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소재 생산기술 및 차세대 기술도 전시

롯데 화학군의 2025 인터배터리 부스 전경./롯데케미칼 제공
롯데 화학군의 2025 인터배터리 부스 전경./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이 5일 개막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2025 인터배터리' 참가한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금번 전시회엔 롯데 화학군을 비롯 국내외 배터리 산업 관련 688개의 기업들이 각종 첨단 배터리 기술을 사흘간 선보인다.

롯데 3사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4대 핵심 소재를 전시한다.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분리막용 소재 및 전해액 유기용매, 프라이머 코팅액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공급하는 초극박, 고강도, 고연신 하이엔드 동박과 LFP용 양극활물질 그리고 롯데인프라셀의 고품질 알루미늄 양극박과 셀파우치를 전시해 롯데화학군의 배터리 핵심소재 밸류체인 확대를 살펴 볼 수 있다.

롯데 화학군의 스페셜티 소재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제품들이 전시된다. 유기용매가 물로 구성되어 화재 위험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바나듐 ESS배터리에 사용되는 전해액도 소개한다.

배터리 성능 향상과 안전성을 높인 롯데화학군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소재도 전시한다. 롯데케미칼이 개발한 고체전해질과 전고체 배터리용 분리막 코팅 소재기술 그리고 현재 개발중인 2차전지용 코팅집전체 등을 소개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개발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과 이와 관련된 황화물계 니켈 도금 동박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인공지능(AI)가속기용으로 신규 개발한 초극저조도 동박도 선보인다.

롯데 화학군은 리튬이온 배터리용 핵심 소재와 그간 쌓아온 스페셜티 기술력을 기반으로 확대 중인 배터리 관련 고기능성 소재 및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으로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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