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까지 ··· 친환경 전용 기획전도 동시에
소비자는 할인, 생산자는 판로 확보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 확대를 위해 특별기획전 ‘농부가바로팜’과 ‘친환경 농부가바로팜’을 12월 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네이버, 지마켓, 롯데온, 배민상회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친환경 제품 전용 기획전은 네이버와 오아시스를 통해 별도로 마련된다. 소비자는 이 기간 동안 국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최대 20%(최대 1만 원 한도)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은 월별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7월에는 단호박·복숭아·블루베리·참외 등과 함께 샐러드 채소, 유기농 통곡물 시리얼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과 ‘유기농식품 유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내 생산자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된다.
특히, aT는 참여 생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마케팅 교육, 1:1 컨설팅, 구매 상담회 등 실질적인 유통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국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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