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

지난 14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된 ‘헤이영 캠퍼스’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 14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된 ‘헤이영 캠퍼스’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은 중앙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대학생 니즈에 초점을 맞춘 고객지향적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학교에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성적·강의시간표·등록금 납부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의 주요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헤이영 캠퍼스’는 각 대학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부가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고도화를 통해 ▲커뮤니티·소모임 ▲총학생회 투표 ▲강의 평가 ▲헤이톡 등 대학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추가했다.

또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지속 청취해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특화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인문·사회·예술 분야에 AI 등 첨단 과학을 융합해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중앙대학교에 ‘헤이영 캠퍼스’를 도입하게 돼 뜻 깊다”며 “중앙대학교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더 쉽고 편안한 스마트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다양한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에 녹아 드는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가 될 수 있도록 ‘헤이영 캠퍼스’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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