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 스킨케어 브랜드 파파레서피와 협업
비스프리 용기와 파파레서피 필링 패드 2종 구성
리필 스타터 세트 3천 세트 한정 판매
화장품 용기 재사용 독려 차원에서 약 40% 할인

락앤락이 화장품 용기 재사용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파파레서피와 협업한 ‘리필 스타터 세트’. (락앤락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락앤락이 화장품 용기 재사용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파파레서피와 협업한 ‘리필 스타터 세트’. (락앤락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락앤락이 화장품 용기 재사용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자연친화 스킨케어 브랜드 파파레서피와 협업해 다회용기 화장품 세트를 출시한다. 협업 제품은 ‘리필 스타터 세트’로 락앤락 항균 비스프리 용기와 파파레서피의 베스트셀러 필링 패드 2종으로 구성됐다. 양사는 식품보관용기의 폭넓은 활용을 알리고 화장품 리필 문화를 자연스레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컬래버레이션에 사용된 락앤락의 다회용기 비스프리는 지난 2019년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 식품보관용기를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주목받은 제품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선 뚜껑에 해당 브랜드를 상징하는 노란색을 더해 디자인했다. 

락앤락은 “실리콘 패킹은 항균 효과와 밀폐력이 있어 화장품 보관용기로도 제격”이라는 설명하며 “특히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트라이탄 소재로 안전하고 색이나 냄새 배임이 적어 재사용이 유용하고 열탕 소독도 가능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세트로 구성된 필링 패드는 계속 리필해 사용하거나 사용 이후 액세서리나 다른 제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도가 높다. 

구성품인 패드는 파파레서피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가지 클리어링 필링 패드’와 ‘캐롯 솔루션 필링 패드’ 2종으로 자연 성분 추출물을 사용하고 비건 인증을 받은 순면 시트로 제작됐다. 친환경 기획상품인 만큼 리필용 제품이다. 

리필 스타터 세트는 파파레서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화장품 용기 재사용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약 40% 할인된 특별가에 3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락앤락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오는 2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리필 스타터 세트’를 증정한다고 전했다. 

권필희 락앤락 상품전략팀 팀장은 “이번 협업은 일상 곳곳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룬다는 취지로 진행됐다”며 “식품보관용기와 화장품간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신선함을 제공하고 미닝 아웃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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