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등 4개 산업으로 구성

최근 한달간 K-뉴딜지수 현황 (그래픽: 최진모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최근 한달간 K-뉴딜지수 현황 (그래픽: 최진모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금융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ESG와 관련 용어나 현황을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오늘은 K-뉴딜지수에 대해 알아봅니다.

K-뉴딜지수는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비전을 담고 있는 지수입니다. 지난해 9월 7일 한국거래소에서 처음 발표됐습니다. K-뉴딜지수는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주목받는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등의 4개 산업으로 구성됩니다.

이들 업종은 K-뉴딜정책의 핵심 분야입니다. 구성 종목은 △2차전지 업종(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바이오 업종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팜) △인터넷업종 (네이버· 카카오·더존비즈온 △게임업종 (엔씨소프트·넷마블·카카오게임즈) 등입니다. 비중은 모두 12분의 1로 같습니다.

이외에도 한국거래소는 업종별 10개 주요 종목으로 구성된 △KRX 2차전지 K-뉴딜지수 △KRX 바이오 K-뉴딜지수 △KRX 인터넷 K-뉴딜지수 △KRX 게임 K-뉴딜지수 등 업종별 지수 4개도 발표하고 있습니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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