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수입과 지출을 분석하고 미래 현금흐름까지 예측할 수 있는 ‘My 현금흐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KB국민은행의 My 현금흐름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가입자의 계좌, 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거래내역 데이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석함으로써 반복적인 패턴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현금흐름을 예측해주는 서비스다. KB마이데이터 가입 후 KB스타뱅킹에서 이용가능하다.해당 서비스는 '과거·현재·미래'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각각의 서비스 테마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
LG에너지솔루션의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 전문 사내독립기업 에이블(AVEL)이 본격적인 전력 중개사업 전개를 위한 첫 발자국을 내딛었다.21일 AVEL은 8월 한 달간 진행된 한국전력거래소 주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제도 참여를 위한 등록시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발전량 예측 제도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제도다. 등록시험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오차율 10% 이하여야 통과가 가능하다. 또 이번 시험에서 AVEL은 국내 최초로 제주도 ‘태양광-풍력 혼합자원’ 등록에도 최종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시대를 맞아 주요 은행들의 녹색금융 참여가 활기를 띠면서 녹색금융 바람이 불고 있다.은행들은 기업이 온실감축에 나설 경우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해 주며 녹색금융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어 K-택소노미 적합성 등을 고려해 녹색금융 지원을 할 수 있는지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됐다.◇ K-택소노미 수립 후 은행들 녹색채권 발행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택소노미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방지·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등 6대 환경목표
쿠팡이 19일 '2023 송파구 취업성공 일구데이'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송파구 취업 성공 일구데이는 지난 2018년부터 송파구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채용박람회로,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기업과 구직자 간 1:1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2023 송파구 취업성공 일구데이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쿠팡을 비롯한 송파구 관내 기업과 송파구청의 사회공헌 활동 협의체인 송파 최고경영자 서밋(CEO Summ
웹3 대중화(Mass adoption)를 위해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쟁글(Xangle)이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 업체 서틱(CertiK)과 손을 잡았다. 크립토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쟁글은 서틱의 스카이넷(Skynet) 보안 데이터를 포함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데이터 접근이 가능해졌다. 서틱은 쟁글이 보유한 가상자산 시세와 온체인 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 등을 제공받는다. 서틱의 업계 분석 보고서
지난주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의 보안사고로 발생된 피해액이 약 7577만 달러(약 1004억7859만원)로 나타났다.19일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가상자산 보안사고로 발생한 피해액은 약 7577만 달러"라고 분석했다.주요 보안사고로 ▲코인엑스(거래소 해킹, 약 7000만 달러 피해) ▲레미타노(거래소 해킹, 약 270만 달러 피해) ▲마크 큐반(개인 월렛 해킹, 약 87만 달러 피해) ▲밀라디(내부자 횡령, 약 100만 달러 피해) ▲비탈릭 부테린(X 계정 해킹
㈜한화 모멘텀 부문이 한층 향상된 기능의 새로운 협동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화 모멘텀 부문은 이달 18~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 ‘EMO2023’에 참가해 협동로봇 신제품인 ‘HCR-14’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HCR-14’는 14kg으로 높아진 가반하중(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과 1420mm로 길어진 구동범위가 특징이다. 가반하중이 높아지면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로봇 자체 무게가 증가하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한화의 HCR-14은 최적 설계와 시뮬레이션 검증을 통해 무게를
LG유플러스가 안전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의 자치구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LG유플러스는 19일 서울시 금천구와 협력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 등 안전사각지대에 'U+스마트레이더'를 공급, 구민의 안전 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고 밝혔다.이번 U+스마트레이더 구축 사업은 LG유플러스가 서울시 자치구와 두 번째로 협업하는 사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동대문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내 공중화장실에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금천구는 안전사고와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지만, 사생활 침해의 우려로 CCTV 설치가 어려워 모니터링
SK㈜ C&C는 19일, NH농협은행 '차세대 정보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이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체계 확보는 물론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SK㈜ C&C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21개월간 NH농협은행의 데이터 허브 및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포털(이하 BI 포털), 마케팅 허브 시스템을 구현했다.먼저 데이터 허브는 다수 시스템에 분산되어 있던 전행 데이터를 통합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다. 특히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자율안전 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제2회 안전경진대회 ‘위드 세이프티 챌린지(With SAFETY CHALLENGE)’를 개최한다.올해 2회째를 맞이한 ‘안전경진대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안전의식과 문화 수준을 확립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기술·시공 안전 부문 ▲작업자 안전 확보 부문이다. 이번 안전경진대회는 기술 안전이 강조되어 설계 안전성 검토, 공
DL이앤씨가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앞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DL이앤씨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DL이앤씨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연구원, 빌딩스마트협회 및 회원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국토부가 스마트건설 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주도
롯데지주가 규범준수경영을 위해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았다.롯데지주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15일 롯데월드타워 113층에서 ‘ISO 37301’ 취득 인증식을 가졌으며, 해당 인증식에는 박은재 롯데지주 준법경영실장,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국제표준으로, 규범준수경영 계획 수립과 실행, 유지관리 및 개선 등을 포함한 체계
경제계가 2025년 예정된 국내 ESG 공시 의무화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국제회계기준원(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ISSB 공시기준‘이 마련됐지만, 해당 기준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만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글로벌 기준이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에 비해 도입 기간이 늦어진다면 기업들의 어려움은 더 커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경제계, ESG 공시 의무화 2~3년 유예해야 ESG 공시에 대한 글로벌 기준이
코오롱글로벌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BIM 기반 스마트 철근공사 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코오롱글로벌은 14일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국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 정보 모델) 솔루션 개발 IT기업인 창소프트아이앤아이와 철근공사 관리 플랫폼 '스마트체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가 개발하는 스마트체커 플랫폼은 BIM 기술을 기반으로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 철근조립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오류(human error)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국내 건
하나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한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K-택소노미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친환경 경제활동을 분류하는 환경부 기준으로, 녹색금융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새롭게 구축된 하나은행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은 기업금융 또는 직접투자 진행 시 ESG 금융 검토가 필요한 대상을 자동으로 판별하며, 이를 통해 K-택소노미 적합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모니터링 결과 등이 금융 지원 의사결정에 반영될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M.Brain)’이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현대모비스는 13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엠브레인이 안전기술대상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보적 안전 신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등 보급 및 확산에 힘써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은 성과다.현대모비스의 엠브레인은 운전자의 뇌파를 분석해 피곤, 졸음, 부주의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SK텔레콤(이하 SKT)이 그동안 쌓아온 온실가스 감축 노하우를 전기차 분야로 확대, 전기차를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수단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SKT는 10일 SK렌터카와 함께 추진한 국내 최대 전기차 활용 ‘온실가스 배출권 외부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외부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제도 중 하나로, 해당 기업이 타 기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기업은 외부사업에서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 ‘인증실적(KOC)’을
LG전자가 고객들의 운전자 경험을 바꿀 모빌리티 선행 기술 콘셉트를 공개했다.LG전자는 최근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공식 홈페이지에 ‘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Mobility Labworks Series)’라는 신규 카테고리를 생성했다. LG전자는 해당 공간을 통해 대중에 공개된 적 없는 차량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3종과 디지털 콕핏 2종을 선보였다.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는 ‘나에게 꼭 맞는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하다(Experience future mobility your way)’를 주제로 LG전자가 진행하는 선행 프로젝트
LG전자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3 콜센터품질지수(KS-CQI)’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LG전자는 4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가전제품 부문 평가 점수 1위에 올랐다.‘KS-CQI’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지표다. 60개 업종, 255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와 ‘전화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해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한다.이 중 최우수기업은 업종에 관계 없이 전체 기업 중 평가 점수 최상위 10개 기업에만 부여된다. LG전자는 ‘KS-CQ
SK가스가 LPG 저장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인 ‘위고 세이프티(wego Safety)’와 고정형 초음파 카메라 감시 시스템을 연계한 안전관리 서비스를 5톤 이상 LPG 저장탱크에 적용해 실시간 안전관리체계를 LPG 전 인프라로 확대 강화한다.SK가스는 7일 에스엠인스트루먼트(이하 SMI)와 ‘Wego Safety 원격 모니터링 기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LPG 저장 시설에 고정형 초음파 카메라인 ‘배트캠 FX(BATCAM FX, 이하 배트캠)’를 적용하고, 이와 연관된 시스템 개발을 통해 안전 관리 수준 향상과 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