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해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평가 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개미마을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20여 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옥동 회장과 임직원들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개미마을의 에너지 취약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과 함께 방한용품도 전달했다.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부터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사업 전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19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역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날 캠페인은 전국적인 1월 한파에 앞서 서울역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당부했다.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으로는 ▲실내온도 20℃ 유지 ▲뽁뽁이, 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안 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전기장판 온도 한 단계 낮추기 등이 있다. 이처럼 일상 속 에너지
서울시는 한파로부터 쪽방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개월간 동행목욕탕을 활용한 야간 한파쉼터 '밤추위대피소' 4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기조로 삼고 쪽방촌 동행시리즈 사업의 첫 번째로 '동행식당', 두 번째로 '동행목욕탕'을 추진했다.8일 시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동행목욕탕은 샤워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주민에게는 월 2회 목욕권을 제공하며, 코로나19 및 고물가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이용대금과 운영지원금(월 100만원)을 지원하여 경영위기 극복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오전 충북 충주시 관아골에서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사업을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사업은 각 지역의 자연 환경, 역사, 문화, 관광지 등 특색 있는 고유 자원을 활용해 살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국정과제 사업이다.신한금융은 행정안전부의 이번 사업 중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한금융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에너지 요금 부담 경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20일 서울 강남역에서 역내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명동 거리캠페인에 이어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상권 중 하나인 강남역에서 진행되었으며, 강남역 관계자들과 함께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고 동참을 당부했다.주요 실천요령으로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뽁뽁이, 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안 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안 쓰는 조명 소등하기 등이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건물 난방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와 과도한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까지 겹치며 건물주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에너지 비용 증가로 인한 건물 관리비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지역 오피스 관리비는 매 분기 증가하고 있으며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25% 늘었고,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0.32%, 0.81% 증가했다.건물 관리를 소홀히 해 건물 내 화재나 침수가 발생할 경우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없다.이
GS리테일이 전국에 위치한 사업부에서 릴레이식으로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1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자사 봉사단체 GS나누미는 봉사단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과 함께 14일 강남구 구룡마을에 약 1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GS나누미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국 곳곳에 연탄 배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9월부터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동절기 나눔 활동을 이른 시기에 진행, 핫팩 2500개 기부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소외 계층에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13일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설 농가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농식품부·한국동서발전·(주)대상과 ‘시설농업분야 에너지시설 투자모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공사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통해 시설 농가의 경영 비용 중 난방비 비중을 크게 개선했지만, 사업 참여 농가의 초기비용 부담 등으로 사업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와 함께 ESG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시설농업 간 투자 접점을 찾아 농가-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시설농업분
최근 국제적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면서도 서울 시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 에너지 효율화에도 팔을 걷고 나선다.12일 시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 겨울을 맞아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에너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지역 에너지소비량은 2016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국내 1인당 에너지소비량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이 필
롯데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 모으기에 나선다.롯데는 내년 1월까지 소외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2016년부터 진행해 온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체온 36.5도에 마음 온도 0.5도를 더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따뜻함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갖는다.이번 캠페인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달 3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월드몰 등 서울과 경기 지역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1일부터 4개월간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 절감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소상공인, 노후건물 등 에너지 취약부문 효율 개선 지원을 강화한다.공단은 온라인 냉난방 효율개선 지원안내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기타 취약부문의 에너지절약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난방, 조명과 같은 에너지 사용기기의 사용정보와 애로사항을 입력하면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 전문가로부터 에너지절감 정보 및 각종 정부지원제도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15년 이상 노후 건축물에 대해서는 난방에너지 현장컨설팅을 통해 맞춤
영월군이 동절기를 대비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을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영월군은 이날부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땔감 200톤(t)을 지원한다.땔감은 영월군이 관내 군유림·사유림을 대상으로, 2023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된 부산물을 이용한 것으로, 산림녹지과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해 땔감을 수집·제조해왔다.이번에 지원되는 땔감은 배부대상자의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임을 감안해 원목을 땔감으로 만들어 각 세대까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군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기업기업 '터치포굿'과 신세계면세점 임직원 봉사단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전기 없이 사용가능한 반영구 친환경 핫팩 제작했다. 터치포굿과 신세계면세점 봉사단은 함께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친환경 핫팩을 제작해 16일 전국 18곳의 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을 위해 터치포굿과 신세계면세점은 전직원이 참여해 친환경 핫팩 500개를 손수 제작했다. 제작된 친환경 핫팩은 따뜻한 물을 주머니에 담아 쓰는 형태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화상방지용 커버가 함께 전달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정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과 한전의 예산으로 시행 중인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의 지원을 13일부터 지원 대상 및 지원 유형을 대폭 확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은 식품매장 내 개방형 냉장고를 도어(Door)형 냉장고로 개조 또는 교체해 냉기 유실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이다.한전은 기존 지원금(일반고객 9%, 소상공인 13% 수준)에 더해 효율향상 투자에 어려움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냉장고 Door 설치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기금 100억원을 활용, 도
한국가스공사는 소상공인 가스요금 분납을 지원하고 겨울철 국민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총력 대응한다고 6일 밝혔다.가스공사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국 87만 개소의 일반용 또는 업무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동절기(10~3월) 사용분 가스요금을 4개월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전국 소상공인은 관할 소재지의 도시가스사에 전화 또는 방문, 홈페이지(또는 전용앱)를 통해 가스요금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가스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대 5
카카오게임즈가 이달 국군의 날을 기념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 3000만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 국군장병 심리 치료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은 17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박종환 구세군 커뮤니케이션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카카오게임즈는 국군의 날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는 PC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카배 기부그라운드 이벤트'를 열었으며, 누
서울시가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덧유리와 방풍재 등 시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4일 서울시에 따르면, 겨울철 건물 에너지의 70%가 창문을 통해 손실된다. 이에 덧유리, 방풍재 등을 창호에 부착하는 간단한 시공만으로도 주택의 단열과 기밀성능을 크게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이와 같은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으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덧유리 시공은 기존 창호 위에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깨지지 않는 유리 단열재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창문에 공기층을 형성해
최근 도시가스 요금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공동주택의 노후 난방설비 교체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화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내 공동주택의 난방방식 비중은 개별난방 68%, 지역난방 27%, 중앙난방 4%다. 특히, 중앙난방 방식의 공동주택 대부분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건물(중앙난방 122개 단지 중 준공 35년 이상 55개, 20~30년 49개)로 에너지 효율이 낮은 곳이 많다. 또 세대에서 사용한 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구조가 아니라 난방비 급등으로
한국가스공사는 도시가스 동절기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서울시 판매물량에 대한 3월 주택용 총 청구금액이 전월 대비 약 1635억원, 가구당 약 3만7100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난방비 부담이 줄어드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28일 밝혔다.이는 소비절감 등으로 인해 서울시 주택용 판매물량이 전월 대비 약 27%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992년~2021년 평년 기온으로 가정해 판매실적을 보정하는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서울시 올해 1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과 유사했으나, 난방비 증가가 사회적 이슈된 이후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