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유통가에서는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현대백화점이 버려지는 현수막과 청바지 등을 업사이클링한 굿즈를, 락앤락이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한 캠핑 박스를 선보였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친환경 탄소저감시설 구축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코웨이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 현대백화점, ‘업사이클링 굿즈’ 출시현대백화점이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버려지는 현수막과 청바지, 자투리 가죽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굿즈를 대거 선보였다. 현대백화
금주 유통가에서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편의점 일회용 봉투 사용 금지에 앞서 CU가 다회용 봉투 전환을 권장하고 나섰다는 소식과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와 함께 호텔 내 플라스틱 용품을 PHA 소재로 대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락앤락은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하며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했고 빈폴은 100%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라인 ‘그린빈폴’을 출시했다. ◇ CU, 일회용 대신 다회용 봉투 전환 권장CU가 올해 1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편의점 일회용 봉투 전면 사용 금지에
환경보호는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에서 시작된다.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거절하고 소비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 필요에 의해 사용했다면 이후 버리지 않고 새로운 자원으로 되돌리려는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을 자원순환이라고 부른다. 예컨대 집에 여러 개 구비해두고 사용하는 플라스틱 밀폐용기의 경우 오래 사용하다 보면 색이 변하고 냄새가 배고 흠집이 생긴다. 밀폐력이 떨어진 용기는 계속 사용하기에도 버리기에도 애매하게 느껴진다. 이때는 회수 캠페인 등을 활용해 플라스틱 제
역사 이후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 마켓컬리, ‘컬리 퍼플 박스’ 서비스 공식 시작[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마켓컬리가 지난 5월 선보인 재사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모든 등급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비닐 회수 서비스 등을 새롭게 도입,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개인 보냉 박스도 재사용 포장재 배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우선 마켓컬리는 화이트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재사용 포장재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락앤락이 화장품 용기 재사용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자연친화 스킨케어 브랜드 파파레서피와 협업해 다회용기 화장품 세트를 출시한다. 협업 제품은 ‘리필 스타터 세트’로 락앤락 항균 비스프리 용기와 파파레서피의 베스트셀러 필링 패드 2종으로 구성됐다. 양사는 식품보관용기의 폭넓은 활용을 알리고 화장품 리필 문화를 자연스레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컬래버레이션에 사용된 락앤락의 다회용기 비스프리는 지난 2019년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 식품보관용기를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락앤락이 CJ대한통운과 손 잡고 플라스틱 자원 순환에 앞장 선다. 락앤락은 CJ대한통운과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물류 현장에서 물건을 적재해 운반하는 데 사용하는 받침대인 조립 모듈형 재생 파렛트를 제작했다.락앤락이 공장에서 쓰고 남은 양질의 플라스틱 10톤을 제공하고 CJ대한통운이 파렛트 제조업체와 협업해 이를 친환경 재생 파렛트인 ‘탄소 제로 파렛트’ 300개로 업사이클링하는 방식이다. 탄소 제로 파렛트 하나를 제작하는 데 들어가는 플라스틱 양은 28kg. 이를 단순 폐기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생활용품기업 락앤락과 현대자동차가 4월 한달 동안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그랜저 용기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쓰레기를 덜 버리자는 취지다. 이벤트는 ‘용기를 드린다’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락앤락과 현대자동차는 불편을 감수하고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서의 ‘용기’와 음식을 담는다는 뜻으로의 ‘용기’라는 중의적인 뜻을 살렸다. 텀블러나 식품보관용기 등 다회용기를 활용해 일상에서 제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락앤락이 21일까지 지구를 위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를 진행한다. 락앤락 대학생 서포터즈인 그린메이트 16기를 중심으로 지난 8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인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린메이트는 락앤락의 친환경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창단된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로 2013년 출범했다. 매년 상∙하반기에 1기수씩 선발, 온∙오프라인에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굿바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늘어나는 쓰레기 문제의 해법은 크게 두가지다. 덜 버리거나, 아니면 버려진 것을 다시 활용하는 방법이다. 국내외 기업들은 효과적인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환경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쓰레기 문제의 근본 해법은 이미 버려진 걸 잘 분류하거나 재활용률을 높이는 게 아니라 버려지는 양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너무 많이 버려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의미다.플라스틱을 예로 들어보자.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이 OECD 보고서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인
◇ 서울우유협동조합, ‘소용량 아이스크림’ 4종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CJ프레시웨이와 함께 프리미엄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ml’ 4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8월 474ml 용량의 ‘홈타임 아이스크림’ 4종을 출시한데 이어 소용량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 것. 신제품은 흰우유, 초콜릿우유, 커피우유, 살롱밀크티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100% 국산 원유를 사용해 진한 우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 매일유업 셀렉스,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맛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매일유업 셀렉스가 스포츠 드링크 ‘웨이프로틴 드링크’ 초콜릿 원재료를 업그레이드하고 고객 기호를 고려해 복숭아맛을 새롭게 출시했다.웨이프로틴 드링크는 매일유업이 지난해 9월 선보인 RTD 형태의 단백질 음료다. 매일유업은 대부분의 단백질 제품이 농축유청단백질을 쓰는 것과 달리 추가공정을 거쳐 초콜릿의 원재료를 100% 분리유청단백질로 업그레이드했다. 100% 분리유청단백질은 흡수가 빠르고 지방과 유당을 제거해 평소 유제품 섭취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자원순환 관련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2년째다.테라사이클은 지난 2020년 락앤락과 밀폐용기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플라스틱 밀폐용기, 하반기에는 텀블러를 수거 및 재활용했으며, 수거된 밀폐용기로 업사이클링 에코백과 제주 올레길 벤치를 제작했다.올해는 캠페인을 확대 진행한다. 락앤락 오프라인 매장인 플레이스엘엘 매장과 더불어 수거 지점을 넓혀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수거한
◇ “커피와 영화의 만남”... 맥심X유니버설 스튜디오 스페셜 패키지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이 미국의 유명 영화 제작사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손잡고 ‘죠스’, ‘백투더퓨처’, ‘쥬라기공원’ 등 명작 영화를 활용한 ‘맥심X유니버설 스튜디오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등에 이은 맥심 커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친환경’ 노하우는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이든, 음식물 쓰레기든, 아니면 사용하고 남은 무엇이든...기본적으로 덜 버리는게 가장 환경적입니다.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국은 지난 2~3월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주말 이틀을 살아보자는 도전이었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틀 동안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게 말 그대로 ‘불가능한 미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집밥 트렌드와 위생에 대한 관심으로 관련 상품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자사의 진공쌀통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락앤락 측은 “지난 6월 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2분에 한 대 이상 판매된 셈”이라며 “출시 초기 홈쇼핑 채널에서만 판매된 점을 감안하면 더욱 유의미하다”고 전했다. 락앤락 진공쌀통은 자동 진공 기술로 쌀의 신선함을 오래 보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올해 하반기 2천 여 품목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메가세일’을 준비했다. 락앤락 메가세일은 일년에 두 번,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세일은 21일부터 시작해 내달 4일까지 약 2주간 락앤락 라이프스타일 매장인 플레이스엘엘을 포함, 전국 26개 직·가맹점과 온라인 자사몰 락앤락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락앤락은 올해 마지막 대규모 세일인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모은 베스트 상품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