손태승 회장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번 DLF 관련 승소에 따라 손 회장은 라임 사태에 대한 중징계를 불복하고 행정 소송을 진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행정소송을 진행하더라도 금융당국의 압박을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손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쉽게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이날 손 회장에 대한 금융감독원 문책 경고 징계를 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금감원의 징계 처분이 근거가 없다고 봤다. 손 회장은 1심과 2심에서 승소한 바 있다. 앞서 금감원은 2020년 1월 우리은행의 DLF 불완전 판매가 과도한 영업과 내부통제 부실이었다고 보고 손 회장을 대상으로 문책 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후 손 회장은 행정소송에 나섰다. 금융당국으
금융권 경영 흐름이 크게 변하고 있다. 금융지주 수장들이 줄줄이 교체되면서 은행장들의 변화도 예고되고 있어서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추천했다. 신한은행은 진 행장이 차기 신한금융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차기 은행장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신한금융은 오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인사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금융권 안팎에서는 신한은행장도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진옥동 차기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보다 젊은 인물들
우리금융그룹은 'UN CBD(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 금융부문 공동 성명서에 서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ESG경영 강화 및 지속가능한 금융 실천에 대해 국제사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UN CBD는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자연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2년에 채택된 협약으로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과 함께 UN(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이달 7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UN CBD COP15)'에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본격 시작됐다.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이 용퇴하고,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새로운 사령탑에 오르면서 ‘물갈이’ 시즌이 도래한 것이다. 다만 CEO 인사에 ‘관치’가 작용한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자리에 ‘관료 출신’ 외부 인사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앉게 되면서 관치 입김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다른 금융지주 CEO 인사에서도 관료 출신 인사가 중용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노조는 ‘관치 금융 철폐’, ‘모피아 낙하산 인사 반대’ 입장을 내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그룹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 경영성과 리뷰 및 2023년 경영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손태승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 시계 제로의 경영 환경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하고, 우리은행 등 14개 자회사 CEO들에게 내년 상반기까지는 사실상 비상경영 수준으로 리스크 관리 최우선 경영을 해달라고 주문했다.우리금융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등 영업주력 자회사들과 함께 최악의 위기 시나리오에 대비해, 내년 1~2분기까지는 전(全)그룹이 일체감을 갖
우리금융그룹은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방지를 위해 영국 10대 환경 운동가인 에이미 미크(Amy Meek)·엘라 미크(Ella Meek) 자매가 설립한 환경보호 단체인 'Kids Against Plastic' 재단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Kids Against Plastic은 미크 자매가 2016년에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전세계 636개 학교 학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Plastic Clev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미크 자매의 연사료와 우
정권 교체 이후 첫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나선 신한금융지주가 ‘세대교체’를 선택했다. 3연임 가능성이 높았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가 됐다.이에 따라 향후 우리·NH농협지주 회장에 대한 인사도 금융권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정권 교체 이후 금융지주 회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조용병 회장 연임이 아닌 진옥동 행장을 새로운 신한금융 회장으로 추천했다. 당초 금융권은 조용병 회장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환경보전 및 ESG사업 분야의 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는 세계 사막화 방지 및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4년에 채택된 협약으로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UN(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앞서 지난 10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독일 UNCCD 본부를 방문해 이브라힘 티아우(Ibrahim Thiaw) 사무총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행사는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그룹사가 동참해 지난해보다 30억원 증액된 총 10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세대 육성, 재난·재해 복구, 소상공인 지원, 환경보존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