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 사업 협약식 및 간담회 개최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청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청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3월 24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 사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경제적·사회적 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 지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에 참여하는 기관과 후원업체 영월군청소년수련관, 강유관, 꼬망미술교습소, 대교눈높이, 링키영어, 서울정플란트치과의원, 소통마을, 수클리닉, 예원피아노학원, 헤어클릭 등 10개소가 참석,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운영 방향과 효과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각 기관 대표들은 아동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아동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참여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월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교육, 정서 지원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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