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년, 1인 가구, 경력단절여성 등 수원시민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동산 사기 예방’ 무료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깡통전세, 갭투자, 이중계약 등의 대표적인 전세 사기 대출로 인한 피해 유형과 전세물건에 대한 시세, 실거래가 확인법, 등기부등본 보는 법, 계약서 작성 시 특이사항 파악법, 잔금지급시 유의사항 등 일상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부동산 거래를 꼼꼼히 살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이다.부동산 경제학 박사 강희만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한 신청자는 “부동산 계약서 특약내용에 대하여
우리은행은 오는 24일 오후 6시에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Wealth LIVE’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의 이선호 부동산 전문가가 출연해 ‘부동산 혼돈기, 현명한 투자전략’을 주제로 최근 부동산 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짚어본다.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아파트 실거래 가격과 거래량이 반등하며, 아파트 가격의 바닥권과 전망, 신규 투자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커진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시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과 효과
IBK투자증권이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후 고객을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대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속도감 있는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중소기업을 위한 중기특화 증권사로서의 차별화된 입지 강화 △IBK금융그룹 및 금융기관, 기업고객까지 단계별 시너지 확장 등에 초점을 맞췄다.먼저 국민을 위한 증권회사로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사업 부문인 디지털전환(DT)부문을 신설해 고객용 플랫폼인 HTS·MTS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
이자이익에 의존하던 은행들이 자산관리(WM)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비이자이익 확대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은행마다 WM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자산관리 시장 선점에 힘을 쏟고 있다. 최대 역점시장은 갈수록 커지는 퇴직연금시장. 금융당국에 투자일임업 전면허용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증권사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이다. WM시장 선점을 위한 은행들의 총성 없는 전쟁을 4대 은행을 중심으로 살펴본다.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NH투자증권이 토큰증권 관련 협의체인 ‘STO 비전그룹’의 참여사를 종전 8개사에서 12개사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금융사는 NH농협은행, 케이뱅크이며, 조각투자 사업자로 펀블(부동산), 아이디어허브(디지털 특허)로 총 4개사이다.지난 3월 24일 STO 비전그룹 출범식 개최 이후 조각투자 사업자, 금융기관, 블록체인 기술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비전그룹 참여 가능여부를 타진하며, STO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STO 비전그룹은 참여사간 협의와 동의절차를 거쳐, STO 시장의 건전한 생
우리금융그룹이 약 5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부동산 PF론펀드 조성을 통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블라인드 부동산 PF론펀드란 주요출자자의 투자자금을 모집해 펀드를 설립하고 자산운용사가 PF사업장을 선별해 대출을 집행하는 펀드를 말한다.우리금융그룹은 5000억원 신규자금 지원을 위해 계열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등을 통해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하고 우리은행 등 계열사로부터 출자를 받을 예정이다.이번 유동성 지원은 최근 공사비 증액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정비사업 신규자금지원 3000
SK증권은 단일 증권사 최초로 글로벌 금융기관 탄소배출량 측정 이니셔티브인 ‘PCAF(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 탄소회계금융연합체)’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PCAF는 금융자산 배출량 측정에 전문화된 유일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현재 유럽·미국·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약 380여 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다. 주식·채권 뿐만 아니라 대출, 모기지, 부동산 등 자산군 별 탄소배출량 산정 방식을 제공하고 지원하며, 가입 금융사에는 PCAF 활동으로 탄소중립(Net-Zero)계획
KT가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과 고객 중심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으로 매출은 성장세를 이뤘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11일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KT는 연결기준 2023년도 1분기 매출 6조 4437억원, 영업이익 4861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KT는 영업이익이 전년도 마포 솔루션 센터 매각 746억원 등 부동산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물가상승에 따른 비용 등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공모주 청약 일정을 한 눈에 확인하고 예상 배정주까지 계산하는 ‘공모주 메이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공모주 메이트’는 공모주 청약 일정과 청약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캘린더 형태로 청약 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청약 당일과 상장 당일 등 주요 시점마다 알림으로 안내해준다.이어 수요경쟁률, 공모가, 청약 가능 증권사 등 청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줘 편리한 공모주 청약을 돕는다.특히 ‘공모주 청약 계산기’ 기능을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예상 배정주를 계산할 수 있다. 입금액과 공모가
KB금융그룹은 9일 싱가포르에서 금융감독원, 6개 국내 금융사와 함께 대한민국 금융(K-Finance)의 우수성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기 위한 IR 행사인 ‘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을 개최했다.‘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은 금융 당국과 금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최초의 해외 IR 행사로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 산업과 제도 및 정책 환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금융사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싱가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와 부동산 관리서비스 전문기업 AJ대원이 AI 자율주행 순찰 로봇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사는 9일 ‘AI 자율주행 순찰 로봇 상용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파트 관리 전문 AI 자율주행 순찰 로봇(가칭: HA순찰로봇)’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해당 순찰 로봇 서비스는 HL만도의 자율주행 기술 노하우와 AJ대원의 아파트 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이뤄진다.HA순찰로봇은 ‘골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인지, 주행 등 솔루션을 대단지 아
Sh수협은행은 휴대폰으로 자산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MY자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MY자산 서비스는 수협은행 모바일뱅킹 앱(파트너뱅크, 헤이뱅크)을 통해 제공되는 개인 맞춤형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로 19세 이상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수협은행의 MY자산 서비스는 ▲계좌 거래내역, 결제예정금액 등을 알려주는 ‘금융알림’ ▲소비패턴을 분석해 알려주는 ‘이달의 소비 스타일’ ▲자산관리 현황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금융자산·소비비교’ ▲목돈만들기에 도전하는 ‘금융목표’ ▲자동차 매매에 필요한 금융정보
하나금융그룹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신탁그룹(스미트러스트)과 지난 3일 글로벌 금융사업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과 스미트러스트는 지난 2014년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글로벌, 디지털, IB, 자산관리, 신탁 부문 등에서 인재 교류와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지난해 12월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은행의 자회사 ‘GLN인터내셔널’이 스미트러스트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받는 등 양 그룹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구축해 금융헙업의 모범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가 국내 월배당 ETF 중 분배율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순자산은 2387억원으로, 국내 리츠 ETF 중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국내 월배당 ETF 중 분배율도 1위다.해당 ETF는 오피스, 호텔, 물류창고 등 다양한 리츠의 보유자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를 기초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의 우량 리츠는 물론 ‘맥쿼리인프라’ 등 인프라투자 회사에도 투자하며 안정성을 높였다. 3월
4대 금융지주·시중은행들의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향후 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향후 대손충당금 적립에 더 매진할 것으로 전망된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6%로 나타났다. 전달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11%포인트 뛰었다. 2020년 8월(0.38%) 이후 가장 높은 연체율이다.◇ 4대 금융지주·시중은행 연체율 나란히 상승실제로 4대 시중은행의 연체율도 상승세다. 신한‧우리은행의 올해 1분기 연체율은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1분기 경영실적(잠정)이 매출 3조513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 세전이익 2080억원, 신규수주 2조99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매출은 3조513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760억원) 대비 47.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90억원으로 전년 동기(1530억원) 대비 3.9% 늘어났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은 42.0% 증가했고,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GS건설은 최근 국내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1분기 건축·주택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이 9.8%로 전년 동기 1
신한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1조38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올 1분기 이자이익은 2조540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 금리부자산이 3.5% 증가하고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1.51%에서 1.59%로 0.08%p(포인트) 상승했으나, 비은행 부문 조달비용 증가로 이자수익이 상쇄됐다.비이자이익은 1조329억원으로 전년보다 17.0% 증가했다. 신용카드 및 투자금융 수수료 감소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수수료이익은 감소했으나 지난해 1분기 중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6억 유로 규모의 유로 소셜 커버드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지난 2021년 1월 5억 유로의 소셜 커버드 본드를 최초로 발행한 이후 두 번째 커버드 본드 발행에 성공, 유로 커버드 본드 시장 내 정규발행사(Regular Issuer)로서의 입지를 다지는데 이바지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고정금리 유로화 표시 커버드 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로,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한 결과 만기는 3년, 최종 발행금리는 3.75%로 확정됐다.또한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
한국투자증권이 기업 오너와 CEO를 위한 '제 2회 오너스 포럼(Owners Forum)'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작년 시작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오너스 포럼은 11월 14일까지 월 1회 과정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 주관 하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AI와 챗 GPT △부동산과 법률 △자산 승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인사이트와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참가자들에게는 '오너스 클럽' 회원 자격을 부여하며, 한국투자증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가 동시다발적으로 속출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피해자를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잇따라 내놓으며 정부의 해결의지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하지만 금융권에서 내놓은 지원안이 단기성에 그치는 미봉책에 불가하고, 2금융권 재무건전성까지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세사기 금융지원 대책으로 경매 유예와 함께 가계대출 규제를 한시적으로 예외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피해자들에게 LTV(주택담보대출비율)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을 완화해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