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차 ESG추진협의회 개최

NH농협금융지주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녹색금융·전환금융 사업을 추진한다.
농협금융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금융지주 및 각 계열사 ESG 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협금융의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 전략과 해외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지속가능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농협금융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계획(안) △녹색기후기금(GCF) 연계 기후기술펀드 우수 추진 사례 △글로벌 금융사 ESG 사업 벤치마크 사례를 발표했다.

조정래 부사장은 모두 발언에서 “2025년은 농협금융의 ESG경영이 비즈니스와 본격적으로 연결되는 변곡점이 될 것이다”며 “탄소저감 기술과 기후기술 기업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계열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ESG 선도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농협금융은 금융당국의 ‘녹색여신 관리지침’ 시행 이후 △녹색금융 추진 세미나 개최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 시스템 구축 등으로 녹색금융 추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