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기업협의체 'H2비즈니스서밋'이 8일 공식 출범했다. 현대자동차·SK·포스코·효성·한화·롯데·GS·현대중공업·코오롱·두산·이수그룹·일진·E1·고려아연·삼성물산 등 15 회원사로 구성된 수소기업협의체는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에서 H2비즈니스서밋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출범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재단이 최근 제53차 이사회를 열고 신규이사 6명을 선임했다. 육현표 삼성경제연구소 사장과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등 경제·산업계 인사도 새로 이름을 올렸다.환경재단은 24일 “시대를 대표하는 각계 전문가와 기업인을 중심으로 이사회를 개편했다”고 밝히면서 신임이사 6명을 공개했다. 앞서 언급한 2명에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고현숙 국민대학교 교수 겸 코칭경영원 대표코치, 노동영 강남차병원 병원장, 노소라 변호사가 각각 이사로 선임됐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난 2020년 신년사에서 “그동안 경제 성장의 부산물로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환경을 기본에 두고 성장을 도모하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고 얼마 전 새로운 신년사가 나왔죠. 경제와 환경을 함께 실현하자는 저 다짐은 잘 지켜졌을까요?기후변화와 팬데믹이 인류를 위협하는 시대입니다. 그 위협은 날씨나 건강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에서도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환경과 경제, 경제와 환경이 이제는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것이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허위 기재 혐의로 주식 매매가 정지된 코오롱티슈진이 결국 상장 폐지 위기에 놓였다. 코오롱티슈진은 이의를 신청한다고 밝혔지만, 한국거래소의 결정을 뒤집고 거래를 재개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전날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를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는 지난 2017년 7월 국내 판매를 허가받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검찰이 ‘인보사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창수)는 16일 이 전 회장에게 약사법 위반, 사기, 배임증재, 특경가법 위반(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금융실명법 위반 등 7개 혐의를 적용하고 불구속 기소했다. 코오롱그룹 지주회사 법인도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이날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를 지냈던 송모씨와 코오롱티슈진 스톡옵션을 제공받은 국내 임상책임의사, 금품을 수수한 전 식약처 공무원 등 5명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인보사 성분 등 허위표시 및 상장사기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구속을 면했다.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기각 사유에 대해 "이 전 회장 측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3상 임상시험 관련 결정을 투자자 등에게 전달하면서 정보의 전체 맥락에 변경을 가했는지 다툼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며 "이 전 회장 및 다른 임직원들이 인보사 2액세포의 정확한 성격을 인지하게 된 경위 및 시점 등에 관해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른 임직원들에 대한 재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인보사, 메디톡신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허위자료 의약품이나 거짓·부정 의약품을 허가 취소할 수 있는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 하고, 8월 2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이번 개정은 최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서류 조작과 같은 기만행위를 엄단할 수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 지난 4월 개정된 '약사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했다.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검찰이 인보사 성분 등 허위표시 및 상장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창수)는 이날 약사법 위반, 사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부정거래·시세조종),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이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이 전 회장이 인보사 원료에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 유래세포 성분이 있는 것을 알고도 식품의약안전처에 허위 신고서를 제출해 허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웅열(63) 코오롱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전격적으로 밝혔다.이 회장은 28일 회사 행사인 ‘성공퍼즐세션’ 진행 도중에 갑작스럽게 연단에 올라 내년부터 그룹 경영에 관여하지 않겠다며 퇴임 소식을 알렸다. 이 회장은 이후 회사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선 별도의 퇴임식도 갖지 않고 쿨하게 물러나겠다고 했다. 편지에서 그는 코오롱그룹에선 떠나지만 유유자적하게 퇴임 후 삶을 즐기는 대신 창업으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지난 23년간 코오롱그룹을 이끌다 내년 1월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웅열(63) 코오롱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이 회장은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One & Only)타워에서 열린 ‘성공퍼즐세션’ 행사에서 예정에 없이 연단에 올라 “내년부터 그 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 앞으로 그룹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전격적으로 퇴임 소식을 알렸다.이에 따라 지난 23년간 코오롱그룹을 이끈 이 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그룹 회장을 비롯해 ㈜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계열사의 모든 직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