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기아는 21일 경기도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환경보호 체험형 전시 ‘EV6와 함께하는 그린랜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체결된 고양시와 기아 간 ‘도시기업 브랜드 강화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어린이들의 지구환경 보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EV6와 함께하는 그린랜드'는 자연환경 보호를 주제로 EV6 공작소, 고릴라 아지트, 바다상어 놀이터, 숲 속 우리집, 펭귄마을 친구들 등의
팬데믹 여파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안정적인 직장으로 성공적인 이직을 이뤄낸 이들이 주목받고 있다. 연령도, 이전 경력도 다르지만, 이들은 직종을 바꾸고도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 쿠팡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들은 타 물류기업과 비교해 월등한 근로여건을 장점으로 꼽았다.◆주 5일 동안 오후 5시면 퇴근하는 ‘저녁이 있는 삶’ 생겨2020년 7월에 입사한 정대진(51)씨는 쿠팡 이천2센터에서에서 ICQA 업무를 맡고 있다. ICQA팀은, 한마디로 재고관리팀이다. 쿠팡에 입사 전 한 건물의 시설관리직으로 일하다 40대 후반의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20일 경상북도 구미시 구운초등학교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치킨나눔 활동은 지난 7월 지원자들의 사연을 전달해주는 라디오가 된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교촌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나눔문화확산 프로젝트 ‘제2회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 FM 30.1 초니라디오’를 통해 마련됐다.교촌은 한 달간 사연 공모를 통해 총 12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했으며, 이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4곳을 선정해 사연의 주인공인 촌스러버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치킨을 전
허영인 SPC 회장이 최근 발생한 SPL 안전사고와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허영인 회장은 21일 서울 양재동 SPC 본사에서 진행된 ‘대국민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발표’를 통해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먼저 허영인 회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특히, 고인 주변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충격과 슬픔을 회사가 먼저 헤아리고 배려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허영인 회장은 “다시는 이러한 일이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부영리조트에서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 10가구와 하이트진로, 소방청, 소방동우회 관계자를 포함해 총 40여명이 참여했다.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한 이번 힐랭캠프는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소통하고, 유자녀들이 순직한 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유가족들은 캠프 기간 동안 심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힐링프로그
SK지오센트릭이 독일에서 열린 글로벌 플라스틱 박람회에 참여해 세계 최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소개하고, 새로운 친환경 제품 통합 브랜드를 공개했다.SK지오센트릭은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인 ‘K 2022’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K 2022는 독일에서 3년마다 개최되며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에서 SK지오센트릭은 2025년까지 울산에 설립할 예정인 '리사이클 클러스터' 관련 내용을 글로벌 고객사와 방문객들에게 소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 이웃들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회와 합동으로 ‘가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20일 기증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한상욱 굿윌본부장, 송동근 밀알탄현점 원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물품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2회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장애인직업재활시
효성이 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로 국가지식재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 효성은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2022 지식재산경영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식재산경영기업상’은 지식재산의 창출 및 활용, 지식재산 노하우의 공유·확산 등을 통해 국가지식재산 및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지식재산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효성은 수소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에너지·전력산업 분야에서 국내 779건,
현대차그룹이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으로 사회적 책임 다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8일까지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인 ‘소프티어 부트캠프2023’을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부트캠프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의 합성어로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티어 브랜드를 앞세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부트캠프는 면접과정 없이 기초 코딩 역량과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초지식만 평가해 참가자를
LG전자가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글로벌 인증기관 BSI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ISO373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ESG 중 지배구조의 주요 항목인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제정한 국제표준이다.LG전자는 국내 전(全) 사업장에서 ▲기업지배구조 ▲공정거래 ▲반부패 ▲인사노무 ▲제조물책임 ▲안전보건 ▲환경/에너지 ▲정보보안/프라이버시 ▲자본시장법 ▲수출규제 ▲지적재산권 등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국내 부품업계와 협력사의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한다.현대차그룹은 19일 정부, 유관기관과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국내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전동화 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사까지 지원하는 5조 2천억 규모의 ‘新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에 힘을 보탠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산업계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도 ESG 경영 전략 수립이 뒤따른다.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ESG 공시의무화 등 규제 및 규범이 마련·확장하면서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지난 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공동 개최한 ‘중견기업 ESG+ 포럼’의 발제자로 나선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중견기업들도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U공급망 실사에 대한 대응법을 찾아라이날 포럼은 국내 중견·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모빌리티 지원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19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종성 국민의힘 국희의원,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약 7억5000만원 규모의 기아 레이 복지차량 30대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각 10대씩 기증한다. 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으로 취임, 글로벌 철강업계의 지속가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10월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최정우 회장이 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최정우 회장은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인 인도 JSW의 사쟌 진달 회장, 미국 뉴코의 레온 토팔리안 사장과 함께 향후 1년간 세계 철강업계를 대표하게 된다.최정우 회장은 “철강은 친환경 미래소재의 핵심이 될 것”이라
LG유플러스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U+tv 신형 리모컨을 도입해 2050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한다. LG유플러스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신형 리모컨 도입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자연 분해되는 데 최소 수백 년의 시간이 걸리는 플라스틱은 2019년 기준 생산량 대비 재활용률이 단 9%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1인당 연간 발생시키는 플라스틱 폐기물 평균치는 69kg으로, OECD 국가 중 미국(221kg), 유럽(114kg)과 함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삼성전자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을 한자리에 모은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AI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삼성 AI 포럼 2022’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재개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진행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포럼 참가는 삼성 AI 포럼 홈페이지에서 18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이 가
SK케미칼,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의 국내 화학사들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로프에서 열리는 'K-2022'에 참가해 각 사의 친환경 제품과 지속가능 성장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K-2022는 3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로 가장 많은 고객과 방문객이 찾는다. 올해는 바스프(BASF), 듀퐁(DUPONT), 코베스트로(Covestro) 등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전 세계 3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SK케미칼, 다양한 소재로 ‘친환경 그린소재 전환’ 알린다SK케미칼은 이번
LG전자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 2022’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16회를 맞이하는 하프코는 1989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LG전자는 도심 속 열섬효과를 방지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수직정원’을 컨셉으로 적용한 270m2 규모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LG전자는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년 만에 국제기능올림픽 현장을 방문해 기술인재 중요성을 강조했다.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17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현장을 방문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 이후 13년 만이다.이 자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 35개국에서 온 133명의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의 최
LS전선이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핵심기술인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기술을 고도화했다. LS전선은 525kV(52만 5000V) HVDC 케이블의 공인인증을 완료하고,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LS전선은 지난 1년간 HVDC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의 장기신뢰성(PQ)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정성 및 기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해당 시험은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TenneT)社가 요구하는 기술 사양과 국제 표준에 맞춰 진행됐다.이로써 LS전선은 유럽과 북미 등에서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