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0 러시아 올해의 차’ 시상식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심형 소형차와 준중형, 소형SUV, 그리고 그랜드 투어링카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기아차는 ‘2020 러시아 올해의 차’ 4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각각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피칸토(국내명 모닝)가 도심형 소형차, 씨드는 준중형, 셀토스는 소형SUV, 스팅어는 그랜드 투어링카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기아차에 따르면, 이는 러시아에 진출한 이래 최다 부문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030 세대 차량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한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 ‘스타트 플랜’ 프로그램을 출시한다.이 프로그램은 차량 가격 일부 유예와 특별 저금리 적용, 그리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7월 중 모닝, 레이, K3, 니로 HEV, 쏘울, 스토닉, 셀토스, 스포티지 차량을 출고하는 2030 세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총 48개월의 할부 기간 동안 선수율 제한 없이 차량 가격의 최대 57%를 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 할인과 소비자 이벤트를 연다.중소벤처기업부와 제10호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연계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해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다양한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역시 참여한다.지난달 26일부터 진행 중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가 합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주관 신차품질조사에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4일(현지시간) ‘2020 신차품질조사(IQS)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기아차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서 3년 만에 전체 1위를 탈환한 동시에 6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를 지켰다.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13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1개 브랜드 189개 차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해외 자동차 시장 위축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현지판매, 수출,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송호성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기아차는 21일 해외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판매 프로그램, 판매 딜러 지원,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내공장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송호성 사장이 20일 평택항에서 직접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신차 판매 호조와 환율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20일 주요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104조9000억원, 영업이익이 3조50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에 비해 각각 약 8%와 46% 증가한 수준이다.매출액의 경우 2018년까지 90조원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현대·기아차가 최근 미국에서의 세타2 GDI 집단 소송에 관한 화해안에 합의하면서 이를 반영한 회사 영업이익의 단기적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14일 화해보상금과 품질비용 추가 반영에 따른 영향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5705억원, 2258억원으로 예상했다. 남정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평생무상수리서비스가 골자인 이번 화해안 합의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6000억원, 3000억원의 비용을 계상했고, 이 중 화해보상금은 460억원, 200억원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에서 세타2 GDi 엔진 집단소송에서 합의함에 따라 미국과 국내 고객에게 평생 보증을 실시하기로 했다.현대차와 기아차는 11일 세타2 GDi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예방 안전 신기술인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KSDS)' 적용을 확대, 이들 차량에 대해 엔진을 평생 보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현대·기아차는 엔진 결함을 경험한 고객들에게는 보상도 실시하기로 했다.대상 차량은 세타2 GDi와 세타2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 2010∼2019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각각 투싼 2.0 경유차와 스포티지 2.0 경유차를 대상으로 25일부터 자발적인 배출가스 부품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은 최신 배기가스 배출기준(유로6)이 적용된 현대 투싼 2.0 경유차 3개 차종(생산기간 2018년 6월 29일~2019년 6월 15일) 총 2만1720대와 기아 스포티지 2.0 경유차 3개 차종(생산기간 2018년 6월 29일~2019년 6월 14일) 총 1만9785대다.리콜 대상 부품은 배출가스 내 입자상물질을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기아자동차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치솟았다. 신차 판매 효과에 환율의 도움이 더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상반기에 연결 기준 매출 26조9510억원, 영업이익 1조128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 71.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1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1% 늘어났다.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다 미국 시장에서 텔루라이드·쏘울 등 새로 출시한 차종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간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자동차가 중국과 미국에서 날아오는 비보와 낭보로 희비쌍곡선을 걷고 있다.그러나 중국에서의 고전이 곧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미국에서의 소식이 다소 묻히는 안타까운 분위기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베이징현대차가 중국 시장의 부진때문에 크게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5월 베이징현대차의 판매 실적은 모두 3만 603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0.4%나 떨어졌다는 것.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판매댓수도 21만 7136대를 기록, 지난해 동기대비 25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에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홈 IoT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KT와 현대기아차는 앞으로도 사업 협력을 통해 카투홈 서비스를 비롯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카투홈 서비스는 차량 내에서 집안에 있는 조명, 에어컨, TV,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다. 음성 명령이나 간단한 화면 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해 운전자의 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기아자동차가 '카투홈(Car to Home)'과 '자연의 소리' 기능을 탑재한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를 내놓는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차안에서 음성명령으로 집안 에어컨을 미리 켜두거나 가스밸브를 잠글 수 있기 때문으로 기존에 스마트폰으로 집안 가전기기를 작동하던 기술에서 한 단계 변화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카투홈은 차 안에서 집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로 기아차 커넥티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쌍용자동차 신형 코란도가 드디어 출시됐다.쌍용차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 신차 발표 및 시승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날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계약을 시작하고 차량 인도는 다음달 초 연휴를 마치고 이뤄질 예정이다.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코란도가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뿐만 아니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검찰이 현대기아차가 차량 엔진의 자체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발 2년 만에 압수수색에 나섰다.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형진휘)는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 품질관리부서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이번 압수수색은 국토교통부와 시민단체가 고발한 현대기아차의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혐의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려는 것이다.지난 2017년 5월 국토교통부는 세타2 엔진 등 현대기아차의 제작결함 5건에 대해 12개 차종 23만8000대를 리콜하면서 검찰에 결함 은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쌍용자동차의 신형 코란도인 뷰:티풀 코란도의 실제 이미지가 드디어 공개됐다.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 출시에 앞서 실물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M/T)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A/T)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 2793만~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동급인 현대자동차의 투싼이 2351만~3161만원,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가2120만~3244만원이란 점에서 신형 코란도가 가격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쌍용자동차는 곧 출시할 신형 코란도가 동급 차 중에서 가장 넓은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고 13일 밝혔다.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의 적재공간은 동급 최대인 551ℓ(독일자동차산업협회표준 기준)다. 현대자동차 투싼(513ℓ)과 스포티지(503ℓ) 등 동급의 경쟁 모델보다 크게 앞서는 수치인 셈이다.쌍용차는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한 크기라고 소개했다.매직트레이를 활용해 트렁크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점도 신형 코란도의 장점이다. 2단 매직트레이를 분리해 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기아차는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차 신차를 구입할 시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량(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최대 100만원 한도, 개별소비세·교육세·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53만1700대, 해외에서 228만500대를 팔아 전년 대비 2.4% 증가한 281만220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는 “전년 대비 국내 판매는 1.9%, 해외 판매는 2.5% 증가해 2015년 이후 3년 만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50만1367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리오(프라이드)가 35만5852대, K3(포르테)가 32만8504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차는 판매실적이 상승세로 전환하기는 했지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바이두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미래차 기술 경쟁력 혁신을 꾀한다.현대기아차는 바이두와 베이징에 위치한 바이두 본사 사옥에서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바이두는 검색엔진, 인공지능, 음성인식 등 분야에서 중국 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서며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대기아차와는 2014년부터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국시장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