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비도시지역에 공장이 무분별하게 들어서고 주거지와 공장이 뒤섞이는 등 난개발로 환경오염, 건강 악화 등 주민 피해는 심각하지만 대책은 요원하다. 난개발을 막기 위한 ‘선계획-후개발’ 골자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을 2002년 제정했지만 여전히 ‘선개발-무대책’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임종성·송옥주·민홍철·김두관 의원과 국토부·환경부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매일 걷던 산책로에 ‘사유지 출입금지’ 푯말과 함께 펜스가 설치된다면?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주민 이용 제한과 난개발이 우려됨에 따라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도시숲을 지키고자 온라인 플랫폼 ‘2020년 사라지는 우리동네 공원찾기(www.savingseoulparks.com/)’를 개설했다.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는 도시계획법(4조)에 대해 지자체가 개인 소유의 땅에 도시계획시설을 짓기로 하고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사유재산침해라는 헌법불합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2020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지방채 이자 50%를 지원하는 등 대책을 내놨다. 도시재생 등 국고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관련 제도 정비도 병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방채 일부만 지원하는 제도로 실효성이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국방부‧행정안전부‧환경부‧산림청은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도시공원 조성 지원 방안을 17일 발표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공원으로 지정만 해놓고 20년간 공원 조성을 하지 않을 경우 땅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정 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창원 성산구)는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중소 자영업과 지역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 기준 자영업자의 약 30%의 월 매출이 380만원 미만이고, 21%는 월 매출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해 자영업자 가구의 평균 소득 증가율은 1.2%로, 임시·일용근로자(5.8%)나 상용근로자(2.1%)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노 원내대표는 "월 매출액 100만원 미만일 경우 가계 임대비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오는 4월부터 서울 시내 최고고도지구 관리에 층수규제 개념이 폐지되고 높이로만 관리된다. 필지 규모와 용도 지역에 따라 최소 1개 층에서 최대 3개 층까지 층수 상향 조정이 가능할 전망이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최고고도지구 높이규제 개선방안'을 2일 발표했다.이번 개선 방안에 따르면 서울 최고고도지구 10곳 가운데 이번에 새롭게 층수 규제가 폐지되는 곳은 북한산과 남산, 구기·평창동, 배봉산, 서초동 법조단지, 어린이 대공원, 온수동 주변 등 7
일반인의 LPG차량 구매가 가능해졌지만 LPG충전소는 턱없이 부족해 사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충전소를 늘리기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25일부터 일반인도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5년 이상 사용한 LPG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LPG 차량 이용자가 늘어날 전망이지만 정작 LPG충전소를 찾기는 쉽지가 않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전국의 LPG충전소는 1822곳이다. 이 중 서울지역의 LPG충전소는 70곳에 불과하다. 전국 대비 3% 수준이다. 전국의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