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최대규모 자회사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노조
삼성화재 최대규모 자회사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노조

삼성화재 최대규모 자회사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무노조 경영 폐지를 선언한 지 약 5년 만이다.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노조(이하 노조)는 지난 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 남부지청장으로부터 ‘노동조합설립신고증’을 받고 공식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조는 “사측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의 발걸음으로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이제 직원들의 근로조건을 유지·향상시킬 제도적 기반이 만들어졌고, 노사 간 소통 및 협치를 통한 노사 상생 경영이 발전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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