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ESG경영에 대한 성적표가 발표됐다. 27일 한국ESG기준원(KCGS)는 1049개사(상장 987사, 비상장 62사)을 대상으로 ESG경영 수준을 평가한 ‘2023년도 ESG 등급’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ESG경영을 선제적으로 실천해 온 기업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ESG 등급이 상승하며 평가 결과가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ESG경영에 대한 인식이 낮은 기업들은 예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 간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ESG 수준 지난해보다 상향…상·
KT가 도심항공교통(UAM) 전용 5G 상공망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특화 안테나를 개발하고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검증은 K-UAM 그랜드 챌린지(Grand Challenge) 1단계 개활지 실증이 이루어지고 있는 전남 고흥에서 진행됐다.KT는 이번 검증을 통해 UAM 비행 경로인 회랑(고도 300~600m, 폭 100m)에 특화된 안테나의 빔 패턴 및 성능을 체크하고, 특화 안테나가 기존 지상 안테나보다 5G 상공망 커버리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확보함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향후 상공망 커버리지
현대모비스는 27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4조2302억원, 영업이익 6902억원, 당기순이익 99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7.0%, 영업이익은 19.8%, 당기순이익은 78.3% 증가한 수치다.이러한 성과에 대해 현대모비스는 “완성차로의 핵심부품 공급 증가와 전동화 물량 확대, 제품믹스 개선이 이 같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류비 정상화와 A/S사업 호조, 지역별 판매가격 현실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제주항공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선도 항공사로 한 걸음 더 내디뎠다.제주항공은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평가받아 지난해 통합 등급 B에서 두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특히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C등급 대비 세 단계 상승한 A등급을, 사회 부문에서 지난해 B+등급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전사적 환경
제주항공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 캠페인 활동을 통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창립 118주년 기념 혈액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대한적십자사가 창립 118주년을 기념해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제주항공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9년부터 매 짝수 달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있다.임직원들의 헌혈 활동 참여와 헌혈 증서 기부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하는 '토큰증권 워킹그룹'(STWG, Security Token Working Group)에 합류했다고 26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은 토큰증권 시장 선점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워킹그룹'(STWG)과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로 이원화된 협력체를 운영하고 있다. 토큰증권 실무 협의체인 STWG에는 갤럭시아머니트리를 비롯해 링거스튜디오, 지크립토, 나이스피앤아이, 코인플러그 등 다양한 조각투자사, 블록체인 기술 기업, 평가사 등이 함께하고 있다. 최근에는 K-콘텐츠 제작사 '게니우스',
제주항공이 코로나19 이후 리오프닝으로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임직원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만들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이에 제주항공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건강관리, 경험 개선 및 소통 촉진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및 힐링 시간 제공제주항공은 2017년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樂)'을 설립해 사회적 의무를 실천하는 동시에 직원들
2025년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추진 중인 SK텔레콤이 세종, 대전, 충북,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자체와 UAM 사업 추진에 나선다.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과 충청권 초광역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심항공교통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이하 사우디)에서 대규모 계약과 협업체계 구축으로 중동 시장 진출 및 사우디 모빌리티 생태계 리딩에 나선다. 사우디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규모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현대자동차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반제품조립(CKD)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작 계약,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Air Products Qudra), SAPTCO(The 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함께 사우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를 연이어 체결했다.현대자동차는 이번
법제처는 민생·경제 지원 등 국정과제를 반영한 12개 법률을 오는 24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들 법률은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해 정부에 이송됐다.23일 법제처에 따르면, 주요 제정·개정 사항은 국민생활 밀착형 법률이 다수 포함됐다.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5년 내에 음주운전으로 처벌된 적이 있는데도 또 음주운전을 하여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다시 운전대를 잡으려면 일정 기간 동안
제주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가자, 우리에겐 J(제주항공)가 있다' 영상이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1편의 브랜드 필름과 4편의 캠페인 영상으로 구성된 제주항공의 신규 브랜드 슬로건 영상은 출퇴근길, 운전 중,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등 평범한 일상 속 갑자기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부터 여행이 마무리될 때까지 고객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고 싶다는 제주항공의 의지를 담백하게 담았다.설립 이후 고객 중심적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온 제주항공이 어떻게 우리의 여행을 바꿔왔는지를 이야기하며 고객 관
SK텔레콤(이하 SKT)이 특허청과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SKT는 20일 SKT 판교사옥에서 특허청과 UAM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UAM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윤병수 특허청 디지털융합심사국장, 자율주행심사과 심사관들이 참석했고, 김태환 SKT 컴플라이언스 추진담당, 이종민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독립법인 '슈퍼널(Supernal)'이 국내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현재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여하고 있는 슈퍼널은 대한항공, 현대위아 등 국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UAM 운항사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는 정부와 모빌리티, IT, 통신 분야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투자로 향후 UAM 핵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나라에서 존재감을 인식시키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한국 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에서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양사는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DIFA에 현대차 315㎡, 기아 270㎡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DIFA는 전기차 및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박람회다. 특히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토교통
제주항공이 기내 에어카페에 제주산품 판매를 확대하며 지역 기업과의 상생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1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현재 제주항공 기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에어카페 상품은 모두 339개 품목이며, 이 가운데 30% 수준인 103개 품목이 제주산 농수산물이거나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다.제주 은갈치·옥돔, 감귤·한라봉, 고사리·버섯 등의 농수산품을 비롯해 오메기떡·청귤파이·우유샌드 등 먹거리와 마유 멀티밤, 핸드 크림 등의 뷰티 제품까지 다양한 ‘제주산’ 제품을 판매해 브랜드 홍보는 물론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국내 에듀테크 첨병 기업 에이럭스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드론 관련 마이스(MICE) 비즈니스를 통해 '드론=에이럭스'라는 공식을 완성해 나간다.에이럭스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드론 로봇 관련 비즈니스에 참가해 드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인프라 접점까지 확대해 나간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에이럭스는 드론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사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경기, 제주, 대전, 부산, 광주, 순천 등 주요 지역의 미래 과학 기술을 전시하는 자리에 러브콜을 받으며 높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향후 전국
스카이플레이는 성장과 성숙의 다음 단계의 일환으로 유엔산하-지속가능개발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자문을 받는 임팩트 커뮤니티 비트 바셀(Bit Basel)과 역사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2013년에 설립된 뉴욕 비트코인 센터(Bitcoin Center)에 뿌리를 둔 비트바젤은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실생활 포털로서 현재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인종, 문화, 직업에 관계없이 웹 3.0이라는 혁신적인 도구를 온보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또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최초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안공지능(AI) 보안 산업 진흥 및 유망 AI 보안 기업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AI 보안 컨퍼런스(AISEC2023)'를 서울 콘래드호텔과 온라인에서 내달 6일 동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온라인 송출 채널은 유튜브 'KISA AI 보안 기업 육성'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최근 AI가 전 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AI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제품·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할 때, 실제 현장에서 AI 기술이 어떻
LG전자와 LG유플러스가 6G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사업의 기반기술인 6G의 핵심기술을 교류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며 기술 주도권 선점에 속도를 낸다.양사는 17일 LG사이언스파크서 산·학·연 전문가 및 R&D 파트너사를 초청한 가운데 ‘6G 테크 페스타(Tech Festa)’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관 등 정책 관계자와 LG-KAIST 6G 연구센터 전·현직 센터장 조동호, 홍성철 KAIST 교수, 6G포럼 집행위원장 장경희 인하대 교수, ORIA 운영위원장 김동구
기아는 17일 대한민국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에서 군용에 최적화된 수소연료전지 드론, 전기차 등을 선보인다.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ADEX(Aerospace & Defense Exhibition)는 1996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는 34개국 550여 개 업체가 참여를 확정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우리 군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을 돕는 방산 기술력’을 주제로 참가하는 기아는 ▲수소연료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