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안전경영위원회’ 열고 안전관리 현황 점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3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해양 안전문화 강화를 위한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안전관리 책임자인 해양환경공단 경영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근로자 대표 및 협력사 경영진, 그리고 외부 안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양환경공단은 방제, 청항, 예선, 수질·생태계 조사 등 다양한 작업환경상 위험요인에 노출될 수 있어 각 사업 분야별로 안전 전문가 풀(Pool)을 구성했다. 향후 회의 안건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경영위원회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과 해양환경공단의 2019년 안전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안전관리 이행실적 및 현황을 점검하고 전문위원 자문을 통해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경영위원회를 통해 공단 안전관리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겠다”며 “근로자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원칙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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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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