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모임 지원 프로그램인 '에코실험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이하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에코실험실은 카카오뱅크가 '숲과나눔', '사랑의열매'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카카오뱅크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금액은 총 1억원 규모다. 카카오뱅크의 기부금은 청년 환경 모임을 모집·선발하고, 제품 디자인, 콘텐츠 제작, 행사 진행 등을 지원
식탁이 지속가능하려면 무엇을 먹는지와 함께 얼마나 버려질지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 흔히 음식물쓰레기 하면 가정에서 나오는 것만 생각하기 쉬운데 식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양도 상당하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버려지는 식재료로서의 음식물에 주목,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실천과 함께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짚어볼 필요가 있다. 먼저 기업이 생산과 유통 시 할 수 있는 실천을 살펴본다. ◇ 푸드업사이클링으로 ‘음쓰’ 줄이는 기업들당연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가홀푸드가 네덜란드 대사관이 함께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음식폐기물을 줄이는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식량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 환경을 위해 남고 버려지는 음식을 줄여요’라는 부제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전개된다.올가홀푸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에 달하는 음식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버려지거나 남겨지는 음식을 줄이는데 소비자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국내 1세대 수제맥주기업 카브루가 푸드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와 손잡고 수제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수제맥주업계가 필환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카브루와 리하베스트는 업무 협약을 맺고 수제맥주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을 원료로 한 ‘리너지 가루’를 활용해 스낵, 피자, 베이커리 등 신메뉴를 개발해 출시하기로 했다. 수제맥주박은 보리 외에 통밀 등 다양한 곡물을 사용하고 있어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더욱 풍부해 맛과 건강 면에서도 뛰
한국인이 하루에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1만 5000여톤. 한사람이 매일 300그램의 음식 또는 식재료를 버립니다. 버려진 음식물은 처리 과정을 거쳐 재사용하고 바이오가스 등으로 자원화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너무 많이 버려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남은 음식과 사용되지 않은 식재료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환경적 문제,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의 효율성에 대한 경제적 문제, 수많은 인류가 여전히 배고픔에 시달리는데 한편에서는 많은 음식이 버려진다는 관점에서의 윤리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지금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