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예술단 음악회에 지역 아동 200명 초청

(사진=아이템베이)/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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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베이가 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마주하고 있는 일상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아이템베이는 연말을 맞아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한빛예술단이 21일 개최한 음악회 ‘12월의 선물’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이다. 2003년 창단 이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식 평창하우스 홍보 공연, 2017년 브라질 상파울루주 초청 공연 등 장애를 이긴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아이템베이는 한빛예술단에 티켓을 후원하고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아동 50여 명을 공연에 초청했다. 백조의 호수와 같은 클래식부터 팝송,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주 공연을 통해 계층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지역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사진=아이템베이)/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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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원 외에도 아이템베이는 취약 계층이 차별 없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마라톤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을 돕는 가이드러너 봉사활동, 지역주민과 함께 소외 이웃을 돕는 기부금을 조성하는 ‘나눔걷기대회’, 판매 수익금이 발달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에 재투입되는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사내 행사에 적극 활용하는 등 배리어프리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명배 아이템베이 대표는 “국내 게임업계가 ESG, 사회공헌, 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아이템베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누구나 차별이나 구분 없이 일상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dmseo@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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