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모델들이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과 같은 값에 반찬 양을 최대 47% 늘린 '혜자가득'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그린포스트코리아
GS25 모델들이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과 같은 값에 반찬 양을 최대 47% 늘린 '혜자가득'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그린포스트코리아

GS25가 개학 시즌을 맞아 반찬 양을 크게 늘린 도시락을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혜자가득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혜자가득 챌린지는 GS25가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이하 혜자도시락) 재출시 1주년을 맞아 배우 김혜자 씨의 최초 당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지난해 2월 김혜자 씨는 GS25와 함께 혜자도시락을 선보이며 '학생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누릴 수 있게 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GS25는 지난 1년간 가성비를 극대화한 도시락을 출시하고 최대 90%가 넘는 할인혜택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혜자도시락에 집중, 고객 부담을 낮추는 노력을 기울였다. 실제로 도시락 9개, 김밥 4개 등 총 19종의 혜자로운 간편식이 3월 중순까지 약 3000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많은 고객이 선택했으며,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 해법 상품으로 조명을 받았다.

이번에 진행하는 혜자가득 챌린지는 가성비를 대표하는 수식어가 된 혜자에 가득을 더한 캠페인이다. GS25가 지난 1년간 혜자도시락 관련 블로그, 인스타그램 게시물 등 소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도시락의 맛과 양 등 품질에 만족한 것을 넘어 엄마, 집밥 등을 이야기하며 정서적 만족까지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GS25는 도시락 주된 반찬 양을 최대 47% 늘리되 가격은 동일한 증량 도시락을 선보인다. 같은 가격에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에 역행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기간별 운영 상품으로 오는 19일까지 '반반제육',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함박앤돈까스',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통통쏘야 불고기' 등을 준비했다.

민정환 GS25 FF팀 매니저는 "혜자도시락은 단순한 상품 브랜드를 넘어 1인 가구 증가 및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만족을 주는 대상에게 붙여주는 수식어로 승화했다"며 "우리가 시작한 브랜드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김혜자 선생님의 나눔에 대한 철학이 더 잘 전달될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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