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도 충전에 대한 걱정없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LG유플러스와 전라남도 완도군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완도군 전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업무 협약식은 19일 전라남도 완도군청에서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 신우철 완도군수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올해까지 완도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
롯데케미칼이 '선도적인 기술로 풍요롭고 푸른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기업 슬로건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을 실천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탄소감축 성장과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목표로 하는 ‘2030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은 탄소중립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가치 실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실제 롯데케미칼은 최근 플라스틱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0'의 3년간 성과를 공유하는 ’루프 페스타(LOOP FESTA)
LG전자가 스마트 TV 플랫폼·서비스 혁신 통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전환에 나선다. LG전자는 19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세계 30개국 콘텐츠 사업자∙개발자∙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ebOS 파트너 서밋(Partner Summit) 2023’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TV 사업 리더십을 기반으로 webOS 플랫폼의 생태계 확대 및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최초로 개최된 행사다.이날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올레드 TV 10년의 리더십과 스마트 TV 플랫폼
현대모비스가 첨단 주차기술을 성장시키며 자율 주차시대로 한발 더 다가갔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프리미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해당 기술의 대표적인 기능은 ‘메모리 주차 지원(MPA)’이다. 운전자가 경로학습 모드로 주차를 실행하면 차량이 이를 스스로 학습해 다음부터는 해당 주차공간에서 운전자가 원터치 조작만으로 자율주차가 가능하다.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의 핵심은 영상기반의 센서 퓨전에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MPS 1.0P
기아가 강원도 홍천군과 손잡고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기아는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존 경기도 화성시, 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어 강원도 홍천군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위블 비즈’는 기업이나 기관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대여해 이용하는 친환경 공유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많지 않은 군 단위 지자체에 최초 도
신한은행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신한 해커톤 with SSAFY’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신한 해커톤 with SSAFY는 팀별로 신한은행 Open API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금융을 다른 플랫폼과 ‘연결’하고 창의적으로 ‘확장’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표하는 대회다.대회 시작 전 기획안을 제출한 190개 팀 중 독창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25개 본선 진출 팀을 선정했고,
신한은행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디지털라운지’ 이용가능 시간을 1시간 늘리고 ‘이브닝플러스’ 영업점을 6개 추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디지털라운지는 실시간 화상통화를 통해 직원과 상담하고 업무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데스크’, 고객이 직접 계좌 신규, 카드 발급 등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로 구성된 무인형 영업점이다. 디지털라운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으나 18일부터 1시간 늘어난 오후 6시까지로 변경된다.이용가능 시간이 늘어나는 디지털라운지는 김포불노·석남동·산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현대차는 14일(현지시각)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이 미국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신한은행은 중앙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대학생 니즈에 초점을 맞춘 고객지향적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학교에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성적·강의시간표·등록금 납부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의 주요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헤이영 캠퍼스’는 각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에 참가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력과 비전을 선보인다.현대차그룹은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폐자원 수소 생산 패키지 ▲이동형 수소 충전소 등을 전시하며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적용되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수소사업 기술을 선보일 방침이다.‘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는
친환경 선박 소재를 자체 개발한 롯데케미칼의 사내벤처 ‘에코마린’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12일 사내벤처 ‘에코마린(Eco Marine)'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부터 사내벤처 ‘라이콘(LICORN)’을 운영 중이다. 라이콘은 ‘LOTTE Chemical Inventive UniCorn’의 약자로 롯데케미칼의 유니콘(성공한 벤처 기업)을 의미한다.이날 분사한 에코마린은 롯데케미칼이 처음으로 모집한 라이콘 1기 사내벤처팀이다. 에코마린팀은 기존 중소형 선박의 주요 소재인 FRP(Fiber
SK텔레콤(이하 SKT)이 그동안 쌓아온 온실가스 감축 노하우를 전기차 분야로 확대, 전기차를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수단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SKT는 10일 SK렌터카와 함께 추진한 국내 최대 전기차 활용 ‘온실가스 배출권 외부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외부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제도 중 하나로, 해당 기업이 타 기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기업은 외부사업에서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 ‘인증실적(KOC)’을
LG전자가 고객들의 운전자 경험을 바꿀 모빌리티 선행 기술 콘셉트를 공개했다.LG전자는 최근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공식 홈페이지에 ‘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Mobility Labworks Series)’라는 신규 카테고리를 생성했다. LG전자는 해당 공간을 통해 대중에 공개된 적 없는 차량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3종과 디지털 콕핏 2종을 선보였다.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는 ‘나에게 꼭 맞는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하다(Experience future mobility your way)’를 주제로 LG전자가 진행하는 선행 프로젝트
LG전자가 올레드 TV의 기술력으로 한국의 미술을 알린다.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3’에 업계 최초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LG 올레드 TV의 혁신 기술로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故 김환기의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프리즈는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다. 이달 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약 300개의 갤러리가 참가한다.LG전자는 지난 2021년부터 프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신용카드 관련 법·제도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행법은 ‘증표’를 매개로 한 ‘가맹점 거래’만을 전제로 하고 있어 신용카드와 결제대상의 개념이 협소하다는 지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제도를 개선해 카드산업의 디지털 결제기술 활용에 대한 제약 요인을 없애야 한다는 설명이다.6일 여신금융협회는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Global Payment&Risk Trend'라는 주제로 여신금융협회와 비자(Visa)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내외 지급 결제 시장
기아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물류 전용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다.양사는 6일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물류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전동화 관련 신기술 실증 등 친환경 물류(Green Logistics)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선두 업체로 올라섰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춘 지 1년 만의 성과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대차는 아세안 권역 내 자사의 첫 번째 완성차 생산 거점인 인도네시아를 발판으로, 일본 업체들이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한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전기차 판매뿐만 아니라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장을 통해 현지 선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EV 시장 이끄
LG유플러스가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호반건설 본사 사옥에서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올해 초 CEO 직속 ‘EV충전사업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기술력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제시하며 ‘전동화 승부수’를 전면에 내세웠다.현대모비스는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 발표회에서 ‘모비스 모빌리티 무브 2.0(MOBIS MOBILITY MOVE 2.0)’을 주제로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소개했다.이날 발표에는 현대모비스가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을 필두로 차세대 섀시 기술과 커넥티비티 등 3대 솔루션으로 유럽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LG전자가 가전 사업에서 쌓은 고객경험 노하우를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LG전자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글로벌 미디어 및 거래선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LG전자가 국제 모터쇼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행사에서 연사로 나선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이동 공간에서 즐기는 ‘라이프스굿’(Taking ‘Life’s Good’ on the Road)‘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