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카피 초빙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30일 열려
‘2019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와 함께 웹툰 노하우 공유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30일 공단 본사에서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웹툰 분야 진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웹툰 작가이자 개그우먼인 안가연 작가(필명 츄카피)가 멘토로 참여했고 ‘2019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웹툰 부문 수상자 10여명이 멘티로 참석했다.   

멘토링에서는 △수상작품별 심사평 △좋은 웹툰을 그리기 위해 필요한 것 △프로 작가가 되기 위한 노력과 방법 등을 주제로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청년들 스스로 웹툰 분야 진로를 개척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안가연 작가는 개그우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멘티를 위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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