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하나카드와 함께 선보인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누적 발급 30만 장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하나카드와 함께 선보인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누적 발급 30만 장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하나카드와 함께 선보인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누적 발급 30만 장을 넘어섰다. 지난해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10만 장, 8개월 만에 20만 장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2개월 만에 30만 장을 기록하며 발급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카드는 해외 결제 시 무료 환전(환율우대 100%), 해외 이용·ATM 수수료 면제 등 트래블로그 혜택을 그대로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와 연동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별도 계좌 개설 없이 시중 모든 금융계좌와 연결할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시즌별 한정판 디자인도 인기 요인이다. ‘하르방 라이언’, ‘팬더 춘식이’ 디자인을 담은 3탄 한정판은 출시 3일 만에 준비된 1만 장이 모두 소진됐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의 한정판 카드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에는 카카오페이머니로 신청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카드에 연동해, 모바일 간편결제와 실물카드 모두에서 소비쿠폰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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