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기아자동차가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증가를 기록하면서 하반기 판매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기아차는 올해 6월 국내 시장에서 4만6000대, 해외 시장에서 20만5216대 등 총 25만121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글로벌 전체 판매 5.9% 증가세는 해외 판매가 견인했다. 해외 판매는 중국과 신흥시장의 고른 판매 증가, 해외 인기 모델의 판매 호조로 1년 전보다 7.8% 늘어났다. 국내 판매는 신형 K9과 K3, 카니발이 선전했으나 지방선거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를 회복했다.현대·기아차는 3일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1.9% 증가한 10만310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현대차는 100.0% 증가한 7만7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간판 차종 '링동'(아반떼)이 1만9300대가 팔려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소형 신차 SUV 엔씨노(코나)가 4385대 팔린 것도 고무적이다.기아차는 106.2% 증가한 3만3102대의 판매량을 올렸다. K2(프라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기아자동차의 중국 전용 SUV 모델 ‘이파오’가 최초로 공개됐다.기아차는 25일 중국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이파오’를 선보였다. 이날 모터쇼에는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담당 고문 등 회사 주요 관계자와 기자단, 딜러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파오(奕跑)는 중국어로 ‘크다·아름답다(奕)’의 의미와 ‘달린다(跑)’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아차는 중국의 젊은층을 주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해 국회의원의 평균 자산은 22억8246만원으로 전년 대비 1억7837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국회의원 287명과 1급 이상 공직자 37명 등 324명의 2017년도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9일 공개했다.국회의원은 신고액별로 50억원 이상 30인(10.5%), 2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67명(23.3%), 10억원 이상 20억원 미만 80명(27.9%),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67명(23.3%), 5억원 미만 43명(15%)이었다.
최근 급성장하는 중국 SUV 시장을 공략할 기아차의 야심작이 모습을 드러냈다.기아자동차는 지난 17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17 광저우 국제모터쇼(이하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SUV 양산형 콘셉트 모델(NP, 스포티지R 후속 모델)'을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담당 고문, 김태윤 현대기아차 중국사업담당 사장, 왕롄춘 둥펑위에다기아 동사장, 허웨이 둥펑위에다기아 부동사장 등 회사 주요 관계자와 기자단, 딜러 대표 등이 참석했
현대기아자동차 투싼과 스포티지 모델 22만여대가 배출가스 부품결함으로 19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환경부는 현대차 투싼 2.0 디젤과 기아차 스포티지 2.0 디젤 등 2개 차종 21만8366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2013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제작된 투싼 2.0 디젤 모델 7만9618대와 2012년 7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제작된 스포티지 2.0 디젤모델 13만8748대이며, 유로5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판매된 경유차다. 이번 리콜은
현대·기아자동차 24만여대 12차종이 12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2일 청문절차를 거쳐 강제리콜 처분을 통보했던 현대·기아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현대차에서 시정계획서를 제출,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5건의 리콜은 총 12차종 23만8321대다.제네시스 BH, 에쿠스VI는 먼저 캐니스터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캐니스터는 연료증발가스 대기방출 방지목적으로 연료탱크에서 연료 증발가스를 포집한 후 엔진으로 보내 연소시키는 장치다.이번 결함은 농도가 짙은 연료증발
정부가 현대기아차에 강제 리콜을 명령했다. 자동차 제조사가 국토교통부의 리콜결정에 이의를 제기해 처음으로 개최한 청문회 결과, 현대차는 강제리콜의 첫 사례가 됐다.12일 국토부는 현대‧기아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리콜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3월29일과 4월21일,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현대차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다. 이에 현대차에서 이의를 제기했고, 행정절차법에 따라 지난 8
기아자동차가 2017년 4월 국내에서 4만3515대, 해외에서 16만6317대 등 총 20만983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기아차의 4월 판매는 국내와 해외판매가 모두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2% 감소했다.국내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막바지 판매 집중과 K7, 모하비, 니로 신차 효과 등의 호재로 2015년 대비 12.7%의 높은 증가를 기록했던 전년과 비교해 10.3% 감소한 4만 3515대를 기록했다.해외판매는 국내공장 생산 분이 7.6%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공장 생산 분 판매가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전년 대비
현대·기아자동차가 7일 ‘세타2 GDi 엔진’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세타2엔진을 창작한 17만대로 그랜저(HG) △쏘나타(YF), K7(VG), K5(TF), 스포티지(SL) 5개 차종이다. 이번 리콜은 크랭크 샤프트에 오일 공급 구멍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금속 이물질이 내부에서 공급을 방해해 소음이 발생하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현대·기아차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엔진 점검 후 엔진 전체를 무상 교환해주기로 했으며 전체 리콜 대상의 1~
국내 완성차 5개사가 3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지난달 르노삼성을 제외한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는 전년동월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하지만 르노삼성도 SM시리즈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국내 6만3765대, 해외 34만2164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대비 6.3% 감소한 40만592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 증가, 해외 판매는 7.8% 감소한 수치다.국내시장에선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6만3765대를 판매했다
3월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봄맞이 관심을 끌만한 판촉을 내걸었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체인지업 페스타 특별조건으로 2017 쏘나타에 대해 7~10%(3000대 한정), 2017 싼타페는 5~7%(2000대 한정)의 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건은 기본조건과 재고조건, 특별 재고 금액의 총합으로 진행된다. 저금리 선택도 가능하다.친환경차 라인업의 할인 혜택도 계속 진행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7은 '150만원 할인', '이자부담 ZERO', '반액할부', '할부금 7% 감면' 등 4가지 혜택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완성차 5개사가 2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지난달은 국내 5개사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월 국내 5만3113대, 해외 28만823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대비 1.5% 증가한 34만134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7% 해외 판매는 0.3% 각각 증가한 수치다.국내시장에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5만3113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913대 판매(구형 764대, 하이브리드 159대 포함)돼 가장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시카고모터쇼'에 참가, 총 46대의 모델을 출품한다.현대차는 총 1769m² 규모의 부스에 양산차 및 특수차 등 총 20대를 전시한다. 이 자리에선 2018 엘란트라GT(국내명 신형 i30)가 북미 시장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출품 차종은 승용차 △아이오닉HEV 1대, △아이오닉PHEV 1대, △아이오닉EV 1대, △쏘나타 2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2대, △엘란트라GT(국내명 신형 i30) 2대, △쏘나타 PHEV 1대, △벨로스터 터보 1
국내 완성차 5개사가 1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전년동월대비 판매가 늘었고, 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은 소폭 감소했다.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월 국내 4만5100대, 해외 29만750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대비 1.3% 증가한 34만360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5% 감소, 해외 판매는 3.1% 증가한 수치다.국내시장에선 지난해보다 9.5% 감소한 4만5100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586대 판매(구형 961대,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3.3% 증가한 301만1000대(현지판매 기준)를 판매했다.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6% 증가한 2조 461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1%포인트 감소한 4.7%로 집계됐다.매출액은 전년대비 6.4% 증가한 52조 7129억원을 기록했다.기아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16년 경영실적을 발표, 이같이 밝혔다.국내 시장에서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3분기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영향에도 불구하고, K7·니로·모하비의 신차 효과와
환경부가 기아 '스포티지', 현대 '투싼', 르노삼성 'QM3' 등 디젤차에 배출기준 초과를 이유로 리콜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해당 업체에선 "자체조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24일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아직 환경부에서 리콜 조사 결과를 받지 못했지만, 해당차량에 대해 자체조사 등 원인분석에 나설 예정"이라며 "45일 이내에 결함 원인 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환경부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한 "아직 리콜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환경부 승인이 떨어지면 고객들이 불편하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2.0 디젤, 현대차의 투싼2.0 디젤, 르노삼성차 QM3 등 3개 경유차량 24만7000여대가 결함시정(리콜) 조치될 예정이다.환경부는 해당 3개 경유차량이 결함확인검사에서 배출기준을 초과해 리콜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48개 차종에 대해 사전조사를 거쳐 이 가운데 15개 차종에 대해 같은해 10월부터 12월까지 예비검사를 실시했다.이어 최종적으로 6개 차종에 대한 본검사를 실시한 결과 3개 차량이 배출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개 차종은 조사를 진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판매량이 감소한 반면, 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는 모두 역대 최고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 65만8642대, 해외 420만140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86만49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국내외 전반적인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국내 공장의 생산차질 △신흥국 경기 침체 △SUV 및 픽업 트럭 중심의 시장 확대 등의 영향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현지 전략 차종을
내년 1월부터 국산‧수입차 56개 모델의 자기차량 보험료가 인상되고, 96개 모델은 내려간다.26일 보험개발원은 최근 1년 동안 자동차 보험 차량모델별 경험실적을 통계 분석해 차량모델등급을 조정하고 내년 1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담보는 개인용과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차량모델별로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며, 이를 위해 차량모델을 26등급으로 구분해 운영한다.자차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등급을 산출해 전체 273개 모델 가운데 152개 모델의 등급을 조정했다.차량모델등급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종별로