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텀블러 사용 인증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
4월 22일 ‘지구의 날’ 맞아 22명에 제로웨이스트 키트 증정

락앤락이 21일까지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를 진행한다. (락앤락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락앤락이 21일까지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를 진행한다. (락앤락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락앤락이 21일까지 지구를 위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를 진행한다. 

락앤락 대학생 서포터즈인 그린메이트 16기를 중심으로 지난 8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인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린메이트는 락앤락의 친환경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창단된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로 2013년 출범했다. 매년 상∙하반기에 1기수씩 선발, 온∙오프라인에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학교, 회사, 카페 등 일상 곳곳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굿바이일회용컵챌린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자는 지인 두 명을 지목함으로써 주변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지목을 받지 않았더라도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락앤락은 내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락앤락 다회용기로 구성된 4만원 상당의 제로웨이스트 키트도 증정한다. 21일 자정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 중 우수 활동자 22명을 선정, 22일 락앤락 공식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당첨자에게 안내해 키트를 증정한다.

강민숙 락앤락 HR센터 상무는 “최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일상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그린메이트를 중심으로 시작된 이번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에도 많이 동참해 소비를 통해 개인의 신념을 드러내는 미닝아웃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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