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전경. (사진=한국에너지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에너지공단 전경. (사진=한국에너지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1일부터 4개월간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 절감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소상공인, 노후건물 등 에너지 취약부문 효율 개선 지원을 강화한다.

공단은 온라인 냉난방 효율개선 지원안내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기타 취약부문의 에너지절약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난방, 조명과 같은 에너지 사용기기의 사용정보와 애로사항을 입력하면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 전문가로부터 에너지절감 정보 및 각종 정부지원제도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15년 이상 노후 건축물에 대해서는 난방에너지 현장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에너지절약 정보와 개선방안을 제공하고, 설비개체 등 지원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 12개 지역본부에 별도의 안내센터를 마련해 지역 에너지공급사와 협력한 에너지 효율개선 활동과 난방방식별 에너지절약요령, 부문별 지원제도 안내 등 홍보활동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관련 주요 협‧단체와 정기협의체를 구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현행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개선하고, 소속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참여 독려, 에너지절약 홍보 등 공동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공단 누리집의 냉난방 효율개선 지원안내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이번 동절기 에너지절감 지원 대책을 통해 에너지 취약부문의 에너지 비용부담 완화와 효율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취약부문에 대한 두터운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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