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CES)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이륜차 안전 업무 강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CES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파트너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륜차 안전점검 지원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는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와 이형석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CES는 먼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이륜차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대표적으로 배달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협력사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지원하며 상생협력 실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25일 KIA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명화공업 대표)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의체’의 좌장인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복리후생 ▲산업안전 등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5일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향토 강소기업인 ㈜한성산업을 방문했다1999년 설립된 한성산업은 고용노동부 선정 지역 강소기업으로 원자력 예비품 및 수력·양수 보조기기 A등급 유자격 등록 업체다. 특히 뛰어난 제조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태국 등 해외 수출에도 도전하고 있다.이날 황 사장은 부품 제작 및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임직원들과 함께 원전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향토기업이 계
한국서부발전은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발전공기업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서부발전이 유일하다.고용부는 지난 2019년부터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고용부는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과 ‘WP-안전등급제’, ‘50인 미만 협력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 등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서부발전의 지원 활동에 좋은 점수를 줬다. 서부발전은 안전경영 담당부서 격상, 사업
LG가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LG는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날 LG인화원에 모인 본선 진출자는 34개팀, 99명으로, 이들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4기 참가자 3000명 중 ‘AI 전문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커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은 여성농민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 언니네 텃밭의 농산품 구매·소비 촉진을 장려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지난달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를 기념해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여성농민이 생산하는 토종 먹거리 버섯누룽지 1000개와 친환경 세제 1000개를 퇴직연금 고객사에 전달했다.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 언니네텃밭은 버섯누룽지 등을 소량 공동 생산하고 있으며, 희망나눔 캠페인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달 24일까지 취약계층 취업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신한이 청년을 응원해'는 비수도권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청년들의 취업준비를 위한 수도권 정주비, 학습공간 이용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 신한금융희망재단과 고용노동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됐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437명의 청년에게 약 4억1000만원을 지원,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독려하고 있다.올해는 고용노동부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
설립 3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이 디지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난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유통전문인재 양성을 넘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사내 교육기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 흐름에 맞춰 급변하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대학 교육과정을 재편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여러 고객 접점에서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은
SK텔레콤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수준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꼽혔다.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 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는 SK텔레콤을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통신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자사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
LS그룹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LS그룹은 경기도 안성 소재의 LS미래원에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LS K-하이테크 플랫폼’을 개소해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K-하이테크 플랫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AI, IoT, 2차전지 등 신기술 분야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역 사회를 거점으로 관련 시설이나 장비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재직자, 구직청년, 자영업자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LS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LS그룹이
NH농협은행은 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수익률 공시에서 퇴직 연금 디폴트옵션 저위험상품의 1년 기준 수익률이 8.40%로 은행업권 1위, 중위험 상품에서도 연간수익률 11.09%로 업권 2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7월 12일부터 본격 시행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제도의 주된 목적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인 만큼 디폴트옵션 상품의 수익률은 제도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져 왔다. 이에 NH농협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개발 및 고객관리 조직 확대를 통해 가입자들의 수익률 관리와 컨설팅을 강화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
최근 중대해재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산업계는 물론 정치, 국민 여론으로까지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가 중소·영세사업장의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주장하며, 일각에서는 근로자 보호와 중대재해의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며 입장 차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만큼 중소·영세사업장 역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이어지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찬반 목소리 여전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현장에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육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난임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다자녀 기준 완화, 산후조리경비 지원 등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선도해온 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라는 새 이름과 함께 정책 추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는 오세훈 시장이 2022년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저출생 극복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확장판' 개념이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가 양육자에 초점을 맞췄다면, 탄생응원 서울 프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이 가치있는누림과 5일 재단 회의실에서 '은둔고립청년 통합지원사업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하 사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식 재단 이사장과 박영옥 가치있는누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경제활동 포기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은둔고립청년들을 통합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이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사회생활기능과 자립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학교도 다니지 않고 일도 하지 않는 니트(NEET)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1년 동안 택시, 대리, 퀵, 도보배송 기사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비와 생활비 등 20억원 규모에 해당되는 혜택을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지원은 카카오T 이용 이력과 관계없이 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적용됐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종사자들의 진정한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비용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건강검진비∙의료비∙치료 기간 동안의 생업 유지에 필요한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이를 바탕으로 ▲질병, 사고로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한 택시기사를 돕는 '의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금융 IT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말부터 운영 중인 신한투자증권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이다. 이어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모집인원은 총 40명 내외로 전공과 관계없이 직원훈련포털(HRD-NET)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교육은 총 6개월 동안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며 금융 IT·클라우드·프런트
깨끗한나라가 고용노동부 2023년 공정안전관리 이행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는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지속 관리·지도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고용노동부가 각 사업장에서 제공한 안전관리 보고서와 실제 현장 개선점을 바탕으로 평가해 등급은 우수(P), 양호(S), 보통(M+), 불량(M-) 네 가지 등급으로 분류한다.깨끗한나라는 이번 PSM 이행 상태 정기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해 중대산업사고
KCC 전주2공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공인받았다.이 사업장은 환경부로부터 5년 연속 녹색기업으로도 재지정됐다. 17일 KCC에 따르면, 전주2공장은 지난해 9월에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평가에서 기존 S등급(양호)에서 상향된 최우수 등급인 P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이는 KCC가 지속가능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안전, 환경, 보건 분야 최고 심의 및 의결기구인 환경보건안전(EHS, Environm
새해 첫 행보로 기술 초격차를 강조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이 회장은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삼성 명장은 제조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삼성은 올해 시무식에서 명장 15명을 선정한 바 있다.지난 10일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차세대 통신기술 R&D 현장을 점검한 이 회장이 두 번째 경영 행보로 챙긴 가치는 ‘핵심 기술 인재’였다. 첫 경영 행보에서
국내 산업과 경제를 인사들이 신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2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6대 경제단체를 비롯해 국내 주요 대기업 대표, 전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청년스타트업 대표, 정부 등 각계 주요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 등 모두가 한 팀이 돼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제63회 경제계 신년인사회 개최…경제계 리더 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