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일상 속 원활한 금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맞춤 응대 KIT’를 서울시에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마음맞춤 응대 KIT’는 시각장애인의 금융업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정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서류에서 자필로 작성해야 하는 부분을 알아보기 쉽게 하는 ‘마음맞춤 자필카드’ ▲지폐의 크기로 권종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맞춤 지폐 가이드’ ▲숫자를 점자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숫자 점자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신한
제주항공이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육아휴직 후 복직한 임직원들에 대해 적응을 돕기 위한 소통 및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항공은 11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최근 2년 이내에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또 외부강사를 초청해 '워킹맘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번아웃 극복하는 감성 코칭, 아이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부부관계 코칭,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육아 코칭 등 전문 심리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제주항공의 최근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KS-CQI '컨택센터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컨택센터 혁신상은 고객 컨택센터와 관련된 기술, 서비스 부문에서의 혁신활동이 활발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신한은행은 ▲최고경영자(CEO) 리더십(경영철학, 조직문화) ▲혁신성(인력운용, 혁신성과) ▲고객만족(만족도 관리, 기술·서비스 사후관리)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2023년 해당상을 수상한 기업은 '신한은행'과 'KT' 두 곳뿐이다.신한은행은 지난달 도입한 '신한금융그룹 통합AI컨택센터(AI Co
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6일 오후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국민의 주거 행복을 책임지고, 주택금융의 장기적, 안정적 공급을 통한 국민의 행복 증진과 국민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주택금융파트너로 특례보금자리론, 안심전환대출 등을 공급해온 준 정부기관이다.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종신연금수령을 보장하는 상품이다.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7일 강원 태백 장성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동금융교육' 특별 일일 금융교육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심재성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 했다.이동금융교육은 금융소외지역 및 지방소멸위기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전교생을 저학년·고학년으로 나누어 학년별 맞춤 금융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실제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특별 제작된 대형이동버스(NH wings) 체험 및
SK㈜ C&C가 우리은행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자연어 처리기반 인공지능(AI)검색 및 오픈소스 알고리즘 기반의 자체 생성형 AI 모델(GPT)을 적용한 AI지식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SK㈜ C&C는 26일 우리은행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올 2월부터 8개월간 우리은행 내 다양한 시스템 전반에 걸쳐 존재하지만 잘 활용되지 못했던 대규모의 비정형 데이터를 자산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비정형 데이터란 정의된 구조 없이 정형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말하며, 대표적인 비정형 데이터
금융사들의 사회적 책임 역할을 단기적인 측면이 아닌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바라봐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위해선 금융권 공공성을 포함한 실적주의 문제, 보여주기식 단기 CSR(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자성할 필요가 있고, 정부는 법제도 구축, 투명한 기업 정보 제공, 사회적 책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유인 등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22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올해 제3차 금융노동포럼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은 어디까지인가?'를 개최했다.포럼은 조혜경 금융경제연구소장이
KT와 신한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서류를 전자화해 관리함으로써 ESG경영 실천에 나선다. KT는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의 전자화작업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KT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한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9월 양사는 ‘전자문서 등 공인전자문서센터 중심의 사업기회 공동 발굴 및 DX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위한 TF를 만들어 상호 협력을 진행해 왔다.KT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문서의 등록 이력, 정보 등을 관리함으로써 신뢰성을
"미래에는 AI(인공지능)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현장에 방문한 한 방문객이 이같이 말했다. 30일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사, 유관기관, 지자체, 해외 정부·기관 등이 참여하며 총 82개 부스에서 107개 기업·기관의 핀테크 서비스 및 기술 홍보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신한은행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금융교육센터에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 ‘파니스’에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금융교육은 평소 은행업무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발달장애인들이 일반 영업점과 동일한 모습의 금융교육센터에서 은행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형태로 진행됐다.이번 금융교육에서 신한은행은 소득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입출금, 계좌신규 등을 경험하게 하고 금융사기예방 강의도 함께 진행해 교
신한은행은 산업관련 전문지 ‘Global Business Outlook’이 주관하는 ‘GBO AWARDS 2022’에서 캄보디아 현지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이 캄보디아 ‘Most Innovative Digital Bank’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영국에 기반을 둔 ‘Global Business Outlook’은 전 세계 주요 산업별 시장 동향을 다루는 전문지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산업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회사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신한캄보디아은행의 ‘Most Innovative Digital Bank’ 수상은 캄보디아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 신한은행 금융교육센터에서 보육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은 2012년부터 임직원들이 강사와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은 신한은행이 매년 학용품을 지원해 온 보육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신한은행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통장개설, 적금가입, 환전 등 은행업무를 경험하게 하고 쉽게 금융지식을 전달해 보육시설 아동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
Sh수협은행은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관한 글로벌 수준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에 가입하고 책임은행원칙(UN PRB)에도 서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전 세계 378개 금융사가 참여하는 국제 파트너십으로 회원사의 ESG기반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UNEP FI 가입과 함께 책임은행원칙(UN PRB)도 서명을 완료했다. 책임은행원칙은 파리기후협약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7월 첫째주 금융가에서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이어졌다. 한국씨티은행은 임직원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BYOC 캠페인'을 시작하고, BNK부산은행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리플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예스그린(yESGreen) 1.5 환경 캠페인'을 시행한다.이외에도 신한은행은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을 통해 개인 고객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돕고, 신한카드
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뿌리째 바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릅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졌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표준이 됐습니다. 말 그대로. ‘뉴 노멀’ 시대입니다.감염병 확산은 여전히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인류의 환경파괴 때문이라는 지적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생겨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달라진 경향은 우리 산업과 소비, 환경과 주거, 그리고 레저활동에 어떤 영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NH농협은행(농협은행)이 특수은행 지위아래 국내 영업력에 한계가 오면서 사업다각화와 글로벌화에 대한 숙제가 산적하다. 국내 최다 점포를 기반으로 우수한 국내 영업망을 갖추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력과 사업다각화 측면이 취약하기 때문이다.1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20일 한국기업평가주식회사와 나이스신용평가주식회사(나이스신평)는 각각 농협은행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인 AAA로 평가하면서, 우수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지만 수익성 다각화 수준이 시중은행 평균 대비 낮다고 진단했다.농협은행은 20
은행권에 긴장감이 가득합니다. ‘고객 신뢰회복’이라는 높은 파도를 넘고 있기 때문입니다.지난해 8월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로 시작된 잇따른 사모펀드 사태는 은행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신뢰도하락이라는 치명상을 입혔습니다. 비록 사모펀드 게이트로 홍역을 치르고 있지만, 은행이 경제를 지탱하는 하나의 축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은행은 1878년 일본의 제일은행으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경제에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은행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디지털 전환기에 걸맞는 고객보호 시스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금융권에서도 경쟁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는 금융업계의 사회공헌을 5회에 걸쳐 소개한다.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은행에 이어 이번에는 신한은행의 '공감형' 사회공헌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설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른바 '따듯한 금융' 행보를 꾸준히 실천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11일 해외 영업점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디지털 라운지(Digital Lounge)’를 출시했다.디지털 라운지는 기존 해외 영업점의 대면 영업방식에 디지털 마케팅을 접목한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이다. 해외 고객들의 제한된 접근성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손쉽게 은행 업무에 관련된 최적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본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에서 연령대, 취미 등에 부합된 맞춤형 은행상품
KT와 IBK기업은행이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T 올레플라자에서 IBK스마트브랜치 1호점을 오픈했다.IBK스마트브랜치는 기존의 은행점포와 달리 올레플라자 공간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입점해 통신-금융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객은 한 번의 방문으로 유무선 통신서비스업무와 은행업무를 올레프라자와 IBK에서 각각 처리할 수 있다.또 기존 은행 창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구비해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금융업무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지능형순번기'는 고객이 대기시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