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출시 예정, 새 하수인 종족 및 새 직업 추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의 신규 확장팩 ‘리치 왕의 진군(March of the Lich King)’과 새로운 직업 ‘죽음의 기사(Death Knight)’가 2일 공개됐다.
12월 7일 (한국 시간 기준) 예정된 리치 왕의 진군 출시와 함께 새로운 죽음의 기사 직업과 하수인 종족 언데드(Undead), 키워드 마나갈증(Manathirst)이 담겨 있는 신규 카드 203종이 추가된다.
하스스톤 11번째 직업으로 추가되는 죽음의 기사는 혈기 마법으로 스스로를 강화하고, 냉기 마법으로 적을 격파하며, 부정 마법으로 망자를 되살리는 다재다능한 스컬지(Scourge)의 용사다. 섬찟한 영웅 능력 구울 돌진(Ghoul Charge)을 사용해 돌진 능력이 있는 1/1 구울을 소환하며, 죽은 아군 하수인을 자원으로 활용한다.
아서스 왕자가 어둠에 삼켜지는 과정을 그려낸 죽음의 기사 프롤로그를 완료하면, 죽음의 기사 직업 신규 카드 68종 가운데 32종이 무료로 증정된다.
새 확장팩이 출시되면 언데드 하수인을 손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이전 확장팩에서 출시된 수백 가지의 하수인들도 업데이트되어 언데드 종족이 부여될 예정이다. 심지어 그 중 일부는 언데드와 다른 종족에 모두 속하는 이중 종족으로 분류된다.
태양샘과 마력에 대한 블러드 엘프의 무한한 갈망을 상징하는 마나갈증 카드는 플레이어가 보유한 마나 수정이 충분할 때 추가 효과를 발휘한다.
관련기사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사전 패치 1단계 적용
- ‘오버워치2’ 新 수익모델 불만 폭주…“탐욕스러운 BM”
- ‘오버워치2’ 출시 열흘만에 이용자 2500만명 돌파
-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흔들리지 않고 실천할 것”
- 한국필립모리스, 신임 대표이사에 구글 글로벌 디렉터 출신 백영재
- 블리자드 중국 새 파트너 누구?…텐센트·미호요 전면 부인
-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용군단’ 출시
- ‘하스스톤’, 확장팩 ‘리치 왕의 진군’ 출시
- ‘디아블로4’, 내년 6월 출시…예약구매 돌입
- “블리자드 난민 잡아라”…中 게임사들 무리수 경쟁 과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