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오후 2~4시) 우리나라에서 ‘부분일식(태양-달-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달에 의해 태양 일부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서울시립과학관은 부분일식 관측행사와 함께 연말연시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서울시립과학관 2층 야외테크에 신규 조성되는 천체관측실은 26일 부분일식을 맞이해 태양 흑점, 홍염 등을 관측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부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미래박람회’에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U+5G 리얼체험존’을 연다고 19일 밝혔다.울산 미래박람회는 울산 지역을 비롯해 국내 미래기술 연구 성과물을 전시하는 체험행사다.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선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총 25개 업체가 참여해 △수소 △해상풍력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에너지와 △홀로그램 △IoT △로봇 △3D 프린트 △VR 등 다양한 미래산업 기술을 소개하게 된다.LG유플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오는 6일 대한민국 전역에서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도에 총 3차례 일식이 일어나며, 우리나라에서는 1월과 12월에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일식은 지구 둘레를 도는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정확히 일직선으로 들어오는 음력 1일 근처에서 일어난다. 그러나 지구와 달의 공전궤도가 5도 정도 어긋나 있어 매달 일식이 발생하지 않는다. 약 6개월에 한번 씩 지구와 달 두 궤도가 교차하는데, 이때 대부분의 일식이 일어난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새해 첫 부분일식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복 영동의 한 농가가 ‘용과’를 생산한다는 소식이 22일 알려지며 한반도 기후변화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날 영동군에 따르면 심천면 초강리의 이병덕(62)씨가 요즘 한창 용과를 수확하고 있다. 선홍빛의 선인장과 열매인 용과는 생김새가 용을 닮았다는 이유로 드래곤 프루트(Dragon Fruit)로 불린다.용과의 생육 온도는 최저 10도, 최고 38도다. 따뜻한 중남미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기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우스에서 재배한다곤 하지만 한국에서 용과를 수확한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지구온난화가 계속해서 악화한다면 지구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인간이 지구에서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연구팀이 과학저널 네이처에 게재한 논문에서 지구온난화 억제책을 적극 시행하지 않아 지금처럼 지구온난화가 계속해서 악화한다면 이번 세기에 지구 온도가 3, 4℃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가디언에 따르면 연구팀은 대서양과 태평양, 인도양에서 발생한 15개의 열대저기압을 고해상도 기후 시뮬레이션하고 미국 본토에서 발생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노원구가 공동 투자한 '노원 에너지제로주택'이 다음달 완공되어 시민들이 미리 체험해 보고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노원 에너지제로주택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자립단지이자 협동조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체 121세대 중 115세대를 행복주택으로 공급, 입주자 선정 중에 있으며 대상에서 제외된 호수는 연구 모니터링 목적으로 활용된다.이곳에서는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 5대 에너지(난방, 냉방, 온수, 환기,
제법 선선해진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계절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소 20곳을 안내했다.시는 올 가을 서울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 공원, 축제 등을 안내하는 '잘 생긴 서울'지도에서 새 명소 20곳을 추천했다. 20곳은 △역사‧문화 8곳 △과학‧경제 8곳 △도시‧건축 4곳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새롭게 문을 여는 곳들이다.시는 20곳 가운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면 더 좋은 '대상별 추천 장소'도 함께 소개했다. 망원한강공원에 오는 10월 문을 여는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오는 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기초생태연구의 발전을 모색하고 기초생태연구 기반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기초연구기반 마련과 국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생태연구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에는 사회,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자 6인과 국내 관계 기관, 학계,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포럼은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초생태연구와 우리의 미래라는 포괄적인 주제 아래 국가 경쟁력을 살리는 기초생태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