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산업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사업 전망도 불투명해지면서 고부가가치·친환경 제품 중심 생산을 통해 활로를 찾을 것으로 예측된다.◇ 석유화학 글로벌 공급 과잉 및 환경 규제로 위기한국산업연합포럼은 최근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분석과 대응을 주제로 제49회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정만기 산업연합포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나프타분해설비(NCC)를 근간으로 하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생존 여부가 불투명한 구조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는 중국발 과잉공급에 고부가가치 제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ESG경영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탄소중립 실천 협력 ▲환경, 인권,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ESG 경영 실천 문화 확산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ESG 경영 실천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국내외 전파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김춘진 aT 사장은 “친환경
조선업계가 해상풍력을 미래먹거리로 삼고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업체가 해상풍력을 미래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사업 확장을 시작했다.해상풍력은 해양플랜트와 유사한 점이 많아 설계부터 제작 기술을 갖고 있는 조선·중공업에 유리한 분야다. 블레이드와 하부구조물은 조선업계의 노하우를 응용하고 인프라와 숙련된 기술을 이용할 수 있어 연관성도 깊다. 해양플랜트 제작 경험이 있는 조선사 입장에서는 강점을 보유한 분야다.해상풍력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세계풍력협의회(GW
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SK그룹 CEO들은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용호 SK㈜ 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등 그룹 주요 계열사 CEO 20여 명이 참석했다.SK
LG유플러스는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y, Inc.)와 함께 '오픈랜(O-RAN, 개방형 무선접속망)'의 핵심 기술인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전통적인 무선접속망은 단일 통신장비 '벤더'사가 공급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장비 세트로 구성된다. 그러나,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는 '오픈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장비제조사가 공급한 표준 장비를 조합할 수 있다.오픈랜의 핵심 기술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 시설에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기부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향림재활원'에서 치킨과 사이드메뉴 등 500인분에 달하는 음식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향림재활원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시설 앞 마당에서 '향림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BBQ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도왔다.BBQ는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바사칸치킨 ▲순살크래커 ▲황금알치즈볼 ▲감자튀김 등을 메뉴를
신한은행은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며,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진흥 총괄기관으로서 콘텐츠 기획·제작·유통·기업육성·연구개발 등의 지원사업과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콘텐츠 산업은 문화의 영역을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K-콘텐츠 산업은 국내외 한류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질적·양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신한은행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진주시는 15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진주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에 앞장서는 공사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힘쓰는 진주시가 협력해 안정적인 수출 농산물 생산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티몬은 '메가슈퍼티몬데이'와 '10분어택 스페셜데이'를 함께 개최하고, 메가급 쇼핑 혜택을 전한다고 15일 밝혔다. 티몬은 "매주 월요일 정기 행사인 '티몬데이'와 분 단위 특가매장 '10분어택'에서 고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특가딜과 쿠폰 무제한 발급, 추가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고 전했다.티몬은 먼저 15일 하루 동안 '메가슈퍼티몬데이'를 열고 할인 릴레이를 펼친다고 설명했다. 이벤트로는 ▲최대 10% 할인쿠폰 무제한 발급 ▲토스페이계좌 결제 시 10% 추가 할인 ▲
티몬이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품과 적립금 등을 선물하는 제휴 혜택 릴레이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티몬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한 '0원딜' 등 전용 이벤트를 계속 선보여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는 목표다.티몬은 이달 말일까지 파트너사들과 함께 '0원 E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E쿠폰 ▲상품권 ▲컬처 등 카테고리별 경품을 제공 받는다. 대표 상품으로는 배달의민족 1만원권, 요기요 1만원권, 하남돼지집 3/5만원권, 문화상품권 5000원권,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R석 관람권 등이 있다
티몬은 월간 최대 프로모션인 몬스터메가세일을 7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봄철 먹거리부터 여행, 패션 등 시즌 핵심상품을 티몬 회원이라면 누구나 한정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첫날인 이날과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최대 15% 할인과 카카오페이머니 할인을 더해 최대 중복 할인 25%를 제공한다.또 매일 10개씩 선보이는 몬스터딜 코너에서는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이며, 카테고리별 5% 선착순 중복 쿠폰 지급하는 몬스터데이 등을 오픈한다.이외에도 만우절 기념 타임머신 이벤트를 개최해 가상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함께 주목받고 있는 사업이 있다. 바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이다.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필수 인프라인 전기차 충전기 확충에 정부의 관심이 더해지면서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까지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실제 전기차 충전기는 2030년까지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이 없는 만큼 치열한 각축전이 이뤄지고 있다.◇ LG·SK·현대차 등 대기업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잡아라”최근 LG전자는 새롭
국민음료 칭성사이다가 국제적으로 그 맛을 인정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950년 처음 출시한 이래로 74년째 명실상부한 국민음료로 각광 받고 있는 '칠성사이다'가 올해 상반기 벨기에 브뤼쉘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1.4를 획득,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의 최고등급인 3스타로 선정됐다.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그 맛을 인정 받은 것이다.22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칠성사이다는 국내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 경쟁사가 생산이 중단될 때에도
위메프는 밥상 물가 안정을 목표로 인기 신선·가공식품 초저가 행사 푸드특가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위메프는 13일부터 과일 물가를 낮추기 위한 물가안정 프로젝트 특별전을 운영한 결과, 국산 과일 판매량이 69%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에 위메프는 다채로운 식품 프로모션을 펼치고 인기 먹거리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먼저 이날 단 하루 식품 특가 행사 푸드특가데이를 열고 인기 신선·가공식품 54종을 최대 40% 초특가 판매한다.또 위메프 대표 특가 매장인 타임특가에서도 먹거리 상품을 집중 소개하며, 물가안정 프로젝트 특별전을
쿠팡은 내달 21일까지 봄맞이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혜택가에 선보이는 봄나들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나들이에 함께 즐기기 좋은 스낵과 음료, 즉석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먹거리와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특가에 선보인다.또 19일에만 진행하는 식품 특가 행사 99마트 기획전을 준비했으며, 인기 브랜드 식품을 ▲오전 9시 오픈 선착순 특가 ▲단하루반값 기획전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 즐기기 좋은 다양한 식품들을 특가에 경험하시
롯데마트와 슈퍼는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 론칭 1주년을 맞이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늘좋은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늘좋은'은 PB 전문 상품기획자(MD)와 롯데중앙연구소가 1년간 협업해 준비한 프로젝트이며, 신선·가공식품, 일상용품 등으로 구성한 새로운 통합 PB 브랜드다.롯데마트와 슈퍼는 14~20일까지 먹거리와 일상용품 등 130개의 오늘좋은 신상품 출시와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주년 기념 기획상품 ▲오늘좋은 포대팝콘 ▲오늘좋은 벚꽃팝콘 ▲오늘좋은 하트 뻥튀기 3종을 출시해 행사 기간 동안
GS25가 개학 시즌을 맞아 반찬 양을 크게 늘린 도시락을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혜자가득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혜자가득 챌린지는 GS25가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이하 혜자도시락) 재출시 1주년을 맞아 배우 김혜자 씨의 최초 당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지난해 2월 김혜자 씨는 GS25와 함께 혜자도시락을 선보이며 '학생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누릴 수 있게 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이에 GS25는 지난 1년간 가성비를 극대화한 도시락을 출시하고 최대 90%가 넘는 할인혜택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은 여성농민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 언니네 텃밭의 농산품 구매·소비 촉진을 장려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지난달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를 기념해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여성농민이 생산하는 토종 먹거리 버섯누룽지 1000개와 친환경 세제 1000개를 퇴직연금 고객사에 전달했다.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 언니네텃밭은 버섯누룽지 등을 소량 공동 생산하고 있으며, 희망나눔 캠페인
GS25는 이달 한 달간 갓세일 등 신학기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16일까지 GS25 대표적인 월간 행사 갓세일을 개최해 일상용품부터 스낵·초콜릿·유제품 등 인기 상품 30종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과 원 플러스 원, 투 플러스 원 등의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이어 새학기 늘어나는 커피 수요를 겨냥해 GS 페이(Pay) 및 POP카드로 아메리카노 3종 구매 시 30% 페이백을 제공하며, 치킨25 3종 역시 GS 페이로 결제하면 15일까지 원 플러스 원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또 인기 카테고
티몬은 내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연간 최대 쇼핑 축제 몬스터절을 개최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먼저 먹거리·여행·패션 등 봄 시즌 수요가 높아지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1일 농심, 2일 에어서울, 3일 시몬스, 4일 하나투어, 5일 뉴키즈온, 6일 오뚜기, 7일 모두투어 등 순으로 인기 브랜드 올인데이가 찾아온다.이어 매일 10개씩 파격 혜택을 담은 몬스터딜에는 인기 간식류부터 패션 아이템까지 할인 판매를 나선다. 또 내달 1일부터 식품·여행·리빙·패션·가전 등 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봄나들이 수요에 대응해 여행데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