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규모·참여자 대폭 확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거래 실적에 따라 상금이 커지는 ‘제2회 빗썸 거래왕’ 대회를 연다.
‘빗썸 거래왕’ 대회는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20인에게 거래금액의 일부를 상금으로 차등 지급한다. 거래가 활발할수록 전체 상금 규모도 커진다.
실제로 지난 1회 대회에서는 총 8억3352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됐고, 월드코인(WLD) 1위는 약 4300만원을 수령했다.
이번 2회 대회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상금 대상 인원이 46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참여자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상 가상자산은 비앤비(BNB), 유에스디코인(USDC), 에이다(ADA) 등 총 30종이다. 시상 발표는 이달 23일, 상금 지급은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지정가 주문(메이커 주문)으로 거래한 참가자에게는 ‘거래왕 메이커 리워드’도 제공된다. 대회 기간 중 메이커 주문 체결 금액의 0.05%를 별도 포인트로 지급하며, 가상자산별 회원당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6월 30일 일괄 지급되며, 기존 멤버십 포인트와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는다.
김영훈 빗썸 고객전략총괄은 “이번 이벤트는 실거래 중심의 보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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