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제14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해 △천식질환 조사·판정 결과 △천식질환 건강피해 피해등급 판정 △피해인정 질환 추가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천식질환 피해신청자 390명(신규 273명, 재심사 117명)에 대한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해 43명(재심사 7명 포함)에 대해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 이번 의결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에 대한 구제급여 피인정인은 총 877명(질환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유플러스와 을지재단이 원격 면회, VR 실습 등 5G 의료 서비스로 차별화된 '5G 스마트병원' 구축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와 을지재단은 10일 경기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5G 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AI-EMC, Eulji Mobile Car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한창 건물 건축 중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5G 환경을 공간 설계부터 도입한 ‘5G 스마트병원’으로 개원 시기는 2021년으로 잡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미세먼지 감축·기후변화 대응 등 내용이 담긴 생활환경정책실 상세 업무계획을 23일 발표했다.업무계획은 3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를 내겠다는 게 목표다.◇친환경차 확대 등 미세먼지 감축 노력미세먼지 감축 부분에서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10만대 시대를 목표로 했다. 노후 경유화물차의 조기 폐차 지원도 확대된다.환경부는 올 한 해 전기차는 4만3300대, 수소차는 403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누적 보급대수는 각각 10만대와 4924대다.미세
[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분이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해 12월 23일 방송된 SBS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명막 전 대통령이 연루된 '다스' 대해 집중 조명했다.[1105회] 판도라의 상자 - 다스는 누구의 것인가?# 경리 직원의 화려한 외출자동차 시트를 만드는 회사의 경리부 조 씨는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건에 대해 당국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18일 부검이 진행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는 이날 오전 8시30분 신생아 4명의 부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검은 3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부검에서는 혈액 검사를 비롯해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감염 등 사망원인을 규명하는 작업이 다각도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신생아들의 배가 볼록했고 호흡곤란 증세가 있었다는 유족 측 주장에 따라 의료 과실 가능성 등도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 OCI 군산공장에서 1백kg이 넘는 화학물질이 유출돼 수십 명이 건강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고 공장 주변 수만 평의 경작지가 피해를 봤는데 정작 처벌은 '영업정지 1일'에 불과해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환경부는 4일, 지난 6월 말 OCI 군산공장에서 발생한 사염화규소 누출 사고와 관련해 화학사고 조사단 영향조사 결과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은 '조치' 방침을 밝혔다.OCI 군산공장에서 화학물질 100kg 넘게 누출, 주민 무방비 노출환경부 조사단 "OCI 안전관리자가 대비 했어야.."환경부는
[환경TV뉴스] 고 신해철의 1차 수술을 집도했던 S병원 K원장이 당초 위밴드 수술을 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이를 부인하는 듯한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31일 한 방송사에 따르면 K원장은 "위밴드가 제거되었고 위 주변 유착으로 위경련이 발생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되어 박리된 위벽강화 봉합된 정도입니다"라며 "부검에서도 그렇게 관찰되겠지요. 위절제 등은 없었다는 것이 팩트"라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지난 24일 S병원은 고 신해철 사태를 두고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위밴드 수술은 결코 없었다고 해명한바 있다.당시 병원측
[환경TV뉴스] 가수 신해철의 1차 수술을 담당했던 S병원측은 24일 신 씨와 관련한 찌라시에 대해 강도 높게 대응 할 것임을 밝혔다.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S병원측은 "신해철이 스카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해철이) 병원측에서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위밴드수술을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병원측은 "의료기록이나 간호기록 등 명백한 증빙자료로서 남아있다"며 소문을 부인했다.한편
개인정보 수집을 강하게 부인해오던 구글의 거짓말이 결국 들통나면서 벌금 700만달러를 내게 됐다.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간) 구글이 스트리트 뷰(street view) 서비스를 준비하며 지도와 거리 모습 이외에 개인정보를 수집한 혐의와 관련, 700만달러의 벌금을 내게 될 전망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구글은 현재 해당 혐의로 미국 30여개 주에서 기소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각각의 주들과 합의해 모두 700만달러를 내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이르면 다음 주 중에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은 소식통을
성인 당뇨병 치료제 악토스(화학명: 피오글리타존)를 장기간 복용하면 방광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길 대학 종양전문의 로랑 아줄레(Raurent Azoulay) 박사가 1988-2009년 사이에 2형당뇨병 환자 11만6천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악토스를 2년 이상 복용한 환자는 방광암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일 보도했다.그렇다 해도 절대적인 방광암 위험은 매우 낮은 편이다.기간에 관계 없이 악토스를 복용한 그룹은 방광암 발생률이 10만명 당 89명으로 영국의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