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솔루션 통해 공정안전 및 운전위험 관리 개선

에쓰오일은 사업장 내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공정 안전 및 운전 위험 관리 솔루션(PSORMS)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PSORMS는 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공장을 스마트 플랜트로 도약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에쓰오일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S-imoms) 프로젝트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다.
PSORMS는 작업환경 안전성을 보장하는 에너지 차단 검증 모듈, 안전장치와 작업 현황의 실시간 연동 모니터링 모듈, 작업 세부단계 별 잠재 위험요소 및 안전조치 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JSA(작업 위험성 평가) 모듈로 구성돼 있다.
JSA 모듈에는 2800여건의 표준 작업 위험성 평가 데이터, 과거 사고 사례, 부상 및 사망 위험 요인 등의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다. 에쓰오일은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한 위험성 평가가 가능해져 안전사고 예방 및 공정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PSORMS의 다른 모듈에도 AI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에쓰오일의 안전경영 철학을 디지털 구현하는 프로젝트"라며 "기술, 안전 그리고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솔루션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공정안전 및 운전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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