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배달의민족과 함께 개발한 ‘현대카드X배달의민족 에코(eco)용기’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현대카드X배달의민족 에코용기’는 음식 배달에 사용되는 일회용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고, 디자인을 개선해 배달 음식을 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친환경 음식용기다.현대카드와 배달의민족은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파트너십을 맺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에코용기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2년 간 글로벌 연구 기관과 일회용기 시장 조사 및 소재 연구를 진행한 것은 물론, 600여개의 시안을 제작해 250
배달의민족이 서울시 등과 함께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을 확대한다. 한 번 쓰고 쉽게 버려지는 1회용품 사용 문화를 줄이고 자원순환과 순환경제에 기여하자는 취지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애플리케이션(앱) 내 다회용 배달용기(이하 다회용기) 선택 주문 배달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2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배민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시범 운영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 등과 함께 체결한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일환이다. 당시 배민은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증가에 따른 폐
최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1회용품 규제’ 등 환경 관련 주제가 이슈인 가운데 배달의민족과 환경부가 식당을 경영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경영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7월 7일과 8일 이틀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는 환경 실천 교육 프로그램 ‘그린클래스’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자영업자를 위한 환경 실천 교육 프로그램 ‘그린클래스를 오는 7월 7~8일 이틀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배민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사장님 대상 친환경 교육 캠페인이다.올해는 환경부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앞으로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안 먹는 기본 반찬은 거절할 수 있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르면 연내 배달앱 배달의민족에 ‘기본 반찬 선택’ 기능을 도입한다. 배달음식과 같이 제공돼 온 김치, 깍두기, 단무지 등 기본 반찬은 포장도 뜯지 않고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서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포장 쓰레기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특히 먹지도 않는 음식물을 그냥 버림으로써 발생하는 자원낭비 문제가 심각하다. 환경부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배달 시장이 커지면서 포장 등 쓰레기도 크게 늘고 있다. 배달 쓰레기를 버릴 때 느끼는 죄책감은 그저 소비자의 몫일까. 배달의민족이 배달 음식으로 발생하는 음식물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식당 운영자 대상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 의식을 높이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15일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외식업주를 위한 친환경 교육 ‘그린 클래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 클래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배달 전성시대 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에 입점한 맛집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만들어 출시한다고 밝혔다. 식당은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는 맛집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년간 배민 앱 인기 메뉴 가운데 엄선했다는 의미로 브랜드를 ‘배민의발견’으로 정했다. 배민의발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점 방문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맛집 메뉴를 안방에서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와 배달앱 3사가 음식배달 주문 시 1회용 수저·포크·나이프가 필요한 경우에만 선택하도록 변경하기로 했다. 배달앱 이용자,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를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될 방침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가나다 순) 등 배달앱 3사가 음식배달 시 제공되는 1회용 수저류 사용을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1회용 수저류를 선택하도록 각 사의 앱 화면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환경부 관계자는 “그간 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우아한형제들은 18일 김 의장이 세계적인 기부클럽인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를 통해 재산 사회 환원 서약을 했다고 밝혔다.더기빙플레지는 2010년 8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사회환원 약속을 하면서 시작된 자발적 기부운동이다. 현재 페이스북 창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배달이 급증한 지난 1년, 배달 시장은 이전과 어떤 모습으로 달라졌을까. 배달앱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한 달 평균 5번 이상, 1년간 평균 35곳 가게에서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 비중도 큰 폭으로 늘었다. 전체 배민 이용자 중 포장주문 고객은 지난해 1월 3.5%에서 9월에 12.6%로 3배 넘게 증가했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음식 주문 동향을 분석한 책자 ‘배민트렌드 2021’에 따르면 음식값을 지불하는 행태는 앱에서 바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로 배달서비스가 전국적으로 강화되자, 배달업계가 포장, 주문에 '친환경대책'을 도입하고 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배민상회의 친환경 포장용기 일부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어 배민 측은 "이번 할인으로 친환경 탕용기와 일부 친환경 비닐의 경우 가격이 일반 제품보다도 저렴해져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할인 공급하는 포장용기는 친환경 탕용기, 비닐, 아이스컵 등 모두 20개 제품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삼양식품과 라면 신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현제들은 삼양식품과 만든 '치킨이 타고 있어요'를 배민의 B마트에서 개당 990원에 한정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600원으로 한정 수량 소진 시 프로모션은 조기에 마감된다. 특히 제품 안에는 배민 첫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과 치킨 주문 시 최대 1만6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무작위 쿠폰 등이 동봉돼 있다.'치킨이 타고있어요'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OTT 시청 시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모바일 앱 사용시간을 분석한 결과 최근의 경제난과 실업 위기 속에 ‘워크넷’ 앱 사용자가 늘었고 배달의 민족과 쿠팡 등 비대면 서비스의 강세는 계속된 것으로 조사됐다.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2020 상반기 대한민국 모바일 앱 시장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난 1년간 업종별 성장 추이와 시장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기자] 참여연대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결합 승인을 불허하고 독과점 구조 하에서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시민단체와 중소상인단체들이 공정위의 ‘배민’ 기업결합 심사 관련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국내 배달앱 2위, 3위 업체인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DH)가 국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공동주택인 아파트에서 로봇이 치킨을 배달하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화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우아한형제들 사옥에서 ‘FORENA(포레나) 배달로봇 서비스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한화건설 윤용상 건축사업본부장,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적용하는 ‘실내 배달로봇 서비스’는 공동현관까지 배달된 음식을 로봇에 전달하면 자율주행기능을 통해 주문 세대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배달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26일 업계에 따르며 서울 서초구 마제스타시티 타워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사 사내 카페에서 근무하던 외주업체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감염자 발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측은 확진자 발생 확인 이후 방역 당국에 즉각 신고 조치했으며, 근무 임직원 전체를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물 폐쇄 및 긴급 방역을 준비 중이다. 확진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서울시가 제로페이 인프라를 활용한 공공배달앱 사업자로 허니비즈를 선택하며 사실상 정부가 운영하는 첫 배달 앱이 탄생했다.서울시는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지역화폐망을 활용, 민관이 협력하는 체제로 배달앱을 운영할 계획이다.배달앱 ‘띵동’을 운영하는 허니비즈와 서울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상공인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로페이 기반의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을 체결했다.또 서울 양천을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국내 로봇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아한형제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손 잡고 서빙로봇 솔루션을 개발한다3사는 최근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일환으로 ‘국내 외식업장 맞춤형 서빙 및 퇴식 자동화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과제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와 우아한형제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과제가 올해 실증사업 과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소비자 갑질 약관조항을 스스로시정했다. 배달앱 시장 규모가 커져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 만큼 공정거래위원회는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앱 업계의 불공정 약관을 모두 들여다볼 방침이다.공정위는 우아한형제들이 소비자와 체결하는 배달의민족 서비스 이용약관을 심사해 △사업자의 법률상 책임을 부당하게 면제한 조항 △사업자의 일방적인 계약해지 조항 △소비자에게 개별통지 없이 서비스를 중단하는 조항 △사업자의 통지방식이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불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