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누스 이어 요루나키아, 신규 클래스까지

펄어비스가 서비스하는 PC MMOPR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매주 새로운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어비스원 : 마그누스’에 이어 협동형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 ‘요루나키아’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마그누스 업데이트는 신규 및 복귀, 기존 이용자들을 사로잡는 한편, 요루나키아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을 고정시킨다는 전략이다.
펄어비스는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콘텐츠 개선부터 추가 등 빠르게 적용하는 게임사로 유명하다. 펄어비스는 작년 6월 기존에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주고자 검은사막에 협동형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을 공개한바 있다. 당시 사막, 해저, 숲, 협곡 총 4가지 테마를 공개하고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아토락시온은 ‘협력’을 특징으로 규모, 전투, 숨겨진 재미 등을 차별화했다. 단순한 던전 규모에서 벗어나 영지에 맞먹는 거대한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던전 안에 숨겨진 재미 요소가 곳곳에 숨겨져 있어 이용자들은 말그대로 ‘탐험’을 즐길 수 있다.
아토락시온의 세번째 요루나키아는 오래된 숲의 유적을 테마로 하며, 우두머리까지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큰 특징이다. 던전 스케일이 줄어든 것이 아닌, 속도감 있는 전개를 느낄 수 있게 적용하여 재미를 높였다. 지난해 업데이트한 ‘바아마키아’와 ‘시카라키아’ 두 개의 던전 또한 우두머리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적용했다.
아토락시온을 혼자서 즐길 수 있게 한 1인 모드도 도입했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로, 파티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최대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 만든 장치다.
펄어비스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재미를 높이고 있다. 최근엔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 최초의 쌍둥이 신규 클래스를 알리기도 했다. 각 클래스의 세부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 지역 공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펄어비스는 ‘하이델 연회’를 통해 신규 지역 업데이트를 예고한 바 있다.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는 한국풍 세계관이 특징으로, 전통 한옥, 해태상, 요괴 ‘어둑시니’ 등 한국 전통적인 요소들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