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사업을 강화해 기업 펀더멘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오는 2030년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전환한다는 포부다.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유가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에서 일희일비를 거듭하고 있는 석유화학업계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신사업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LG화학은 2021년부터 집중해 온 3대 신성장 동력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확대해 미래 먹거리 확보를 넘어 석유화학기업에서 지속가능한 과학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목표로 삼았다.◇ LG화학, 3대 신성장동력 강
JW중외제약의 연구법인 C&C신약연구소는 정밀의료 혁신기업 엠비디와 3D 암 오가노이드 진단 플랫폼 기반의 혁신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C&C신약연구소는 스탯(STAT) 단백질을 포함한 신규 타깃 항암 신약 과제에 엠비디의 3D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인 코디알피를 적용해 다양한 종양 적응증을 탐색하고, JW중외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적응증 확장에도 활용할 계획이다.엠비디는 코디알피 플랫폼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항암제를 찾아주는 예측 기술과 항암제
2차전지로 쏠렸던 수급의 분산 효과를 누릴 최대 수혜 업종으로 제약·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6월을 전후로 연구개발(R&D)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는 기업들을 우선 살펴볼 것을 조언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을 전후로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다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임상 결과 발표가 집중됐다. 이들 기업은 실적도 중요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연구개발 중인 신약개발 프로젝트) 임상 결과가 주가를 가르는 경우가 많다.◆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가치 3.8兆…하반기 마리포사 임상 결과에 기대감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직전 분기 대비 실적을 개선시키며 2분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석유화학업계는 부진했던 석유화학 부문의 점진적인 수요 회복과 함께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신사업을 기반으로 2분기 반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석유화학업계, 1분기 실적 선방... 석유화학 부문 회복세어닝 시즌을 맞아 주요 석유화학기업들 역시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대부분 석유화학기업들은 석유화학 부문의 업황 부진 속에 선방한 실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는
메디톡스의 관계사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이 지난 17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01’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허 취득으로 리비옴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LIV001’과 유사 약물 개발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21년 국내에서 최초로 등록된 바 있으며, 호주 외 여러 해외 국가에도 출원 및 등록을 앞두고 있다.리비옴이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유전자 에디팅 기술을 적용한 eLBP 플랫폼을 활용해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L
메디톡스는 지난 12일 광교R&D센터에서 경기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함께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시흥시 함현중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메디톡스는 함현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소속 연구원들의 특별 강연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현직에 있는 연구원들이 학생들과 조를 이뤄 멘토링을 진행, 학생들과 소통하며 진로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메디톡스 이준호 수석연구원은 ‘생물학자는 무엇을 연구하는가’란 주
증권가가 2차전지와 반도체 업종 강세를 이을 다음 타자로 제약 바이오 기업을 주목하고 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KRX 헬스케어 지수가 9.7% 상승했다. 지수에 편입된 주요 종목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등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날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전장 대비 4.03%, 3.56% 오른 17만500원, 6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팜의 주가는 9.15% 오른 6만9200원에 마감했다.올초 주식시장에선 로봇·AI 등 테마주가 먼저 강세를 보였고, 뒤이어 2차전
LG화학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친환경·전지소재·신약 등 3대 사업을 꼽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석유화학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LG화학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경영이라는 경영 트랜드를 반영해 3대 신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 LG화학, 3대 신성장 사업에 10조원 투자한다“지속가능한 솔루션 사업, 전지 재료,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의 사업화 추진 속도를 제고해 시장가치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할 것”최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밝힌 LG화학의 미래 전략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이차전지, 친환경 소재,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과 탄소중립을 토대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신 부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와 같은 포부와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신 부회장은 “3대 신성장 동력의 사업화 추진 속도를 제고해 시장가치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나갈 것”이라며 “전지재료, 지속가능한 솔루션 사업,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 사업 분야에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해당 사업 영역 매출을 2030년 30조원
종근당은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2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4883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들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 “AI기술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
종근당은 지난 7일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0주기 추도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날 추도식은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촌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평범하게 소시민적으로 기업을 창업하고 운영하신 경영인”이라며 “‘환자의 곁에는 항상 종근당 의약품이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국내 제약업계 최초 중앙연구소를 설립한 창업주의 의
◇전무 승진▲유광준(글로벌사업부)◇상무 승진▲이우선(의학본부)◇이사 승진▲이재철(필러생산실)◇부장 승진▲전수현(공장 생물안전/보안팀) ▲우지영(비서실) ▲김민주(영업4팀) ▲이용민(회계팀) ▲한병윤(임상개발팀) ▲문홍기(오송3공장 DP팀) ▲김호철(오창1공장 QA팀)◇차장 승진▲우후남(전략구매팀) 외 15명◇과장 승진▲이동욱(Quality Tech. Service팀) 외 9명 ◇대리 승진▲이형근(오창1공장 DP팀) 외 40명◇수석연구원 승진▲박미선(독성연구팀)◇책임연구원 승진▲안동현(단백질신약개발팀) 외 1명◇선임연구원
종근당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을 도입해 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 종근당은 3일 네덜란드의 생명공학기업 시나픽스(Synaffix B.V)와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1억3200만 달러(약 1650억원)로 상업화 이후 판매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된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시나픽스의 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 3종 GlycoConnect™, HydraSpace™, toxSYN™의 사용권리를 확보하여 ADC항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3대 신성장동력을 가속화하며 탁월한 경영성과를 내고 있다. 신 부회장은 특히 LG화학을 친환경 소재·전지 소재·글로벌 신약 기반의 과학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이에 힘입어 LG화학은 환경경제매체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한 에서 ESG경영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 부회장이 이끈 LG화학의 ESG경영 성과를 소개한다.◆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신 부회장은 국내
새해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더 거세어지고 있다. 삼성 등 주요그룹은 2023년 전략을 마련하면서 그 중심에 ESG를 넣어 새로운 비전을 펼쳐보였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의 핵심 역시 ESG였다. ESG가 단순한 가치의 개념을 넘어 글로벌 룰(rule)로 정착하는데 대한 대응전략이다.삼성은 올해를 ‘신환경경영전략의 원년’으로 삼았고, 현대차는 환경과 상생을, SK는 대대적으로 ‘넷제로(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걸었다. LG는 영속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한 고객감동의 가치를 더욱
LG화학이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의 인수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항암 중심의 글로벌 톱(Top) 30 제약사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LG화학은 지난 18일 아베오 인수를 위해 미국 보스톤 소재 생명과학 자회사인 ‘LG화학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LG CBL)’에 약 7072억원(5억7100만달러)을 출자했으며, 20일 최종 인수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LG화학은 아베오 인수를 위해 지난해 12월 1일(미국시간 기준) 미국내 기업결합신고(HSR filing) 승인 이후 지
메디톡스의 관계사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 ‘리비옴’이 지난 9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플랫폼 ‘eLBPTM’(이하 eLBP)의 핵심 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특허는 리비옴의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LBP) 개발을 위한 플랫폼 특허로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유전자 에디팅 기술을 적용해 미생물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eLBP’ 플랫폼의 핵심기술이다.리비옴이 보유한 ‘eLBP’ 기술은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잠재성을 활용하면서 정확한 기전을 기반으로 치료 효과를 강화, 신약개발
LG가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존재하는 기술 난제 해결은 물론, AI가 인류의 지식을 학습해 난제해결 및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 AI'로 나아가고 있다. LG AI연구원이 8일 설립 2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LG AI 토크 콘서트’에서 ‘전문가AI 개발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LG의 AI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LG AI연구원, 실제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난제 해결에 AI 기술 활용이날 발표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LG 계열사 및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실제 산업 현장에 A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JW그룹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이하 큐어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과 JW크레아젠은 큐어에이아이가 보유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의 암 환자 유전체 분석과 바이오마커 탐색 플랫폼을 활용해 3개 과제의 항암신약 연구개발에 착수한다.우선 JW중외제약은 면역항암제 저항성 고형암 환자를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저분자 항암신약 과제를 큐어에이아이와 함께 발굴한다. 또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신약 후보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