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서비스 돌입…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원작 정통성 계승

엔씨소프트가 오늘 자정을 기해 신작 MMORPG ‘아이온2’를 한국과 대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IP인 ‘아이온’의 후속작으로, 회사 측은 이를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모바일을 포함해 게이밍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번 신작은 원작의 핵심 아이덴티티인 ‘천족과 마족의 대립’ 구도를 계승했으며, 원작에 존재했던 8개의 고유 클래스(직업)를 그대로 구현했다.

기술적으로는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고품질의 그래픽을 구현하고, 게임성 측면에서는 후판정 기반의 수동 전투 시스템과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또한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지원해 이용자의 자유도를 높였다.

​백승욱 아이온2 총괄 프로듀서는 “아이온2는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걷고, 날고, 헤엄치며 끝없이 탐험할 수 있는 세계”라며 “원작이 꿈꾸던 이상을 담아 완성된 아이온2의 첫 여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온2에 대한 세부 정보와 게임 관련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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